[최근이슈] 딱히 템페 사건 문제 삼을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보자

무슨 시험을 하나 봐야겠다 싶어서 시험신청을 했어.

그럼 보통 이런식으로 써있어

시험시작 시간 9시.

입실시간 8시. (8시 이후 입실 불가)



그런데 입실시간이 지난 시간에 들어가도 다 받아준다.

8시30분에 가도 받아주고 심지어 8시50분에 가도 받아주기도 한다.

입실 시간인 8시에 딱 맞춰 가보면 온사람보다 오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수준이니 말 다했지?



근데 가끔씩 이걸 칼같이 지키는데도 있다.

8시5분에 가도 입실시간 지났다고 안받아 주는데도 있지.

여기다 암만 ㅅㅂㅅㅂ 거려봤자 소용 없는거임.

어쨌든 늦게 온건 본인의 잘못이니까. 진짜 피치못할 사정이 생겼을수도 있지만, 보통 입실시간 지나도 다 받아주니까 그냥 여유롭게 간거 아니겠음?

'설마 안받아 주겠어?'

'어짜피 입실시간 지나서 가도 다 받아줌'

딱 이 마인드 아님?

당연히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응시료 환불? 그런거 없음.



시험과 고작 게임과 무게는 당연히 다른거지만, 근본적인 상황은 똑같은 상황이란거임.

사전공지를 보통 다 할텐데 이걸 보고 쩔을 받는건 이 사항에 동의했다는 것이고.

고의든 아니든 트롤을 한거도 사실이고.

이에 따라 보통 대부분 공대는 클을 챙겨주긴 하지만, 하필 저런 공대를 만나서 클을 못받은거임.



잘잘못을 꼭 따지려고 해도

공대가 잘못한건 없음.

그냥 쩔 받은 사람은 고의든 실수든(본인말고는 알 방법은 없지만) 하필 재수없게도 칼같은 공대를 만난거 뿐임.

아 거 실수로 쩔 하는거 방해좀 했다고 클을 안챙겨주네? 니네  박제 ㅇㅋㅅㄱ

이런건 전형적인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케이스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