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슈] [카인]LoveComedy 공대장입니다. 설나라 관련 문제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네 저는 LoveComedy 공대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설나라<가 올린 명왕 맞고요. 댓글에 있는 캐릭터들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저희 공대 한번이라도 오셨던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우리 공대가 처음 시작 취지와 변함없이 스펙컷이 다른 공팟이나 공대에 비해 높지도 않고,  클리어도 깔끔합니다. 물론 누가 팅긴다거나 조합을 애매하게 짜서 지연된 것은 있어도 한번도 터진 적 없습니다.

저도 수많은 공팟, 공대에 다녀봤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다니다보면 별의 별일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좆목'으로 피해보신 것 정말 많을 겁니다. 심할 땐 클도 못 챙길 때가 있죠. 전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는 저딴 식으로 안해야지, 모두 챙겨줄 수 있을 만큼 아량을 베풀어야지.'라고 결심하고 이 공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좋은 일로 시작한 일은 처음부터 쉽게 이해받을 수 없습니다. 한 명, 한 명 설득을 해야해서 제 사람을 만들어서 사람이 모여야 비로소 공대로서 기능을 할 수 있으니까요. 처음은 힘들었지만 결국 150명을 넘는 인원이 모이게 되었죠.
 
그중에서 '설나라'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정리했고요.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공대원 스펙컷을 상당히 낮게 봅니다. 반고정 중 한명의 댓글을 보시면 알다시피 여러분들이 공대장이면 저 스펙기준으로 인원들을 뽑으시나요? 아마 대부분이 거를 겁니다. 하지만 저는 '깰 수만 있을 정도면 데려가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뽑기에 그렇게 나쁜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스펙들외에 선구자 9 지니도 받는다고 했는데요. 저 혼자 독단으로 결정하는 내용도 아니고 공지방으로도 합법적으로 받는다했습니다. 이미 공대에 오고있는 선 9 지니들도 많이 있고요. 이밖에도 크로니클 딜러들 몇정도는 받을려고 하는데 찬성과 반대가 팽팽해서 현재 진행중이지는 못하고요. 그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제가 나름대로 정해둔 스펙기준에 맞지도 않은 날먹으로 제가 참가했습니다. 아예 공대에 가지도 못할 스펙이죠. 여러분들도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기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 반고정은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 제가 공대를 맡기기에는 아직 충분한 인재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제가 모든 공대를 관리하고 날먹을 제하면 15기수는 멀쩡한 스펙의 캐릭터로 돌립니다. 그렇게 매주 제가 공대를 돌리는 걸 지켜보던 반고정들은 주마다 막대하게 들어가는 마그토늄값에 허덕이는 저를 위해 뽀찌를 주기 시작했고, 초창기 멤버 대부분은 돈이 되는 게 나오면 뽀찌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안 주는 사람도 물론 있고요. 그 사람들도 스펙업을 하는데 필요하니까요. 그런데 뽀찌를 주는 것 대신 저를 쩔해주는 반고정들이 있습니다. 물론 새로 들어온 반고정들보단 초창기 멤버들과 관련이 깊습니다. 거기엔 강제성은 없었고요. 궁금하시다면 저를 쩔해줬었던 반고정멤버가 누군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뽀찌를 안 준다고해서 디메리트를 준것도 없을 뿐더러, 타박하지도 않았습니다. '설나라'가 말하는 뽀찌 관련된 것도 그 당시 대화주제와는 관련없이 뜬금없이 나온 얘기라 얘기가 좀 돌아갈 것 같지만 해명을 위해서는 필요할 것 같군요,

'설나라' 저 사람은 카인-마카롱타임 이라는 길드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저사람을 비롯해 마카롱타임 길드원 중 몇 명은  우리 반고정에서 지내고 있지요.  그런데 요근래에 마카롱타임 중 한명이 마테카 카드를 먹었고, 뽀찌 좀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팔리면 나눠줄게요. 두목님!"이라고 약속했고, 저는 하도 많은 사람들과 대면하고 지내다보니 마카롱타임이라는 길드라는 것만 기억하고 있다가 '설나라' 저사람에게 뽀찌를 달라 했던 거지요. 그런데 설나라 저사람이 자기가 아니라고 하길래 "그렇구나"하고 이미 건너간 지 오래되는 케케묵은 이야깁니다.

저와 설나라가 대화의 중심내용은 '설나라의 용독문제'였습니다. 바로 오늘이고요. 스펙사진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설나라 저 캐릭터를 제가 처음부터 안 받아준 게 아닙니다. 본인한테 물어보시는 게 빠르겠군요. 오늘까지도 다 받아줬지만, 제가 스펙업을 해오라고 당부를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매번 귓말로든 갠톡으로든 클레임이 들어옵니다.  딜이 너무 안되니까 설나라 저사람과 같은 파티였던 사람이 클레임을 거는 겁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시큰둥하게 알았다고만 대답하고 달라진 건 저기 있는 마나카이 뿐이군요. 마나카이 저것도 최근에 샀습니다. 그런데 도통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니 저도 오늘 결심을 하고 같은 파티를 짜서 딜체크를 했습니다. 토그도 힘겹게 잡더군요. 반고정에 용독이 설나라 저사람 뿐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유독 설나라 저사람의 용독이 클레임이 들어와서 직접 보니 가관이더군요. 토그는 그래도 용독이니 어떻게든 잡았습니다. 근데 보스에서도 문제였습니다. 딜이 안 박히니 홀딩 세타임정도 해야 겨우잡더군요. 그래서 '설나라'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알려야할 것 같아서 귓말을 하니 '설나라' 본인이 아니었습니다. 

이 얘기는 짚어넘어가야 겠군요. '설나라' 저사람도 캐릭터가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바쁘다는 핑계로 본캐인 암제를 제외하고는 다른 캐릭을 다 부주에게 맡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공대장인 입장에서 주력캐릭은 슥 빼놓고 그것마저 부주에게 맡기는 사람 제가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 물론 제가 쩔공에 가는 것까지 뭐라고 하진 않지만 본캐를 제외한 캐릭터 스펙업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서 매번 클레임이 들어오는 걸 계속 묵과할 수는 없잖습니까?

심지어 부주는 용독을 해본게 아니라서 딜을 넣을 줄 몰랐고 제가 저 캐릭터에 문제가 있다고 설나라 본주에게 전하랬더니 설나라는 웃기지도 않게 되려 제가 잘못했다고 하는 겁니다. 

자기 캐릭터에 대해 도대체 뭔 자신감이 그렇게 있는건지. 본인이 직접 하질 않으니 문제점을 잘 모르는 건 당연지사겠죠. 본주가 말하는게 얼마나 웃겼으면 부주가 오늘까지만 부주를 하고 그만두겠다고 결심까지 하더군요. 실제로 길드까지 탈퇴하고 나왔다고 저한테 말하는군요.

아무튼 그 공대가 끝나고 카톡으로 대화가 치열해졌습니다. 당연히 설나라 저사람은 자기캐릭은 잘못이 없다고 하고, 저는 그 캐릭터가 문제가 있으니 스펙좀 더 챙겨올때까지 모든 캐릭도 아닙니다. '용독'만 보류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용독이 끼고 있는 템이 뭔 반종결템이네 뭐네 하니 용독을 키우던 반고정들도 얼마나 웃겼으면 그게 어딜봐서 반고정이냐고 따졌는데 그 스샷을 이따 첨부하도록 할게요. 언제나 자기가 유리하도록 스샷을 찍는 습관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습관인지 아닌지 알게 된 링크는 걸어둘게요. 아무튼 '설나라 용독문제'대화 중에 얼마나 반박할게 없었으면 자존심을 세워가며 갑자기 대화내용에 맞지도 않은 케케묵은 뽀찌 얘기를 하는 건지 이해도 안가고, 그렇게 의견 갈려서 쫓겨난 놈이 뭘 잘났다고 공대 욕먹이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설나라 쓰레기놈 말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우리 저나  우리 반고정 공대 멤버들로서는 설나라 저사람의 반응도 이해가 안가고, 피해망상증에 걸린 놈으로밖에 평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 카인 '마쉬'길드였던 놈이랄까요? 개버릇 남 못 주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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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쓰레기같은 길드원은 감싸고 돌면서 지 잘못은 인정 안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