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아굴찜 | 날짜 : 2016-11-21 21:54 | 조회 : 798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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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슈] 쩔하면서 당연히 꼬이고 손님한테 쪼인좀 맞을수도 있는데
여기서 두가지로 갈리는듯
쩔러 자신이 멘탈감당못하고 누구를 향한건지 모를 분노를 아무렇게나 쏟아내는 케이스가있고 어떻게든 최대한 곱게 수습해서 으쌰으쌰하는 쪽이 있을것임. 이쪽이 일반적인게 당연하고. 첫번째케이스에서 쪼인거는 손님이랑 싸움으로 번져서 박제로 연결되는 경우가 꽤 많은걸로 아는데 밑에 글도 같은 맥락임. 아무리 손님이 쪼아대고 분탕을 쳤대도 쩔러에게 1차적 잘못이 있는이상 그건 응당 감수하고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지... 그리고 일단 쩔러가돼가지고 심하게 꼬거나 어딜 터쳤으면 그냥 그때부터 토벌끝나기전까지 저는 대역죄인입니다 돌을 던지십시오 하면서 납작 엎드려야 하는거 아닌감?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당시 머장이 아니었지만 머장잡고 내잘못이 아니어도 다같이 사과부터 했을것임. 진심으로 손님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달했는지부터 의문. 추측이지만 공대챗으로 손님들에게 '이러이러하여 클리어가 지연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같은 정중한 사과보다 '아 ㅡㅡ' 같은 식의 화풀이성 채팅이나 먼저 쳤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 자랑할껀덕지는 아니지만 함포도 격도 터트려먹은 경험이 있는데 (격펑은 인던문제는아니고 다리타기전에 봐줬어야하는데 까먹음) 진심으로 모든 잘못이 본인에게 있음을 어필하고 저만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이러고 싹싹빌면서 진행했는데 ㅡㅡ;아ㅆㅂ 하던 손님도 결국 훈훈하게 토닥토닥으로 마무리됨. 설령 더 심하게 깠어도 당연히 데려가야지. 손님 시간/돈 업은거 책임안짐? 머장입장에서 억울한게 있긴할텐데 쩔러가 제대로된 사과부터 했으면 일이 안커졌을테고 설령 인성터진 손놈이 분탕을 멈추지않거나 쩔러가 날세워서 쌈박질 일어나도 어쨌든 보상은 책임져야 함. 먼저 잘못했으니까. 이쯤되면 쩔러는 인권도없냐고 생각할수도있는데 기본적으로 쩔이란 암묵적으로 합의된 조건의 계약관계를 맺는것 사회에서 계약사항 위반이나 미이행시 어떤 패널티를 받는지 다시 생각해보길 수틀리니 계약 파기? 허허헣.... |
아굴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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