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이해함애미뒤짐 | 날짜 : 2016-09-27 17:36 | 조회 : 277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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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슈] 해함이 애미뒤진거 아직모르겟냐
방금 신호등 지나가는데 뭐가 내 차에 치이길래 존나 놀라서 나가보니까 존나 추레한 노숙자처럼 쳐 입은 니 애미가 바닥에서 팔딱거리면고 있더라. 그러면서
"김...밥...김, 밥...!!" 거리길래 "왜요, 김밥이 왜요?"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옆구리가 다 터진 김밥. 한줄에 천원하는 싸구려 김밥이 옆구리가 다 터져서 아스팔트를 뒹굴고 있더라 마침 김밥을 발견한 니 애미가 필사적으로 김밥을 향해서 기어가는걸 보면서 의문이 들었다. '대체 저 김밥이 뭐길래 자기 배가 터져서 내장이 흐르는 것도 모르고 기어가는 거지?' 궁금증은 곧 해결됐음 ㅇㅇ 니 애미가 계속 뭘 중얼거리고 있길래 들어보니까 이런 말을 하더라 "우, 리 아들.... 나, 나 없으면 밥도 못챙겨먹, 는데..." 아, 이런 지극한 자식사랑이라니. 나는 감동을 안 할 수가 없지 않겠노? 나는 김밥을 신호등 바깥으로 멀리 차버렸다. "안, 돼... 우리아, 들... 김...밥이..." 니 애미는 내장이랑 피를 질질 흘리면서 팔의 힘만으로 김밥을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니 애미는 결국 다 죽어가면서 더러워진 김밥 앞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니 애미는 김밥을 향해 마지막 한 손길을 뻗었지. 내가 두고볼 수 있었겠노? 구둣발로 니 애미의 팔을 그대로 지긋이 밟아누르며 김밥을 잡지 못하게 했다. 죽어가는 몸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오는지 밟에 밟혔는데도 손끝을 존나 파닥이면서 1cm 앞에 둔 김밥에 온 힘을 쏟아붓더라. 얼마나 바퀴벌레년 같은지 갑자기 혐오스러운 감정이 들어서 내장 터진 배때지를 구두 끝으로 존나 후벼파줬다. 니 애미 비명도 못지르고 뒤지더라 ㅋㅋㅋㅋㅋㅋ 니 애미의 손끝은 결국 김밥에 닿지 못했고 말이야 ^^ |
이해함애미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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