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슈] 퍼섭패치랑 시즌서버 해보고 느낀 점은

띵진이가 던파에 손고자 새끼들 뒈지라는 것 같다.

다시말해 컨트롤이 플레이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하는 것 같음.

슈아포 처녀막 패치도 그렇고 이번 시즌서버 해보니까 무슨 오버카운터랑 회피하는 무적기 개념 추가 등

컨트롤이 중요한 결투장 컨텐츠를 밀어주는 것만 봐도 뭔가 느낌이 온다.

이제 더 이상 던파는 딜로 몬스터를 순식간에 제압해서 조져 버리는 개념보다는 

패턴을 숙지하고 그에 맞는 회피와 적절한 딜타임을 통한 컨트롤 시스템을 중요시하게 될 거 같음.

홀리 생존력도 조지려고한 이유가 그냥 하모니 받고 생츄깔고 뻐기면 그만이었으니 

예전에는 컨트롤 <템 이라는 개념에 패턴회피할 최소한의 컨트롤 요구 뭐 이런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컨트롤 >= 템 이렇게 가려고 하는 것 같다고 할까

그에 따른 몇몇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지랄맞은 패턴들은 조정해야겠지. 

뭐 하향대란이니 띵진식밸패니 뭐니 해서 말 많은 것 같다만 본섭 넘어와야 아는 거고

난 레이븐이라 홀리 너프빼면 별로 관심도 없다. (팝콘 와삭와삭)

니네 접는다 접는다 해도 어차피 9월에 신규던전, 에픽볼려고 기어들어올거 뻔한거 다 아니까

괜히 헛소리들 하지 마시구 자기 직업 피드백이나 열심히 넣으셈. 

개인적으로 침체기라고 보고 있던 던파에 이런 대규모 패치들을 감행한다는 건 좋아 보여.

어떤 방향으로든 변화를 꾀하려고 하는 거니까. 물론 방향성과 그 끝에 있는 결과가 좋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