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슈] 벌레늅늅아 너를 용서한다

너의 패드립을 들으니 너희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여서 심실이 끊기는 기분이 든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벌레를 키운다는 게

에프킬라 뿌릴 때 홈키퍼 키고 잘 때 얼마나 걱

정하셨을까

아들이 죽을까 노심초사 하시고 마음졸이셨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두만강처럼 흐른다

장성하여서도 인간 세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벌레

취급 받을까봐 얼마나 걱정하셨을까 본성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벌레이다보니 정말 마음이 닳

으셨을꺼 같다. . 그렇게 키우셨을텐데도

본래의 종을 잊지못해 벌레취급을 받는 걸보

니.. 너희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여라 안그래도 갈기갈기 찢어져 형체가

없으실 가슴일텐데 거기에 심도를 꽂는 것 같

아서 도저히 할 수가 없구나


너를 용서하기로 했다.

부모님께 효도하거라..




( 이 글은 벌레새퀴는 읽지 못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