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카미와 | 날짜 : 2014-11-26 20:53 | 조회 : 11148 / 추천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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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하드코어 모드 보상 강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어제부터 투표가 시작된 하드코어 보상강화에 대한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하드코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보상안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현재 과반수가 보상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저쪽에다가 글을 적으려니 던파 홈페이지 오류인지 글이 싹 다 날라가서.. 블로그로 다시 올립니다. 먼저 하드코어는 한동안 던통에서 몇 번이나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힘들고 보상이 볼품없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드코어의 힘든 점과 보상의 문제점] 저는 시간의 문 모험단입니다. 즉, 캐릭터 육성과 노가다에는 많이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 80대 캐릭 만렙 60대 캐릭 수없이 키워봤지만 이만한 노가다 캐릭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안 오르거든요 특히 56쯤 오면 지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70때는 제가 82 3캐릭 렙업하고 있는가 생각이 들더군요. 던전 경험치는 짠데 필요 경험치는 워낙 크니깐요... 비교를 한 번 해볼까요?
듣기로는 하드코어 84렙때 필경이 1억이 넘는다는군요. 70렙을 찍고 든 생각은 만렙은 정말 천천히 가자 였습니다. 만렙 까지 가다가 절탑에서 죽기라도 하면 블글9셋 맞춘 것 때문에 다시 키워야 되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 날 것 같았습니다. 이런 하드코어에 절망의탑 10층 등반은 메리트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메리트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보유한 17캐릭의 70이상 캐릭터로 절망의탑을 돌면서 한 번도 안 죽은 캐릭터는 없습니다. 물론 제 컨이 부족할 수도 있고 캐릭터의 상성이 절망의 탑에 안 맞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야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절망의탑 apc들이 원킬 패턴이 많다는 건 절망의탑을 돌아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제가 73까지 남넨마를 피시방 가속을 키고 키우는데 들어간 시간은 대략 7일정도 되는 시간일 것 입니다. 말이 7일이지 저도 일하는 사람이라 하루 24시간 게임만 하는 게 아닌걸 감안하면 하드코어 오픈일부터 지금까지 키운 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런 캐릭터를 한순간에 죽을 수 있는 확률이 60% 이상인 절망의탑 10층 클리어는 모 아니면 도 식의 컨텐츠지요. 덕분에 하드코어 컨텐츠 자체가 사장되어가고 있구요. 저는 그나마 절탑을 원활히 돌아보기 위해서 나름대로 고심해서 만든 게 남넨마였습니다 아수라, 남넨마, 자이언트가 절탑을 제일 수월하게 돈다고 했거든요 남넨마는 나넨과 명속 +태커 등을 통한 방어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저도 절망의탑 방어력이 대략 6만대가 나오구요. 그런데도 한 대 맞으면 빈사 상태에 가까워집니다. 결국, 더 안정적으로 절대 죽지 않는 캐릭을 만들려면 마일리지로 블리츠 글린트 9셋을 맞췄으나 여전히 한 대 맞으면 빈사 상태 되는 건 마찬가지더군요. 현재 제 절망의탑 플레이는 대략 이러 합니다. 언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일이지요. 결국 사망도 했습니다. 또 몇 가지 문제점은 맵이 안 보이는 점[오픈베타부터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옛날 생각나더군요.] 재미일 수도 있지만 보스방이 바뀌는 맵중에서도 극과 극으로 바뀌는 맵이 있습니다 바로 열차위의 해적 같은 맵인데요 한마디로 2분의1 확률로 던전보스가 끝에서 끝으로 나오는데 잘못 찍으면 다시 반대편까지 가야되는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습니다. 콩콩이 퀘가 제일 암 걸리지요... 죽었을 때의 페널티는 거대합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니 그 상실감은... ㅠㅠ 1.골드 초기화 이건 제일 약합니다 2.일반 만렙 캐릭 여러개를 키우는듯한 노가다.. 3. 퀘스트 초기화 [마법석][각성][보호장비][각종 업적 재료퀘] 초기화로 인한 비용... 스카디여왕씰 공허의마석 생각하면... 거기에 가장 중요한 업적 레전더리 퀘도 초기화됩니다.
퀘스트칸에 존재하는 모든템들이 다 사라지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 남넨마로 노이어페라 한정 퀘스트 중이었는데 죽으면서 다 날아갔습니다. 무투장 청룡보장퀘도 마찬가지였구요. 근데 시돌이나 진돌도 전부다 퀘스트칸이니 진고던돌다가 원 킬 뜨면 저것도 다 날아가겠군요.... 이 엄청난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보상 자체는 정말 미미합니다. 하드코어의 보상은 딱 3가지입니다 마을 하드코어용 오로라, 고대던전 프리패스권 3장[통합] , 절망의탑 10층 등반 가능 또 고대던전 프리패스는 각 던전당 3판이 아닌 모든 던전을 통합해서 3판입니다. 즉, 일반 고던이든 진 고던이든 3판만돌면 더이상 돌 수가 없다는 거죠. 현재 노이어페라, 빌마르크, 카르텔, 왕의유적, 유령열차, 비명굴, 레쉬폰 등 여러 개의 고대던전이 있는데요. 게다가 고던 프리패스는 무투장을 돌아도 소모가 되더군요. 아마도 시스템 프로그래밍상 끝영이 들어가는퀘는 전부 프리패스로 되었나 봅니다. 그에 비해 하드코어의 레벨업 수준은 정말 극악의 경지입니다. 다시 언급하는 바이지만 정말 해보지 않으면 느낄 수가 없습니다. 60대는 암흑기일 정도구요... 결국,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드코어라는 컨텐츠는 사장되어가고 몇몇 분들만이 매달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하드코어의 컨텐츠를 활성화 시키는 보상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의 보상안은 제가 가상으로 생각한 것이며 보상안 중에 1개만 적용되어도 얼마든지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상안 첫 번째 경험치 키핑 이 아이디어는 정말 렙업이 힘든 하드코어를 보고 예전 격투가 2차 각성 때 했던 이벤트를 참고하여 생각했습니다. 이 이벤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부캐 키우기도 수월했고 그만큼 사냥도 많이들 하셨지요. 여격투가 접속률이 너무 높았으니깐요. 하드코어는 피로도가 312나 되기 때문에 사실상 하루에 이 많은 피로도를 다쓰는건 웬만큼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서는 힘듭니다. 사망의탑 무제 극제까지 돌면 하루 6시간을 해도 부족할 정도니깐요. 다른 캐릭터는 손을 댈 수 없을 정도의 시간입니다. 하드코어 캐릭터를 육성할 때 경험치를 키핑해서 부캐릭을 키울 수 있는 경험치 키핑 시스템 어떨까요? 물론 하드코어는 제외되게 합니다.
보상안 두 번째 랭커들 보상, 레벨별 아이템지급 최고레벨은 항상 고정일 테니 어쩔수 없고 죽음 / 절탑을 오른자 중에 택1을 하여 매달 랭킹 10등 안에 드는 분들께 하드코어 전용 아바타 or 오라 지급[계정귀속]을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정도 만으로는 보상이 약하니, 신규캐릭 키웠을 때 몇렙 마다 주는 보상도 같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절대 팔찌 같은 하드코어의팔찌 아이템이라던지[계정귀속] 하드코어 보주같은 85레벨 달성 시나 70레벨 레벨 구간별로 달성 시에 보상을 주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외에도 하드코어 전용 계정귀속 칭호라던지 [결장용][사냥용 추뎀or속강], [크리쳐 속강 or 항마, 추뎀] 여지껏 던파가 만들어냈던 여러 가지 컨텐츠라면 충분히 하드코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계정귀속이고 계정 자체 내에 캐릭터가 하드코어를 키워야지만 얻을 수 있는 강해짐이라던지 가능하다면 많은 분들이 하드코어에 도전해볼 만 하지 않을까요? 보상이 강할 수도 있겠지만, 단발성이고 캐릭마다 거래불가이며 캐릭마다 70레벨까지 키우는 정도는 거의 만렙 하나를 키우는 정도의 수고가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상안 세 번째 절탑죽음 패널티 삭제, 고대던전 프리패스 혜택 강화 위의 1안 2안중에 어느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절탑 10층을 정말 보상답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드코어는 절탑에서 데미지 절반으로 들어온다던지 아니라면 절탑에서 죽음은 하드코어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던지 고대던전 프리패스 3장으로 지급이 아닌 절탑처럼 각 고대던전마다 하루 입장횟수를 3장으로 만들어버린다던지요. 가장 원하는 것은 1안 2안 3안 중에 적절히 섞어서 던전앤파이터 측에서 패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같이 즐기는 컨텐츠가 늘어나야 던전앤파이터도 활기를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만들고 버리는 컨텐츠는 정말 좋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던파 게임조선(http://df.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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