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라칸 | 날짜 : 2014-08-08 20:13 | 조회 : 10191 / 추천 : 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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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개인전 8강, 팀전 4강 진행!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규모 리그 ‘2014 액션 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가 8일 논현동의 e스포츠 경기관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즌부터 경기진행 방식을 바꾼 액션토너먼트는, 16강 풀리그로 진행되는 개인전과 4명의 선수가 1팀을 이뤄 5세트 3선승제의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팀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경기 방식은 다음과 같다.
이날 액션토너먼트는 개인전 8강 A조와 B조, 팀전 4강 A조의 경기가 펼쳐졌다. 개인전 8강 A조에는 김창원 선수(여그래플러)와 박용운 선수(배틀메이지)가 맞붙었으며, B조에서는 이현 선수(남레인저)와 박보성 선수(소환사)가 대결했다. 팀전 4강 A조 경기에서는 뉴메타팀과 악마군단팀이 맞붙었다. ◆ 액션토너먼트 개인전 8강 A그룹(김창원vs박운용)
8강 첫 경기에서는 김창현 선수의 그래플러와 박운용 선수의 배틀메이지가 맞붙었다. 두 캐릭터 모두 초근접전을 벌이는 직업답게 멀리서 견제를 하다가도 빈틈을 보고 순식간에 파고들었다. 분신과 금강쇄, 질풍각을 이용하여 꾸준히 접근을 시도하는 김창현 선수와 천격, 쇄패, 강습유성타로 상황을 봐가며 접근하는 박용운 선수의 대결은 그야말로 실수 한 번이 강력한 콤보로 직결되는 대결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호각인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박용운 선수가 연이은 질풍각 콤보에 노출되면서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까지 이어지는 풀콤보를 맞는 아쉬운 모습이 생겼다. 또한, 김창현 선수는 배틀메이지의 강습유성타를 수플렉스로 잡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유리한 상황을 밀어붙였다. 결국, 김창현 선수는 1경기와 3경기, 4경기의 승리를 가져가면서 3승 1패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 액션토너먼트 개인전 8강 B그룹(이현vs박보성)
8강 개인전 B그룹 경기는 그야말로 이현 선수의 무대였다. 비록 3승 2패로 4강에 오르긴 했지만, 이현 선수의 레인저가 소환사를 초중반 압도하는 모습은 5경기 모두 같았기 때문이다. 특히, 첫 경기에서는 박보성 선수가 위상변화의 방향을 잘못 선택하면서 그야말로 소환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패배하기까지 했다. 결국 경기의 흐름은 레인저가 소환사의 소환을 막느냐 막지 못하냐로 결정됐다. 이현 선수는 2경기와 4경기에서 초반 빠른 견제를 보여줬지만 박보성 선수가 꿋꿋이 소환에 성공하면서 후반부 패배했다. 하지만 반대로 1경기와 5경기에서는 후반까지 갈 필요도 없이 예측 파열류탄과 적절한 난사로 초반에 경기를 휘어잡으며 승리했다. ◆ 액션토너먼트 팀전 4강 A그룹(뉴메타vs악마군단)
3경기 대장전 한강훈vs김도훈(1경기)/김준혁vs김도훈(2경기)/김준혁vs김형준(3경기)/정종현vs김형준(4경기) 뉴메타와 악마구단이 펼친 팀전 4강 A그룹은 악마군단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1경기인 개인전에서는 정종현 선수(뉴메타/크루세이더)와 정종민 선수(악마군단/배틀메이지)가 맞붙었다. 정종민 선수의 날렵한 플레이에 맞춰 정종현 선수는 플래시글로브를 수비적으로 사용하는 등 다소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다. 크루세이더의 '생명의 원천' 버프를 디스인챈트로 제거한 정종민 선수가 황룡천공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여유롭게 1승을 가져갔다. 2경기인 팀전에서 뉴메타는 민동혁 선수(남그래플러)와 김준혁 선수(엘레멘탈마스터)가 나왔으며, 악마군단에서는 김성준 선수(남메카닉)와 정종민 선수(배틀메이지)가 나왔다. 양측 모두 후방에서 폭격하기에 유리한 캐릭터와 적진을 휘젓기 좋은 캐릭터를 각각 배치하면서 전략 자체는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남그래플러와 배틀메이지가 각각 상대 팀의 남메카닉과 엘레멘탈마스터를 노렸고, 반대로 남메카닉과 엘레멘탈마스터는 얼마나 잘 살아남으면서 공격을 하느냐가 주요한 포인트였다. 양측 모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악마군단의 남메카닉이 핸드캐넌을 이용한 공중사격으로 좀 더 체력 관리를 잘하면서 2승을 챙겼다. 마지막 3경기 대장전에서는 대회에서 보기 힘든 소드마스터(한강훈 선수)가 선봉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속성변환을 이용하여 빙결을 걸며 고군분투했지만, 상대가 김도훈 선수의 크루세이더였던만큼 패배했다. 이후에는 뉴메타팀의 김준혁 선수가 엘레멘탈마스터로 활약을 했지만, 악마군단 역시 김형준 선수(인파이터)가 활약하면서 마지막 대장전까지 승리를 거머쥐었다. 결국, 1경기부터 3경기까지 3:0으로 승리한 악마군단이 팀전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http://df.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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