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새나 | 날짜 : 2014-02-19 19:06 | 조회 : 15733 / 추천 : 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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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발자도 눈물 흘린 사연, 눈앞에서 놓친 진플루 카드의 주인공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즐기면서 슬펐던 기억이 있는가? 기자의 경우 에픽 등급 아이템 개편 전 비노슈 카드를 부여한 12강화 바이팅 진 스팅어를 강화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 에픽 아이템 개편 후 데스 바이 리볼버 스킬이 추가되면서 상당히 슬퍼했던 기억이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유저들 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유저는 자신이 슬픈 건 둘째 치고 많은 유저들에게 까지 그 슬픔을 공감받아 화제가 된 유저다. 바로 던파 조선 닉네임 ‘류X’가 그 주인공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평소처럼 진: 고대 던전중 하나인 진: 유령 열차를 플레이하던 류X는 진: 고대 던전의 제한 코인 1개를 사용하고, 그마저도 모자라 보스를 처치한 뒤 바로 사망했을 정도로 어렵게 클리어했다. 여기서 비극이 벌어진다. 진: 유령 열차의 보스 ‘진: 빅 고스트 플루’가 ‘진: 빅 고스트 플루 카드’를 드랍한 것이다. 진: 빅 고스트 플루 카드는 최고로 업그레이드 했을 시 물리 공격력 +15, 마법 공격력 +30을 올려주는 카드로 카인서버 기준 약 4천만 골드에 달하는 고가의 아이템이다. 이 카드를 눈앞에 두고 코인 제한 때문에 습득하지 못하는 고통을 겪은 류X는 던파 조선에 사연을 올리게 된다. 이 게시물은 던파의 공식홈페이지 오늘의 던파 코너에 소개되면서 조회수 120,000를 기록하고 131개의 댓글과 202개의 추천수를 기록했다. 게시물을 접한 던파 공식 개발자 원이는 "안녕하세요 DNF개발자 원이입니다. 템이 나왔는데 코인제한으로 먹지 못하면 피눈물이 나죠 ㅠ_ㅠ 유저여러분들께서 다시는 이러한 상황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몇가지 조치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라며 류X에게 위로의 한마디와 함께 앞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http://df.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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