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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지에]새벽의함성 | 날짜 : 2013-11-05 18:16 | 조회 : 25275 / 추천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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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진:왕의 유적 - 속성저항의 역습
안녕하십니까. 새벽의함성입니다. 제 블로그 이웃이거나 던파조선 눈팅 유저라면 언젠가 한 번 "맞으면서 깨는 진 왕의 유적" 동영상을 보셨을겁니다. 오늘은 약속보다 1달 늦었긴 하지만, 진:왕의 유적을 맞으면서 클리어할 수 있는 장비세팅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하의 내용은 편의상 존대를 하지 않사오니 양해바랍니다.
0. 서론 만랩이 50대 근처를 돌던 시절, 당시 왕의 유적은 공포의 대명사였다. 기존 던전과는 차별화된 패턴과 그 특유의 강력함으로 인해 사람들은 그곳을 항상 두려워했다. 하지만 그곳은 대부분의 캐릭들이 각성을 하기 위해서 필히 거쳐가야 하는 장소였으며 이에 왕유쩔도 성행했었다. 당시 왕유쩔이 가능한 유일한 캐릭은 천라신/크발왕이라 불리던 독왕뿐이었으며, 다른 캐릭들은 독왕의 우왈한 크발로 왕유를 녹이는 것을 그저 손만빨고 구경할 수 밖에 없던 시절또한 있었다. 하지만 각성퀘에서 왕유를 도는 것이 사라지고, 만랩이 60, 70, 80 등 계속해서 확장해나감에 따라 유저들의 스펙은 나날이 높아져만 갔다. 그렇게 공포의 대명사였던 왕의 유적은 이제 개나 소나 다 도는 호구던전으로 전락해버린채 유저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갔다. 하지만 그로부터 수 년 후. 지옥의 문 - 레퀴엠이 열리면서 고대던전 중 최약체 던전이었던 왕의 유적이 진:왕의 유적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모든 던전중 최강/최악의 던전으로 다시 재림하게 된다. 이는 모든 유저들에게 과거의 그날을 떠올리며 공포에 떨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어떤이들은 진왕유 한정이 떴다하면 포기했으며, 어떤 무모한 이들은 도전끝에 실패를 맛봤으며, 어떤 이들은 수 십분에 걸쳐야 겨우 깰 수 있었다. 하지만 기억하는가? 진왕유가 아니라 왕유 시절, 독왕이 아니라도 왕유를 클리어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었다는 것을. 그것은 바로 모든 이들이 외면했던 던파 비운의 스텟, 속성저항이었다.
이것은 버려진 스텟이었던 속성저항을 활용하여 진:왕의 유적을 클리어하는, 그러한 이야기이다.
2. 속성저항 장비세팅 속성저항 장비를 맞추기전에 필히 알아야 할 것은, 최소 230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데미지가 제법 박히기 때문에 죽게 된다. 속성저항 중 맞추기 가장 쉬운것은 화속성이며, 가장 어려운 것은 명속성이다. 그리고 빛의 킹스가드를 데미지 없이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감전 데미지 방지)를 쿨타임 마다 사용해야 한다. (1) 화속저항 상의/이사도라의 엘레멘탈 로브/모속14 ■ 총합 ■ (2) 수속저항 상의/이사도라의 엘레멘탈 로브/모속14 ■ 총합 ■ □ 추가 □ □ 추천 □ (3) 명속저항 상의/이사도라의 엘레멘탈 로브/모속14 ■ 총합 ■ □ 추가 □ □ 추천 □ - 레어 아바타 유저는 명저 레어 허리 아바타만 사면, 허리명저35 + 8세트모속저10의 총 45로 부족한 36이 충족된다. - 상급 아바타 유저는 명속 레어 허리 아바타를 사서 모속 엠블렘 2짜리 2개를 박으면 35 + 4 의 총 39로 부족한 36이 충족된다. ★귀검사의 경우★
4. 주의사항 (1) 얼음의 킹스가드에서 얼지 않기 위해서는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모든 상태이상 면역)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2) 빛의 킹스가드의 주력 뎀딜은 감전 중첩으로써 이를 막기 위해서는 쿨타임마다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모든 상태이상 면역)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3) 속성저항을 맞춘다면 230까지 완벽히 맞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며 10히트 정도만 해도 죽으므로 의미가 없다. (4) 이 세팅은 보장, 법석, 마스터리 등 모든 뎀딜쪽 스텟을 포기하고 방어에 치중한 것으로 뎀딜능력은 지극히 떨어진다. 필자는 이 세팅을 동원하여 왕유 2인파티를 해본 결과 클리어 시간이 25분이었다. (파티원은 홀리도 카이저도 아닌 다크나이트였다) (5) 이 세팅은 진:왕의 유적 말고는 써먹을 수 있는 곳이 없다. 즉, 시간/가격대비 효율은 극히 낮다. 정말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진:왕의 유적을 클리어 해야겠다"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맞추지 않는 것을 권한다. (6) 화염의 킹스가드와 빛의 킹스가드 방에서는 데릴라 인형을 소환해놓고 지속적으로 수리를 해줘야 한다. 안그러면 장비가 파괴되어 효과를 잃게 된다. (7) 수호의 킹스가드는 어떻게든 자력으로 처리해야만 한다. (8) 화킹/얼킹에선 슈퍼아머 포션을 빨아주면 캔슬없이 딜 넣기가 편하다.
5. 마치며 이미 말했다시피 이 짓은 제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다. 오로지 진:왕의 유적에서만 쓰이는 투자대비 효율은 극악인 세팅이다. 허나 레퀴엠을 꾸준히 도는 유저들 중에서, 필자처럼 무슨일이 있어도 진왕유를 거르지 않고 깨고야 말겠다는 근성과 집념을 가진 이들이 없다고는 할 수 없기에, 그렇기에 이렇게 속성저항 세팅을 소개해본다. 진:왕의 유적을 도는 여러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필자는 과거에 단종된 템들 위주로 세팅하였으나 현재는 저대로 따라하기가 불가능하기에, 템 세팅 소개는 현존하는 보스 유니크 위주로 설명하였다.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http://df.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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