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스킬 반절 갈아엎었다! 더 날렵해진 던파 배틀메이지, 미스트리스 리뉴얼 퍼스트서버 공개

던전앤파이터는 24일 퍼스트서버를 통해 배틀메이지와 미스트리스의 리뉴얼 내역을 선행 공개했다.

배틀메이지는 노후화된 스킬을 개선하고 여러 특수 기능을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캐릭터 구조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체이서를 활용하는 전투 마법사 컨셉을 강화하고자 체이서를 직접 사용하는 스킬 및 프로세스 개선을 진행했으며, 프레센시아의 외형을 변경해 배틀메이지의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미스트리스는 비주얼 매력도를 올리기 위해 칠죄종 변신 상태 도트를 전면 수정하고 전반적인 캐릭터 스킬 공격력을 보완했다.

■ 배틀메이지

배틀메이지는 단순 공격력만 상향된 스킬보다 개선 또는 프로세스 교체 등 변경된 스킬이 더 많을 정도로 대대적인 리뉴얼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배틀메이지 전직 시 위상변화를 피격기가 아닌 단순 이동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실전형 위상변화'라는 이름으로 허공에서 위상변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위상변화의 기능인 착지 후 짧은 무적이 그대로 유지, 디코이 습득 시 속도 증가는 즉시 짧은 시간 버프가 발동되는 식으로 보존된다. 더불어 위상변화 후딜레이를 캔슬하고 곧바로 이동 및 공격이 가능해 빠르게 전투에 재돌입할 수 있다.

체이서의 경우 무/명/수/화/암 속성이 나뉘었던 것이 하나로 통합되고, 공격력도 기본기 숙련을 기반으로 하는 추가타 개념의 정체성을 확실히 다잡는다. 기존 체이서와 관련된 사출, 오토 체이서가 모두 체이서 자체의 기능으로 바뀌며, 사출도 체이서를 직접 눌러 발동할 수 있어 일부 아이템의 지원(ex. 커맨드스증)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타이머 밤, 뇌연격 이펙트, 범위 변경

타이머 밤과 뇌연격, 강습유성타는 스킬 이펙트가 바뀌고 프로세스가 변경된다. 타이머 밤은 첫 찌르기가 휘두르기 공격으로 바뀌어 좀 더 넓은 범위의 적에게 심을 수 있게 되며, 뇌연격은 마지막 공격이 멀리 날리지 않고 제자리 휘두르기로 바뀐다.

퓨전 체이서 대체 신규 스킬 '슈퍼 체이서'

퓨전 체이서와 진 뇌연격은 각각 신규 스킬 '슈퍼 체이서', '황룡강림'으로 바뀐다. 슈퍼 체이서는 2차 각성 이후 스킬이었던 '체이서 강화 사출'이 단독 사용이 가능해지도록 더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온 스킬로, 체이서를 최대 10개까지 소모해 사출하는 스킬이다. 심지어 진각성기 사용 중에도 사출이 가능하다.

진 뇌연격 대체 신규 스킬 '황룡강림'

황룡강림은 황룡의 창을 소환해 강하게 한 방 내려찍는 호쾌한 단타 스킬이다. 탈리스만 장착 시 스택형 스킬로 바뀌어 배틀메이지의 새로운 주력기를 노려볼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일기당천 쇄패는 스킬 프로세스가 힘을 모아 넓은 범위에 강력한 한 방을 휘두르는 단타 각성기로 바뀐다. 더불어 그간 진각성 이후 볼 수 없었던 2차 각성 컷신이 새로운 연출과 함께 돌아온다.

변경된 프레센시아 변신 도트

프레센시아는 이전 사도화 처럼 변신 후에도 배틀메이지와 동일한 체형인 상태에서 화려한 외형으로 바뀌게 개선되며, 이에 따라 엑스티시온, 레이 오브 프리미티브의 스킬 이펙트 및 프로세스도 변경된다. 여기에 프레센시아는 변신 후 사출할 때마다 최대 40초까지 남은 쿨타임이 감소하도록 바뀌어, 봉 착용 기준 전체 쿨타임 감소 40% 정도를 두르면 변신을 무한정 유지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 미스트리스

변경된 타락의 칠죄종 변신 도트

미스트리스는 기본 스킬 프로세스 변경 없이 타락의 칠죄종 변신 도트가 개선된다. 2024년 시점에서 보기에는 다소 노후화된 기존 악마 도트를 좀 더 날렵하면서 요염한 이미지로 개선되며 변신 이후 스킬 모션도 이에 맞춰 조금씩 조정된다.

■ 아이템 클릭 퀵 메뉴

편의성 개선 내역으로 인벤토리에서 아이템 성장 및 융합을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장착 중인 장비 또는 인벤토리에 있는 105Lv 이상 아이템 클릭 시 '신비한 힘의 마법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비 성장/전송/이관, 융합/분리, 미스트 부여/추출, 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획득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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