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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 날짜 : 2023-04-27 10:04 | 조회 : 15573 / 추천 : 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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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낭만 쫓는 여행자! 스킬 운용 부터 탈리스만까지, 던파 신규 직업 트래블러 캐릭터 가이드던전앤파이터 신규 캐릭터 '트래블러'가 27일 라이브서버에 무사히 발을 내디뎠다. 트래블러는 직업명 그대로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돌아다니는 여행자 집단 소속으로, 여러 도구를 활용해 지상과 공중을 오가며 스타일리시한 동작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여러 도구를 사용한다는 설정에 맞춰 안개, 화약, 기계공학이 결합된 다채로운 스킬 이펙트로 보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던파조선에서는 퍼스트서버에 공개된 후 직접 플레이해 본 경험을 토대로 트래블러 직업의 특징과 장착 장비, 탈리스만 정보, 간단한 실전 운용 팁을 정리해 트래블러를 육성하고자 하는 모험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 개요
트래블러는 아처의 전직 중 하나로 선계를 부유하는 안개를 동력원으로 삼는 미스틱기어를 전투에 활용하는 공격수다.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위험한 지역을 개척하는 선구자 콘셉트의 캐릭터다. 힘과 물리 공격력을 주력 스탯으로 사용하며, 일부 스킬에 화속성이 있기는 해도 모든 스킬이 자체적으로 속성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속성 부여가 필요하다. ■ 특징 트래블러는 직업 이름에서 보이듯 아처의 여행자 콘셉트를 유지하고 강화한 직업이다. 가죽과 물리 공격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조합에서 볼 수 있듯이 날렵하고 스타일리시한 캐릭터로,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스킬, 공중에서 사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킬을 가지고 있어 지상과 공중을 오가며 적을 유린할 수 있다.
트래블러의 스킬은 크게 세 가지 특징으로 분류된다. 다음 번 사용할 특정 스킬을 대폭 강화하는 '셋 업', 자신의 공격 스킬에 반응해 추가 타격을 가하는 '신무병장 유성', 공중에서 사용 가능한 여러 스킬들이다.
'셋 업'은 별도의 쿨타임을 가진 1회성 버프 스킬이다. 각성기와 신무병장 유성을 제외한 모든 무색 큐브 조각 소모 스킬에 적용시킬 수 있으며, 버프 지속 10초 안에 처음으로 사용하는 중상급기가 쿨타임이 감소한 채로 사용되고 공격력이 더 강해진다.
'신무병장 유성'은 고원의 안개꽃 및 각성기를 제외한 트래블러의 모든 스킬에 반응해 추가타를 얹을 수 있는 스킬이다. 10초마다 1발씩 자동으로 충전되며, 사용할 때 원본이 어느 스킬이냐에 따라 대응하여 추가 공격이 발동된다. 이 외에도 험지를 여행한다는 설정에 맞추어 스킬 및 소모품으로 HP, MP 회복 시 20% 더 높은 효율로 적용되거나, 버프/패시브에 이동속도, 회피율 증가 효과, 자신 및 일정 영역 안의 파티원을 회복시켜 주는 '캠프 파이어'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등 여러 유틸 옵션까지 풍족하게 준비되어 있다. ■ 장비 및 아바타&엠블렘 무기는 아처의 무기 중 '장궁'을 사용한다. 사격용 미스틱 기어가 장궁에만 부착할 수 있다는 설정에 맞춰 장궁을 장착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스킬을 사용할 수 없어 다른 무기는 고려하지 않는다. 아바타와 엠블렘은 힘과 물리 크리티컬, 공격 속도 위주로 능력치를 가져간다. 트래블러는 물리 크리티컬 보정이 20%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수치이다. 피부, 무기, 오라처럼 다색 엠블렘 소켓은 물리 크리티컬 확률 100%를 최우선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세팅한 뒤 되도록 개인의 선택에 따라 힘 또는 공격 속도를 세팅해 주면 된다. 아바타 상의와 플래티넘 엠블렘은 ‘여행자의 직감’의 효율이 가장 높다. 단순 공격력 뿐만 아니라 회피율과 크리티컬 확률까지 증가해 최우선으로 사용하게 된다. 다만 '장궁 숙련'도 효율이 조금 낮을 뿐 공격력 상승치가 비슷해 차선책으로 고려할만하다.
■ 탈리스만 트래블러의 탈리스만은 조금 더 선호되는 탈리스만 정도는 있어도, 모든 탈리스만이 각자의 사용처가 뚜렷하게 구분되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탈리스만은 없다. 그나마 꾸준하게 추가타를 넣어주는 신무성장 유성을 강화시켜주는 '신무변조'와 헤이즈 스톰의 채널링을 단축시키는 '스톰 브레이크'를 우선해서 채용하는 편이다. '스테빌라이저'는 '기어 드라이브'를 스킬 사이사이에 딜레이를 캔슬 해 가며 연계할 수 있도록 바꿔준다. 다만 기어 드라이브 자체가 다른 스킬에 비해 딜레이가 제법 있는 수준이라 탈리스만까지 투자해 주고 자주 사용할 만한 스킬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밀린다. '스펙타클 스콜'은 '안개폭우'의 모션을 한 번에 여러 화살을 쏘게 바꿔주고 공격력 상승치와 쿨타임 감소치를 모두 준수하게 가지고 있어 지속력을 끌어올리기 좋은 탈리스만이다. 특히, 탈리스만의 효과를 받으면 '셋 업'과 쿨타임이 비슷하게 맞물려 의외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신무변조'는 꾸준히 추가타를 넣어주는 '신무병장 유성'을 최대 5회까지 저장할 수 있게 해주고, 쿨타임을 대폭 감소시킨다. 공격력 상승치는 8%밖에 되지 않으나, 쿨타임이 큰 폭으로 줄고, 모아둘 수 있는 스택 수가 늘어나 최대치로 모아놨다가 순식간에 퍼부을 때 기대 화력이 월등히 높다. 수동 조작을 할 때 쿨타임 감소치가 더 높아, 해당 기능까지 잘 활용하면 최고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탈리스만이다. 물론 자동 조작으로 변경해도 탈리스만 자체의 효과가 매우 좋아 가급적이면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엑스트라 옵션'은 '스크램블 앵커'를 스택형 스킬로 바꿔 기본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원본 스킬이 강제로 공중에 떠오르는 스킬이며, 공중에서 사용이 권장되는 스킬의 쿨타임과 맞물려 돌아가지도 않기 때문에 탈리스만까지 사용할 정돈 아니라 우선순위에선 밀려난다. '요화맹진'은 '셋 업 : 신무병장 요수광란'에 화상 피해를 추가한다. 일종의 지연딜이 추가되는 만큼 공격력 상승치가 꽤 높은데 쿨타임 감소까지 붙어있다. 원본 스킬이 공중 체공 상태여도 강제로 지상으로 내려오며 공격하는 스킬이라 연계성이 좋아도 쿨타임이 미묘하게 길었던 것이 흠이었는데 이를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탈리스만이다. '스톰 브레이크'는 트래블러의 스킬 중에선 꽤 긴 채널링을 가지고 있는 '헤이즈 스톰'의 연사 수를 반절로 줄여주고 피니쉬 공격으로 바꿔준다. 특히 채널링 중 무적 상태가 되도록 바꿔줘 헤이즈 스톰을 사용한다면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축연'은 '셋 업 : 불꽃놀이'에 다단히트 추가타를 만들고 쿨타임을 감소시킨다. 요화맹진과 비슷한 맥락의 스킬이나 요화맹진이 쿨타임을 줄여 연계성을 확보하는 역할이라면 축연은 반대로 혼자 쿨타임이 줄어들어 연계성을 약화시킨다. 채용하려 한다면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탈리스만이다.
■ 실전 운용 및 장비 테마 추천 트래블러는 '셋 업'과 '신무병장 유성'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캐릭터 운영 난이도가 제법 차이가 벌어지는 캐릭터다. 스킬별로 채널링이 그리 길지 않아 테크닉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스킬을 운용해도 시원시원하게 내지를 수 있으나, 세심하게 파고들면 들수록 컨트롤 요소와 포텐셜이 같이 상승한다.
셋 업 버프는 다른 스킬의 후 딜레이를 캔슬 하고 사전에 시전할 수 있고, 셋 업 뒤에도 버프 모션을 캔슬하고 다른 스킬로 연계할 수 있다.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스킬을 순식간에 두 개 쓰는 것처럼 여러 스킬을 신속하게 넣어줄 수 있다. 물론 셋 업 자체의 시전 딜레이는 거의 없는 편이고, 버프 지속 시간도 10초로 넉넉하게 제공해 주니 강화 효과를 적용시킬 스킬 직전에 사용할 필요 없이 딜레이가 긴 스킬의 후딜레이를 끊어 주고 미리 걸어 두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신무병장 유성'은 수동으로 조작할 때 공격 스킬 커맨드가 Z로 끝난다면 연이어 Z를 한 번 더 누르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사출할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오히려 적당히 몇 개의 스킬을 커맨드로 써주는 게 좀 더 수월하게 수동 조작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공중에서 사용 가능한 스킬 중 상급기(70, 80, 95)는 자체적으로 스킬의 딜레이를 캔슬 해 연계할 수 있다. 이 중 80레벨(셋 업 : 불꽃놀이)과 70레벨(셋 업 : 신무병장 요수광란)의 경우 연속으로 이어 쓰면 강제 체공 - 강제 하강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쿨타임을 비슷하게 해둔 다음 한 스킬로 생각하고 사용하면 스킬 쿨타임 관리가 수월해진다.
실전에서 전방 먼 거리를 공중 도약하며 이동하는 '아크로바틱 레이드', 체공 상태여도 강제로 착지한 다음 뒤쪽으로 물러서며 무적 상태가 되는 '퀵 무브'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부드럽게 흘리거나 추적하며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다. 트래블러는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의 수가 많지 않고, 채널링도 적은 편이여서 어느 정도의 쿨타임 감소 수치를 챙기지 않았다면 하루 종일 기본 공격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더불어 공격 속도 영향도 크게 받기 때문에 아이템 선택 시 특정 페널티를 받고 다른 쪽을 크게 강화하는 형태의 장비 테마는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이에 다방면으로 밸런스 있게 옵션이 배분되어 있는 '자가 상태 이상'이나 '로우 라이프' 세팅을 추천할만하다. 과속도(공속신) 조합이나 상태 이상 조합 채택 시 각자 가지고 있는 약점(쿨타임 감소 부족, 속도 부족)을 커스텀 옵션으로 적당히 무마시켜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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