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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 날짜 : 2023-02-24 10:41 | 조회 : 28109 / 추천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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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뮤즈도 혼자서 잘해요. 던파 버퍼 직업군 솔로 플레이 가이드던전앤파이터에서 파티 플레이 시 역할에 따른 직업 분류는 공식적으로 딜러와 버퍼로 나뉜다. 이 중 버퍼는 파티원의 화력을 최소 10배는 우습게 올려주고 회복, 치료 등 각종 보조 스킬로 적의 패턴을 맞받아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상위 콘텐츠에서 버퍼 없이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렵기 때문에 대다수의 파티와 공격대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자리가 버퍼 직업군인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최종 콘텐츠인 바칼 레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혼자서 도전하는 싱글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빼앗긴 땅, 이스핀즈까지는 딜러끼리만 파티를 구성해도 지역 버프로 화력을 보정해 줘 버퍼가 없어도 무난하게 도전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버퍼를 찾지 않는 경우가 있어 버퍼라 할지라도 하위 콘텐츠에선 혼자서 던전을 플레이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이에 버퍼 캐릭터 또한 자신이 직접 공격하는 싱글 플레이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이때 직업별 가지고 있는 스킬과 탈리스만의 활용도가 비슷한 스킬도 있지만 완전히 정반대의 성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지 않으면 꽤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던파조선에서는 23일 출시된 신규 버퍼 직업 '뮤즈'를 포함해 각 버퍼 직업군별 싱글 플레이 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 공통 사항
기본적으로 버퍼는 아예 딜러로 전환할 수 있는 크루세이더(남)를 제외하면 파티플레이에서 버프 적용이 안되어 딜링 기여도가 없다. 이에 마법 부여와 엠블렘을 최대한 자신의 버프를 강력하게 만드는 스탯(지능, 체력, 정신력)으로 가져가게 된다. 이를 싱글 플레이에선 어느 정도 딜러와 동일선에서 출발할 수 있게 능력치를 바꿔준다. 머리어깨, 벨트, 신발 부위는 마법 크리티컬 확률이 추가되며, 악세사리와 마법석 부위는 속성 강화로, 상의와 하의 부위는 공격력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칭호와 크리쳐도 딜러와 버퍼용으로 구분되어 출시된 이전 아이템의 경우 동급의 딜러용 장비 옵션으로 바꿔준다.
혼자서 던전을 입장해도 크루세이더(남)를 제외하면 버퍼 전용 옵션을 일부 적용받는다. 대표적으로 1차 각성기의 경우 105레벨 에픽 장비 부위별로 있는 레벨 증가가 고스란히 적용되어 매우 강력한 공격력을 뽐내게 된다. 다른 평범한 딜러의 진각성기와 비교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의 경우 진각성기 쿨타임 연동을 2차 각성기로 바꾸고 1차 각성기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력 버프 스킬(30레벨 액티브 스킬 : 용맹의 축복, 금단의 저주, 러블리 템포)의 경우 자신에겐 평범한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으로 적용된다. 앞서 1차 각성기가 레벨 증가를 적용받듯이 30레벨 액티브 스킬도 마찬가지므로 최대 수치 70%를 달성하는 20레벨만 달성할 정도로 스킬 레벨을 줄여 SP를 소소하게 절약할 수 있다.
여유가 된다면 스페어 장비를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귀걸이의 경우 버프 효과가 압도적이라 거의 고정으로 사용하는 '시각의 관점'이 데미지 측면에선 도움이 없다시피 한데, 반대로 딜러의 경우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을 도배해도 기존 고정 옵션 에픽을 힘들 정도로 큰 화력 상승을 얻는 부위가 귀걸이다. 장비 성장 레벨 수준이 낮아도 딜링용 옵션을 가진 다른 귀걸이를 끼는게 더 화력이 높을 수 있으니 싱글 플레이를 자주 한다면 여벌의 장비를 준비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비슷한 이유로 무기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속성 강화 마법 부여까지 포함하면 근원의 무기를 들어주는 게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 크루세이더(남) / 세인트 크루세이더(남)는 버퍼 중 유일하게 퓨어 딜러로 역할을 전환할 수 있는 직업이다. '성령의 메이스'를 투자하면 대부분의 스킬이 딜링에 적합하게 변경된다. 크리티컬 확률부터, 스킬의 공격력까지 성령의 메이스 장착 시 공격력이 별도로 기재되어 있으니 혼자 던전을 입장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바꿔주고 플레이해야 한다.
싱글 플레이를 할 땐 주력 스탯이 지능으로 바뀌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버퍼일 땐 체력 또는 정신력에 비례해 성능이 강화되어 주력으로 투자했던 것이 딜러일 땐 지능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도 딜러로 파티 플레이까지 노리는 게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싱글 플레이 시 체력이나 정신력 중 가장 높은 스탯을 지능으로 변환해 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마법크리티컬 확률의 경우 마법부여에서 어느 정도 보정해 주긴 하지만 크리티컬 확률 보정이 성령의 메이스밖에 없어 약간 부족할 수 있다. 이에 피부 정도는 여분을 준비해 마법크리티컬 엠블렘을 부여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다른 버퍼와 다르게 '성령의 메이스'는 다른 딜러와 동일하게 버프 강화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야 한다. 심연의 편린 장비를 맞추고, 스위칭 칭호와 플래티넘 엠블렘, 크리쳐까지 구비해야 한다. 크루세이더(남)의 주력 공격 스킬은 '디바인 플래쉬', '홀리 생츄어리', '플래시 글로브' 등이 있다. 유피테르로 변환된 기본 공격이 매우 강력한 점을 밀어주고자 기본 공격 강화 조합을 맞춰 오로지 평타로 던전을 공략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기에 '수호의 은총', '슬로우 힐', '패스트 힐', '큐어'의 경우 딜러 역할로 전환해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으니 SP에 여유가 있다면 투자해 생존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탈리스만의 경우 기존에 활용하던 '생츄어리 오브 헤븐', 라이프 오브 배슬'은 딜링 용도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여기에 '디바인 프로텍트'의 중요성이 커져 필수로 장착하는 편이 좋으며 '기적의 침례자'는 이득보다 손실이 커 끼지 않는 편이 좋으므로 서로 바꿔 끼는 것을 추천한다.
■ 크루세이더(여) / 세라핌 크루세이더(여)는 출시 당시 ‘약간의 보조 딜링을 수행하는 버퍼’의 콘셉트를 가지고 나왔으며 이에 따라 스킬 구조가 일반적인 딜러에 비해 크게 부족하지 않게끔 설계되어 있다. 여기에 주력 스탯이 지능인 점과 크리티컬 확률을 보정해 주는 스킬이 두 개나 있어 조금만 신경 써줘도 안정적인 싱글 플레이가 가능하다.
솔로 플레이 시 여크루세이더의 공격 스킬은 승리의 창과 홀리 플래쉬를 제외하면 모두 특장점이 있어 개인의 취향이나 던전 상황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보통은 '용맹의 아리아' 사용 중 시전 모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투자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편이다. 해당하는 스킬은 세례의 빛, 신성한 빛, 대천사의 축복, 우리엘의 결계, 크럭스 오브 샤피엘까지 총 다섯 개로 모두 마스터해서 사용하면 엄청난 순간 딜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십자가를 직접 휘두르는 샤인 크로스, 그랜드 크로스 크래쉬, 리펜텐스 스매쉬의 경우 서로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순서대로 사용해도 후딜레이를 끊고 빠른 연계가 가능해 앞의 용맹의 아리아와 합치면 순식간에 여러 스킬을 연달아 몰아칠 수 있다.
탈리스만은 '천상의 활력소'를 제외하면 모두 채널링을 줄이고 설치형으로 만들거나 연계 기능을 추가해 주는 등 구조 개선이 동반된다. 앞서 말한 용맹의 아리아를 적극 활용하려면 설치형으로 바꿔주는 '천상에 울려퍼지는 아리아' 채용이 권장되며, 순간 화력 강화를 위한다면 '우리엘의 가호'까지 동반할 수 있다. '천상의 활력소'는 파티 플레이 때는 사용 후 10초 동안 자동으로 타격해 주는 좋은 옵션이 솔로 플레이 때는 10초 동안 몬스터에게 달라붙어있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안 좋은 옵션으로 격변한다. 따라서 가급적 다른 탈리스만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 인챈트리스 / 헤카테 인챈트리스는 공격 스킬 대부분이 버퍼로 활용하기 좋게끔 짜여있어 딜러로서는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주력 스탯이 지능인 점은 여크루세이더와 동일하나 크리티컬 확률 보정이 상대적으로 낮아 조금은 더 신경 써줘야 한다. 인챈트리스의 공격 스킬은 매드 계열 스킬과 자신이 시전하는 스킬로 나뉜다. 서로 다른 계열의 스킬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나 같은 계열 스킬은 먼저 쓴 스킬의 채널링이 끝나기 전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마리오네트/종막극’을 사용해 매드 상태로 바뀔 때는 작동 방식이 서로 바뀌게 된다. 이 때문에 같은 계열 스킬을 너무 많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채널링을 줄이는 것이 많은 딜을 넣을 수 있는 핵심요소이다.
저주 인형 스택 관리도 버퍼로서 역할을 수행할 때와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저주 인형 스택을 사용하면서 공격력을 가진 스킬은 ‘화끈한 애정’, ‘데스티니 퍼펫’, ‘헥스’인데 이 세 가지 스킬들이 사실상 쿨타임을 공유하게 되므로 세 가지 중 한두 개만 사용하게 되고 나머지 한 개는 버리는 것이 좋다. 인챈트리스의 탈리스만은 '일어나 춤 출 시간이야'와 '주인 의식'을 제외하면 기존 버퍼로서 활용할 때의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일어나 춤 출 시간이야'는 헥스를 단타기로 바꾸어 스킬 프로세스를 크게 압축시키는데 매드 상태에서 사용하면 순식간에 인형 스택만큼 딜을 넣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탈리스만이다. 데스티니 퍼펫과 비교할 시 단일 딜은 부족해도 인형 소모량이 차이가 나 누적 딜이 더 높기 때문에 인챈트리스로 솔로 플레이를 할 때는 헥스와 '일어나 춤 출 시간이야' 탈리스만을 같이 채용하는 편이 좋다.
■ 뮤즈 / 헤드라이너 뮤즈는 공격 스킬과 파티 지원 스킬이 분리되어 있다. 이에 악보 연주를 통해 발휘되는 유틸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파티원 지원 스킬 사용을 아예 배제하고 화력을 집중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신력을 주 능력치로 삼지만 싱글 플레이의 경우 정신력을 지능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용 지능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다른 버퍼와 달리 자체 속성이 없기 때문에 큐브의 계약을 설정해야 제대로 된 화력 투사가 가능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주력 공격 스킬로 '비비드'와 '다 카포', '파핑파핑 스펙트럼' 3종류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로 후딜레이를 끊고 연계가 가능하며 특히 비비드의 경우 쿨타임 대비 공격력이 월등히 높아 누적 딜링에 최적화된 스킬이다. 그 외에도 다른 스킬 사용 중 채널링 없이 시전할 수 있는 '거리 공연', '스페셜 오프닝'을 적절하게 다른 스킬과 섞어 사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화력을 집중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이펙트 온!을 통한 연주는 아예 생략해도 된다. 다만 연주 성공 시 적지 않은 공격력을 가진 파동이 나오며, '러블리 템포'와 '오늘의 주인공' 버프 시간이 연주를 성공할 때마다 늘어나기 때문에 속도 증가 버프인 '해피한 기분'과 HP 회복인 '달콤한 칸타빌레' 정도는 여유가 있을 때 연주해도 무방하다. 탈리스만의 경우 '기분파' 채용을 추천한다. 주력 공격기로 자주 사용하게 될 '다 카포'의 채널링을 반절로 줄여줘 좀 더 신속한 연계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도 필수로 착용하는 '최고의 무대'의 경우 '사운드 오브 뮤즈'가 주력 공격기로 활용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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