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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 날짜 : 2023-02-04 20:12 | 조회 : 24293 / 추천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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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거 공식 방송 맞죠?" 던파, 동네 형 보다 더 형 같은 디렉터들의 'D-Talks' 방송 진행던전앤파이터는 4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디렉터 라이브 방송 'D-Talks'를 진행했다. 던파를 사랑하는 모두가 모여 던파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가 '아라드주민센터 센터장'이라는 직책으로 나와 2월 23일 업데이트될 '뮤즈'에 대한 사전 정보를 공개하고, 던파페스티벌에서 밝히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청사진도 공유했다. 시작에 앞서 이원만 총괄 디렉터도 등장했다. '원마이햄 씨다씨'를 본인 입으로 말하면서 격식 차리지 않고 자유롭게 2022년 7월 이후 PC 던전앤파이터에 복귀 후 겪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던페, 던파로ON 처럼 격식 있고 진중한 행사도 중요하지만 날 것으로 소통하는 자리도 필요했기에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총괄 디렉터의 말처럼 약 1시간가량 진행된 방송에선 의자 하나를 두고 두 사람이 앉아 밀착 질문을 주고받거나 발언 내용에 따라 실시간으로 의자의 품질이 업그레이드되다가 마지막엔 너무 많은 걸 말했다며 연행되어 나가듯이 퇴장하는 등 버라이어티 예능과도 같은 진행으로 모험가들께 격의 없는 친근함으로 다가갔다. 이번 D-Talks에서 나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아라드의 아이돌 '뮤즈' 먼저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나와 뮤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버퍼 역할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했다. 63개 직업 중 버퍼 역할은 단 3개만 있는 상황에서 절대적인 수가 적어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해소하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상위 콘텐츠에 필수적인 버퍼 육성을 장려하고자 신규 직업 지원 이벤트를 기존보다도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뮤즈의 전직, 2차 각성 일러스트도 공개했다. '던파의 아이돌'을 컨셉으로 활기 발랄한 캐릭터로 디자인되었다. 10대 중후반 연령대, 패션에 관심이 많고 최신 유행을 따라가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 복장을 정했으며 패션을 선도한다는 셀럽이라는 뜻에서 2차 각성명도 '트렌드세터'로 정해졌다.
게임 내 플레이적으로 다른 버퍼와의 차이점은 '악보 연주'다. 연주 스킬을 누르면 악보가 나오며 이를 연주해야지만 버프를 파티원에게 지급할 수 있다. 신수 게이지를 쌓아 악보를 열고 해당 버프 채보를 퀵슬롯으로 연주해서 버프를 시전하는 방식이다. 부활 스킬 이름이 '팬 서비스'고 1차 각성기는 콘서트장을 개최하는 등 독특한 컨셉의 버퍼를 육성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정신력을 주요 스탯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1차 각성기의 경우 특정 연주를 통해 지속 시간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등 기존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플레이스타일을 제공한다. ■ 경제 시스템 안정화
이런 경제 시스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선 신동호 국내 서비스팀 팀장이 나와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캐릭터의 성능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플래티넘 엠블렘의 경우 적정한 수준의 공급이 필요하나 뮤즈의 경우 신규 직업군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물량이 부족해 '내 전직 합성' 이벤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매달 마지막 주엔 정기적으로 진행되도록 시스템적으로 변경해 상시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신규 직업 육성 시 폭증하는 마법 부여도 이벤트에서 무용담보다 더 높은 단계의 마법 부여를 제공해 저점을 보완한다. 판매 기간이 종료된 종결 크리쳐인 '피해 증가 20% + 버프력 3%'의 경우도 프리미엄 코인샵에 추가해 물량 안정화를 실시한다. 버퍼 직업군에게 특히 더 중요한 '증폭'도 1월에 실시한 적 있는 안전 증폭 이벤트를 다시 한번 개최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 편의성 개선
매번 임시 점검마다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위해서 당연하게 게임을 종료해야 했던 점을 바꾼다. '무점검 패치'를 임시 점검에 적용할 수 있게 개선한다. 임시 점검 시간에 게임을 종료하지 않고 임시 채널로 이동되며, 업데이트 내용이 적용된 이후 라이브 서버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에 적용 후 큰 호응을 얻었던 '계정 금고 아이템 사용'의 적용 범위를 장비 성장, 융합에서 장비 수리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계정 내 골드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게 사용처를 확대한다. 커스텀 옵션의 경우도 던파ON에서 선보였던 특정 옵션 검색 기능을 게임 내에서 구현해 접근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원하는 장비를 얻었을 때 강조하는 '찜빔' 기능을 커스텀 옵션에도 확대해 원하는 특정 옵션을 가진 장비가 나왔을 때의 기쁨을 더 강렬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바칼 레이드의 난이도 세분화를 준비 중에 있다. 아직 정확한 내용을 알려줄 순 없으나 최상위 모험가를 위해 도전적인 난이도까지 제공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D-Talks를 시청해 준 모험가를 위해 게임 내에서 간단한 선물을 제공한다. 세리아의 특별 상점을 통해 왜곡된 차원의 큐브 5개, 1회용 장비 옵션 레벨 완전 성장권 10개, 30 플레이 포인트 5개, 1회용 장비 옵션 일괄 이관권 1개를 제공한다. 해당 아이템은 2월 23일 점검 전까지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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