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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볼록할철 | 날짜 : 2023-01-04 16:44 | 조회 : 18449 / 추천 :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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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차원회랑 신규템, 누가 쓰면 좋을까? 던파 105레벨 에픽 장비 효율 및 변동폭 그래프(Ver. 차원회랑)
던파 두 번째 레기온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이 추가되었습니다. 당연히 신규 고정 에픽 장비와 융합 에픽이 나왔는데요, 이중 고정픽은 공언했던 거처럼 기존 세팅에 대격변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 이미 12부위 최적조합을 맞춰놨으면 굳이 바꾸지 않을 정도로 소소하게 나왔습니다. 물?론 융합 에픽 장비가 수치는 낮아도 피해 증가 수치를 또 얹어줘요. 그래서 기존에 계산해둔 수치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래서 기존 표 재계산할겸 부위별로 신규 장비 정보랑 어디에 어울릴지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기준치 변경점은 시브보주가 상시로 추가됨에 따라 기본스펙에 편입, 융합장비 심연 특장 3셋 추가 등등 MIN 수치의 스펙이 더 높게 올랐습니다. 아 중간에 패셔니스타 오라도 새로 나왔네요. 여튼 그래서 더더욱 피증과 속강의 가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해당 표에서 MAX와 MIN이 뭘 말하고 있는지는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tip&num=3762918 상의 신규 장비 '무너진 세계의 틈'은 순수하게 방어 성능에 치중한 장비입니다. 정말 딱 받피감 12%를 제공해 주는데 딜은 뭐.. 피해 증가만 있어요. 웜홀은 텔포 판정이라 마이어 초월 같은 거 유용하게 쓸려면 쓸 순 있을 텐데 굳이 이 장비를 끼면서 유틸 챙기기엔 그냥 맞고 딜하겠다는 느낌? 애초에 상의는 3유효만 돼도 고정 에픽을 충분히 이기는 부위고 각 커스텀 장비별 고유 옵션 빼곤 스증을 찾기 힘든 부위라 빠르게 커스텀을 맞추는 게 이득입니다. 아 근데 딥다는... 고유옵이 각성기'만' 올려주는 옵션이라 속강으로 채워야하는데 그러다 보니 다른 커스텀 3유효에 비해 확실히 딜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저번 조사 당시에는 근소하게 고정픽은 이겼는데 이젠 짭베아들에게 효율이 밀려버리는 ㅋㅋㅋㅋ
하의 신규 장비 '풍운과 안개를 걷는 빛'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에픽 소울' 또는 성장 재료입니다. 진짜 그렇게밖에 표현을 못 해주겠는 게 딜 옵션도 어느 정도 주면서 받피감 10%까지 있어서 더 튼튼한 '무대의 화려함'이 버티고 있어요. 아이돌 하의에 비해 신규 하의가 얻는 이득은 슈퍼아머 정도인데 이것도 10초마다 2히트 제한인 걸 생각하면.. 아바타 조건부긴 하지만 대퇴갑은 상시 슈퍼아머에 쿨감과 속도도 주는걸요.
머리어깨 신규 장비 '손에 닿은 기억'은 약간 애매합니다. 1옵션 텍스트를 얼핏 보면 여러 속성을 굴려야 하는 걸로 보기 쉬운데요, 딜 옵션은 단일 속성만 써도 10초의 예열이 필요할 뿐 스킬 공격력 5% 증가까진 정상적으로 받아집니다. 아 물론 버프 꺼트리고 다시 쌓으면 또 10초 강제 예열이라 어지간하면 최소 듀얼 속성은 돼야 하는 거 맞음. 그리고 10초마다 입자 생성 시도를 한 번씩 하는 거라서 구시대 엘마가 엘번 불 각각 다른 속성으로 연달아 치는 방식으로 4개 다 키듯이 옵션 못킵니다. 슈퍼아머까지 받고 싶으면 드래곤 슬레이어 낄 때 옵션처럼 모든 속성이 다 입혀져있어야 함. 쿨회 10%까지 감안해서 보면 직업 자체적으로 모속으로 치는 애들(엘마, 우럭 같은 애들)이 다른 장비 조합에 구애받지 않고 무난하게 낄만한 장비인데 너무 무난해서 문제. 가뜩이나 어깨는 커스텀형님 오면 언제든 비킬 준비하는 부위기도 하고요.
벨트 신규 장비 '기억으로 새겨진 별자리'는 상급기 위주의 한 방 쾌감을 노릴수록 알맞은 장비입니다. 어울릴만한 직업은 각성기 변형 기본 공격으로 지속 딜링을 책임지고 대부분의 딜을 상급기에서 얻는 스트리트파이터(여), 어벤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표기 쿨타임은 그대로인채 쇼타임으로 실질 적용 쿨타임을 줄여버리면서 기본 쿨타임은 긴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마도학자에게도 어울려 보입니다. 그 밖에도 쿨타임 회복 속도나 커맨드 쿨감 위주로 회전율을 확보했다면 의외로 실전성이 있는 벨트입니다. 물론, 접근성이 워낙 낮은 차원회랑 고정 에픽이라.. 이걸 노리고 짜맞추기엔 힘들다는 게 최후의 걸림돌이겠네요. 오피셜로 밝혔다시피 '원한다면 변경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수치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수저 소리 나올 장비 ㅋㅋㅋ 신발 신규 장비 '경계를 넘어선 차원'은 조합 특화 장비로 지정되어 있듯이 '스킬 범위 증가' 옵션 수치에 따라 옵션이 강력해지는 코어 장비입니다. 근데 하필 강화해 주는 게 TP 스킬 1레벨이라 직업 편차를 엄청 심하게 받습니다. 2차 각성 이후 스킬(75, 80, 95, 각성기)의 비중이 적을 수록 이득인데 보통은 저쪽이 대부분 직업의 주력 딜링기니깐요. 거기다가 사실상 바칼 무기 옵션 + 차원회랑 심연 융합 장비 조합이 강제되는 점도 큰 단점입니다. GS처럼 쓰고 싶어도 다른데서 경직되는건 둘째치고 바칼 무기 + 회랑 졸업까지 해야 제대로 써볼 만한 건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포텐셜은 둘째치고 아직까지 실전에서 써보고 평가할 수 없는 단계라 단언할 순 없지만 쓰고자 하면 진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해야 할 겁니다.
팔찌 신규 장비 '찰나를 스치는 흐름'은 팔찌 부위답게 화력만큼은 막강하게 등장했습니다. 조건도 스킬이 전부 다 1초 넘게 채널링이 걸리는 직업이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모든 딜링 옵션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요. 조건부에 연계라고 적어두긴 했지만 던전 입장해서 버프 두 개 있는 직업이면 시작부터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 받고 시작할 정도로 널널합니다. 문제는 결국 깡딜만 보면 '출혈'이 ㅎㅎㅎ;;; 그래서 팔찌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보호막까지 어느 정도 활용해서 효율을 받아내야 합니다. 평타만 때려도 자동으로 스킬(체이서 사출)이 써지는 배틀메이지나 주력기 쓰려면 칼춤 휘적휘적하는 다크나이트는 보호막이 사라지면 다시 채워지는 수준으로 써먹을 수 있어요. 물론 계속해서 받는 정도는 무리여도 한번 스킬 쓸 때 네다섯 개 몰아치는 직업이면 충분히 극딜할 때 보호막으로 맞딜 보장해 주는 식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목걸이 신규 장비 '운명이 이끄는 방향'은 스킬 시전은 빨라도 타격 횟수는 적은 직업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화력만 보면 특정 테마에 종속된 템 빼고 고정픽 중 1등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문제는 적중한 타수가 많으면 스킬 공격력 옵션이 꺼진다는 점입니다. 이를 보충하려면 스킬을 많이 시전해야하는데 정작 또 타격 횟수가 많으면 회복이 안되는 상황, 일단 스킬 하나에 타수가 7 넘는다면 상당히 사용하기 힘든 장비입니다. 근데 반대로 암만 스킬 써봤자 죄다 단타라 콤보 이어가기도 힘든 그래플러라던가... 아무튼 이런 직업은 특정 테마 장비 낀거 아니라면 정말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반지 신규 장비 '세계가 담긴 축'은 '에너지 서치 링'이랑 진짜 미세한 차이가 있는 정도로 데미지 옵션이 비슷합니다. 속성 저항 75라는 까다로운 조건부 없이 그냥 끼기만 하면 서치링이랑 동급의 화력 상승을 보여주는데요, 대신 범위 10% 감소, 속도 15% 감소라는 페널티를 달고 있습니다. 속도 정도야 다른 부위에서 상쇄시킬 수 있다 치지만 범위 감소는 상쇄하기도 한정적이고 이걸 상쇄하면서까지 신규 반지를 낄 정돈 아닙니다. 그냥 범위 감소해도 별로 영향 안 받는 직업이 사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사실 이게 회랑템이 아니라 평범한 일던 템이었으면 육성 과정 중 쓰기 좋은 장비긴 할 텐데... 접근성이 ㅎㅎ;;
보조장비 신규 장비 '멈추어진 지식'은 대량의 속도를 강점으로 들고 나온 장비입니다. 무려 속도 35%를 제공해 주는데요, 화력 증강은 그냥 기본 공격으로 예열하면 돼서 딜 편차가 그렇게 크게 오락가락하진 않습니다. 특이한 점은 '평타 캔슬 후 스킬 연계 시 계속해서 속도 버프 유지'가 있습니다. 스킬 간 캔슬 기능을 지원하는 직업의 경우 연계 중에는 정보창에도 공격 속도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공속신과의 연계도 가능은 합니다. 물론 이걸로 공속 140% 딱 채웠는데 평캔 안하고 연계 끊기면 스증 20%가 증발....
마법석 신규 장비 '잊혀진 기록'은 조합 특화 장비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건 아무리봐도 '배려'에 가까워 보입니다. 물론 소환사나 버서커, 어벤저 같이 스킬 코스트로 HP 내야 해서 마나실드 조합 못쓰던 직업한테는 이거 없으면 성립이 안되니 조합 특화 장비가 맞긴 하죠. 그래도 나름 해당 장비를 주축으로 쓸 수 있는 조합이 짜이긴 합니다. 딜 옵션이 HP 10% 이하 피해 증가를 빼고 봐도 충분히 평범한 장비 급은 돼서 매니퓰레이션, 폭룡왕 - 무력같이 강력하지만 HP 코스트를 내야 하는 장비를 MP로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현실적으론 그럴 바엔 그냥 마나 실드를 가면 되고 그러자니 로우 라이프용 법석인 '승리가 약속된 시간'이 대놓고 더 세서 ㅋㅋㅋㅋ 진짜 특정 직업만 쓰는 장비가 될 거 같네요.
귀걸이 신규 장비 '아득한 각인'은 진짜 특이한 옵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스킬 시전할 때마다 확률이 누적되고 그 확률이 발동되면 2배 데미지를 주고 처음부터 다시 확률 계산하는 기이한 옵션인데요, 스킬별로 지분이 고른 직업이 사용하면 안정적으로, 극단적으로 상급기에 몰려있는 직업이면 한방쾌감 or 망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각성기 20% 증가에 속성강화 15가 있어 저점이 그렇게까지 낮은 편은 아닙니다. 심지어 2배 로또가 각성기에 적용될 수도 있어서 이렇게 터지면 진짜 록시뽕보다 더 심한 각성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성기에 대한 로망이 있고 사용하는 스킬 수가 적은 직업이라면 의외로 나쁘지 않은 효율을 보여주는 귀걸이입니다. 스킬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2배 로또는 자주 터져도 효과가 무용지물 될 위험이 높아져서...
이 밑은 주요 장비를 그래프로 표현한 겁니다. 지난번과 동일하게 주황색 영역이 넓으면 넓을수록 육성 수준과 장비 조합에 따라 성능이 크게 요동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저번에 출력된 그래프에 비해 위치가 바뀐 장비가 있을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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