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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 날짜 : 2022-11-01 15:52 | 조회 : 40339 / 추천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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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던파 '세팅 특화 장비' 지정! 각 장비 별로 조합할 수 있는 테마 특징은?
던전앤파이터에는 매 시즌마다 수많은 에픽 아이템이 등장했으며 이는 시즌 8에도 마찬가지다. 105레벨 에픽 장비는 정해진 세트 옵션 없이 각각의 개성 있는 옵션을 살려 무수히 많은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다만 너무나도 장비의 수가 많아 어떤 종류의 아이템이 있는지 파악조차 힘들다. 이중 지난 27일, 바칼 레이드 출시와 함께 특정 조합의 핵심 아이템이 '세팅 특화 장비'로 구분되었다. 해당 장비를 중심으로 구성하게 되는 장비 조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 MP 과소모 : 천재 기술자의 두터운 보호 부츠 MP 과소모 조합의 핵심은 '천재 기술자의 두터운 보호 부츠'의 1옵션으로 장비에 있는 스킬 MP 소모량 증가 수치가 높아질 수록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을 얻고 서로간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조합이다. 시즌 초에 거의 교복이라 불리던 '375 조합(끝바시+천재벨+천재신)'이 바로 이 조합이다. 아이템 밸런스 조절 이후 MP 과소모 조합의 핵심은 MP를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벨트의 MP 회복 옵션이나 이스핀즈 융합 팔찌 '흑룡 : 어두운 힘의 근본'으로 MP 회복을 충당하고 MP를 10% ~ 30% 사이에서 줄타기 한 다음 MP가 낮거나 많이 사용할 수록 강해지는 각종 옵션을 활용한다. 다만 직업마다 MP자원의 운용 수준 차이가 생각보다 있는 편이며 연비가 안좋은 직업의 경우 순식간에 스킬을 몰아칠때 MP가 완전히 바닥날 수도 있다. MP 회복 수치와 MP 소모량을 적당히 조절해서 다른 장비를 조합해야 한다. ■ 과속도 : 사이버틱 스피드 부츠 '사이버틱 스피드 부츠'의 1옵션으로 장비에서 얻는 공격속도의 합에 비례해 최대 30%나 되는 높은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을 얻는 조합이다. 기존까진 공격 속도를 대량으로 제공해주는 아이템의 데미지 효율이 낮아 주목받지 못했으나 아이템 밸런스 조절 및 융합 장비의 추가로 고효율의 굿스터프 장비를 채용하면서도 공격 속도 조건 달성이 가능해졌다. 공격 속도를 올리기 위해 가장 추천하는 장비는 '자유를 수호하는 윙 숄더'다. 피해 감소 수치를 제공해줘 신발의 받는 피해 증가 페널티를 상쇄시키며 모든 속도 30%, 화속성 강화 15까지 챙겨준다. 기존에도 화력말곤 모든걸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숄더에 '화상 상태 적 공격 시 스킬 공격력 5% 증가' 옵션이 추가되어 공속신 세팅이라면 무기 속성이 화속성이 아니여도 채용을 고려할 정도로 가치가 높다. 물론 해당 장비 자체적으론 적에게 화상을 걸수 없으니 '레드 라이프 링', '무뎌지는 둔화된 변화' 등 다른 장비에서 적에게 화상을 걸 수단을 같이 준비해야 한다. ■ 로우 라이프 : 억제된 마력의 팔찌, 파워 네비게이트 팩 로우 라이프 조합은 HP를 보호막이나 MP로 대체한 다음 HP가 낮을 수록 이득을 보는 리스크형 장비를 부담 없이 사용하고자 하는 조합이다. HP보다 보호막(MP)가 주가 된다는 점에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 유닛과 특성이 비슷해 이용자들 사이에선 아칸, 질럿 테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두 테마끼리 특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장비 아이템도 어느정도 호환이 된다. 다만 아칸(억제된 마력의 팔찌 축)테마는 MP 수치까지 제한하는 장비 채용을 피해야하며 생존력을 위해 MP회복 옵션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보호막(파워 네비게이트 팩) 테마는 '고통의 상처' 채용이 필수다. 팔찌를 비롯해 대부분의 로우 라이프 조건부가 HP 40% 이하에서 발동되는데 정작 팔찌 단독으로는 HP MAX를 40% 이하까지 감소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통의 상처로 HP MAX를 던전 입장 후 한 번 더 줄여야 정상적으로 각종 장비 옵션을 받을 수 있다. ■ 무큐 과소비 : 구속된 자유 스킬 종류 상관없이 모든 스킬이 무색 큐브 조각을 사용하게 하고 소모량을 증가시킨 다음 막대한 수치의 스킬 공격력 증가를 제공받는 조합이다. 기본기 조차 무색 큐브 조각을 한 번 쓸 때마다 32개씩 헌납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극한의 리스크를 짊어진 장비다. 그 대신 리턴이 상당하다. 대표적으로 '죽음에 잠식된 갑주'가 있다. 불사 상태로 돌입하면 무색 큐브 조각 사용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무적 시간이 연장된다. 1초에 무색 큐브 조각을 10개는 사용해야 죽지 않고 살아있기 때문에 보통은 마지막 발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무큐 과소비 조합이라면 1초에 10개는 커녕 100개도 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 조건부가 되버린다. 특히 스쳐도 죽는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바칼 레이드에서 버퍼 지원 없이도 혼자서 버텨낼 수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상태 변화 : 골렘의 핵 팔찌, 포인트 레이더 암릿, 흑화의 구속 팔찌, 생명이 담긴 가죽 토시 시즌 초반부터 많은 모험가와 함께 해온 팔찌들이다. 데미지의 50%를 상태 이상 데미지로 변환하는 단순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해당 팔찌만 장착하고 나머지를 다른 테마 장비로 조합해도 문제가 없다. 각종 고정 옵션 장비나 커스텀 옵션의 상태 변화 데미지를 직접 올려주거나 특정 상태 이상 적 공격시 스킬 공격력 증가를 사용하려면 각각 종류에 맞는 팔찌의 도움이 필요하다. 상태 변화 데미지의 고점을 보고 싶다면 '소망을 향한 움직임'을 고려하게 된다. 상태 변화 데미지 증가가 50% 이상일때 스킬 공격력 13%를 제공해준다. '블루 베릴 아머'가 없다면 보통은 각 상태 이상 별로 배치되어 있는 상변 데미지 증가 장비를 두 개 정도 더 챙겨야 한다. ■ 얼녹 : 영면을 위한 준비 각 상태 이상 별로 가지고 있는 특수 기믹 중 화상 상태 이상과 빙결 상태 이상이 동시에 걸리면 폭발과 함께 일제히 데미지를 주는 기믹을 강화하는 조합이다. 화상 데미지가 높아야 의미가 있기 때문에 특이하게도 '세팅 특화 장비' 두 개를 같이 장착하는게 필수인 조합이다. 여기에 빙결 상태 이상을 5초마다 적에게 걸고, 화상 즉시 폭발 데미지를 35% 올려주는 '푸른 자연의 씨앗'도 필수로 챙겨야 한다. 종합적으로 화상 지속 시간을 오히려 늘려 최대한 남아 있는 화상 데미지를 보존한 상태에서 목걸이의 옵션까지 적용시켜 화력을 극대화 시키게 된다. 다만 다른 테마에 비해 유독 직업 격차가 심한 테마다. 벨트의 화상 즉시 폭발 발동 쿨타임은 3초지만 목걸이의 빙결 부여 쿨타임이 5초라 목걸이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빙결을 걸 수 없다면 목걸이의 옵션을 받지 못한 채로 화상의 지속 데미지가 흘러가 손실이 꽤 크다. ■ 수면 : 오랜 시간 품어온 소원 수면 테마는 '오랜 시간 품어온 소원' 장착 시 자신이 수면 상태 이상에 걸릴 때 '불면증' 버프로 대체하는 효과를 통해 장비 옵션만 보면 매우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으나 무력화형 상태 변화라 모든 행동이 불가능해지는 강력한 페널티를 상쇄하고 옵션을 고스란히 이용하는 테마다. 팔찌부터 스킬 공격력 증가 최대 28%라는 막강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수면 테마의 장비를 장착해 수면 내성이 감소할 수록 각자 장비의 수치가 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모든 수면 테마 장비 장착시 쿨타임 회전 속도 100% 증가, 쿨타임 감소 10%라는 유례 없는 막강한 스킬 회전율을 보여주게 된다. 그밖에도 수면 테마 장비마다 HP MAX, 방어력, 회피율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모두 장착시 방어율이 50%를 넘보는 수준까지 상승해 생존력도 크게 챙겨갈 수 있다. 다만 장비 조합이 반강제적으로 고정되어 커스텀 장비를 이용한 고점이 제한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스킬 회전율로 승부를 보는 장비임에도 정작 속도를 제공해주지 않아 직업에 따라 제 값을 보지 못할 수도 있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 석화 : 과거를 뒤로 한 전진 석화 테마는 수면과 비슷하게 자신이 석화 상태 이상에 걸릴 때 '석상화' 버프로 대체하는 효과를 통해 각종 장비 옵션의 이점만 챙겨가는 테마다. 다만 수면과는 정반대로 세팅 특화 장비로 지정된 신발 부터 자체적으로 석화 상태 이상을 걸고 스킬 공격력 13% 증가 옵션을 바로 받을 수 있어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석화 상태 이상에 걸릴 경우 받는 데미지가 감소하는 기믹이 적에게도 적용된다. 다른 파티원과 합을 맞추는 레이드의 경우 해당 페널티가 극심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이를 상쇄하기 위해 '헥타곤 임펄스 브릭'과 조합하곤 한다. 여기에 벨트 또한 수준 높은 화력 상승을 제공하면서도 받는 피해 감소를 가지고 있어 같이 착용할만 하다. 즉, 과거 375조합의 포지션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단독으로도 사용할 순 있으나 머리어깨, 벨트, 신발이 한 세트로 묶인 뒤 다른 테마와 혼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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