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샌즈 | 날짜 : 2022-09-27 18:29 | 조회 : 25707 / 추천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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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버퍼도 딜러도 솔플땐 출발선 동일하게! 던파 버퍼 직업군 리뉴얼 변경점은?던전앤파이터는 22일, 크루세이더(남), 크루세이더(여), 인챈트리스의 캐릭터 리뉴얼을 진행했다. 세 직업 모두 버퍼 역할군으로 시즌 8 이후 중요해진 솔로플레이 능력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선이 진행됐다. 공통적으로 마법 부여는 물론, 스탯 변환에 칭호, 크리쳐 싱글 플레이 전용 옵션까지 추가되어 파티 지원에 중점을 두고 육성해도 쾌적한 싱글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공통 변경점을 살펴보고 리뉴얼된 버퍼 세 직업의 실제 플레이 변경점을 정리해 보았다. ■ 공통 변경점 공통 변경점은 주로 아이템에 집중되어 있다. 싱글 플레이 시 마법 부여 옵션을 동급의 딜러 옵션으로 바꿔주는 것에 더해 칭호, 크리쳐 등 오로지 버프력 향상을 위해 사용하던 유료 아이템까지 싱글 플레이 보정이 붙는다. 30Lv과 50Lv 버프 성능을 올리기 위해 사용했던 스킬 레벨링이 마법부여되는 칭호는 +2레벨 옵션이 피해 증가 15%로, +1레벨은 피해 증가 10%로 전환된다. 이에 기존에 15~20Lv +1 칭호에 50Lv +2 마법부여를 한 칭호는 솔로 플레이 한정 기존 피해 증가 15% 칭호보다 소폭 더 강력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크리쳐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순백의 나비 공주'는 버프력과 피해 증가가 같이 있어 따로 보정 수치는 없으며 기존까지 사용하던 '스탯 100 + 30Lv +1' 크리쳐는 '피해 증가 18% + 2각패 +1'로 옵션이 바뀌어 적용된다. 솔로 플레이 전용 마법 부여 옵션도 소소하게 개선된다. 상의, 하의, 머리어깨 부위에서 스탯 옵션을 마법 크리티컬 확률로만 바꾸지 않고 원본 스탯 옵션을 그대로 가지게 바뀐다. 그간 딜러는 크리티컬 확률이 부족하지 않을 때 스탯을 더 챙겼으나 버퍼는 강제로 크리티컬 확률만 올라갔던 점이 개선된다.
또한 결전의 무기에 싱글 플레이 시 독립 공격력 20% 추가 기능이 생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근원/결전 중 취사선택하는 다른 직업과 달리 버프력 증폭 기능 때문에 결전으로 고정되는 버퍼를 위한 혜택으로 굳이 다른 무기를 추가로 투자하지 않고도 적당한 딜링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그밖에는 그동안 버퍼 리뉴얼을 예고하며 임시방편으로 배치한 지역 버프 추가 보정(공격력 +30%, 쿨타임 -20%)이 삭제되고 크루세이더(여)와 인챈트리스는 자체 성능으로 편입된다. 대신 싱글 플레이에선 두 직업이 속성 피해 증가 옵션이 발동하지 않게 된다. ■ 크루세이더(남) 크루세이더(남)은 버퍼 역할군 중 딜러로 완전히 전환할 수 있는 직업인 만큼 기존에도 딜러 관점에서 봐도 딜링 구조에 부족함이 없던 캐릭터다. 대신 버퍼일 때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탯이 달라 사실상 직업을 새로 하나 더 키우는 것과 비슷한 추가 투자가 필요했다. 이에 '신의 은총'에 체력/정신력 중 높은 스탯을 지능 스탯으로 변환시켜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싱글 플레이에서만 적용되며 앞서 마법부여, 칭호, 크리쳐 등 아이템 이중파밍 문제에 더해 스탯까지 추가 투자할 필요 없이 싱글 플레이 능력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1차 각성 패시브에 속도 관련 보정이 없어 다른 버퍼보다 태생적으로 속도가 느린점을 보완하기 위해 성령의 메이스와 영혼의 희생에 공격/이동/캐스팅 속도 상승 옵션이 생겼다.
'플래쉬 글로브'는 스킬이 전면 리뉴얼됐다. 다단히트와 폭발 공격 중 하나를 선택해 쓸 수 있는 스킬로 변경됐으며 원본 스킬 '글로브' 선택 시 보이드처럼 전방으로 전진하면서 다단히트를, '스크랩' 선택 시 구체가 충돌하면 큰 폭발을 한 번 일으키는 스킬로 개편됐다. 탈리스만도 변경됐다. '앱솔루트 배리어'는 구체가 이동하지 않고 글로브 상태는 가만히 3초 동안 지속 공격을 하며 스크랩 상태는 일정 시간 남아 있다가 적이 있으면 자동으로 폭발한다.
'기적의 침례자'는 난데없이 채널링 긴 3타를 추가해 주는 기능이 사라지고 덤으로 피니시 공격까지 삭제해 단순히 돌진하면서 공격하고 프로세스가 종료되는 스킬로 바뀐다. 이동 거리가 제법 되나 정작 공격력 상승치가 평이해 딜러보단 버퍼로 활약할 때 회피 기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는 딜러 역할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되어 왔던 각종 스킬에 음성 대사가 추가됐으며 대부분 스킬의 공격력도 소폭 상승했다.
또 다른 변경점으론 그간 딜러 역할로 전환해도 사용할 수 있었던 보호의 징표, 천상의 멜로디, 신성한 빛, 힐 윈드 등 방어 계통 스킬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슬로우 힐(+패스트 힐), 큐어 및 홀리 생츄어리의 HP 회복 기능 등 단순 회복 계열은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그간 과도하게 강력하다고 평가받은 '썬더 해머 : 유피테르'를 위시한 기본기 숙련 세팅의 경우 공격력이 직접적으로 하향된 건 아니나 더 이상 방어 계열 버프를 딜러 역할로 전환 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신중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 크루세이더(여) 크루세이더(여)는 거병을 직접 휘두르는 스킬 간의 연계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리뉴얼이 진행됐다. 탈리스만을 장착해야 연계가 가능했던 거병 계열 스킬이 기본 성능에 포함되고 '샤인 크로스'는 아예 스킬이 리워드 된다.
변경된 '샤인 크로스'는 30레벨 액티브 스킬이다. 기존에 앞뒤로 거병 스킬을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한 채로 애매한 쿨타임의 중급기에서 튼튼한 기본기의 역할을 맡게 됐으며 범위가 대폭 증가하고 타격마다 전방으로 돌진할 수 있어 다수전 성능이 크게 올랐다.
'용맹의 아리아'의 경우 채널링 최대 유지 시간이 6초에서 3초로 줄어들고 버프 유지 시간이 3초 더 늘어난다. 연타할 경우 2초 만에 동작이 끝나며 채널링 중에도 치유의 기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파티원 보호 능력도 향상됐다. 탈리스만의 경우 설치기로 바꾸는 대신 긴 선딜레이가 생기던 '천상에 울려퍼지는 아리아'가 선딜레이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기존에 거의 펼쳤다가 접는 수준의 짧은 채널링을 두고 설치가 완료되어 딜러로서 활용가치가 더욱 커졌다.
'찬란한 빛의 구원자'는 옵션이 전면 수정됐으며 리펜텐스 스매시를 스택형 스킬로 바꿔준다. 기존 30초 쿨타임의 스킬을 13.35초마다 스택을 최대 2회까지 채워두고 원할 때 사용할 수 있게 바꾼다. 기존 탈리스만 옵션이었던 범위 증가 기능은 유지되며 거병 스킬 간 연계도 여전히 가능하기 때문에 쿨타임이 줄어든 샤인 크로스와 조합하면 매우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해진다. 쿨타임 감소나 회복 속도 영향도 정상적으로 받기 때문에 어느 정도 쿨타임 감소 아이템의 보조를 받는다면 방마다 맵 전체를 덮는 범위의 리펜텐스 스매시로 방을 청소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 인챈트리스 인챈트리스는 인형 스택과 관련 없는 독자적인 공격 스킬 2종을 추가하면서 매드와 본체를 따로 조작해 협공하는 플레이 컨셉을 강화했다. 기본적으로 매드가 움직이는 스킬 중 기본기만 명령할 수 있었던 점이 상급 스킬까지 인챈트리스가 다른 동작 중 채널링 없이 명령할 수 있게 됐다. 마리오네트/종막극 사용 후 매드를 직접 조작할 때는 인챈트리스가 사용하던 스킬을 대신 써주는 인형이 등장하게 된다. 저주인형 스택 사용 스킬은 그대로 채널링 없이 하늘에서 저주인형이 떨어지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다만 기존에도 매드 스킬을 채널링 없이 사용하려면 인챈트리스가 다른 동작을 취해야 했던 것처럼 매드 상태 때도 매드 스킬 동작 중에 하베스팅 같은 스킬을 명령해 줘야 채널링 없이 사용한다. 아닐 경우 매드가 캐스팅 모션을 취하기 때문에 연계가 버벅대게 된다. 또한 기존 매드처럼 인형이 따라다니지 않고 스킬을 명령할 때 매드 근처로 이동하는 선딜레이 모션이 있다. 가만히 제자리에서 공격할 땐 느끼기 힘드나 이리저리 움직이는 상태에서 하베스팅을 사용할 때 선딜레이가 크게 체감되며 매드 스킬을 사용하면서 명령해 딜레이는 줄여도 어쨌든 타격이 늦어져 그만큼 인형 수급도 느려진다.
신규 스킬 2종류는 기본기 1개와 중급기 1개가 추가됐다. 30제 기본기 '리젝트 쏜'은 양옆에서 가시덩쿨이 뛰쳐나와 전방을 향해 나아가는 스킬로 이펙트에 걸맞게 맞은 적을 전방으로 모으는 기능이 있다. 쿨타임도 10초라 하베스팅을 두 번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질러주기 좋으며 공격력도 출중해 인챈트리스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보강해 주고 있다. 60제 중급기 '어펙션 스팅'은 인챈트리스가 채널링 상태로 전방에 가시를 폭격하는 스킬이다. 채널링 동작 중에 매드에게 명령을 내려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순 있지만 본체의 채널링 시간이 너무나도 길다. 사용 중 점프키로 동작을 끊고 빠져나올 순 있지만 공격도 멈추기 때문에 딜링 측면에선 손해가 크다. 매드 변신 중엔 설치기로 사용할 순 있다지만 매드 변신 상태 회전율이 극히 짧아 여러모로 선뜻 투자하긴 힘든 스킬이다. 그 외엔 화끈한 애정, 데스티니 퍼펫 등 저주 인형 스택을 소모해 아군과 적을 색적해 효과를 주는 스킬의 색적 시간이 증가했다. 다만 이 점이 사용 후 데미지가 들어가기까지의 시간도 그대로 늘어나게 되어 타격 간격을 조절할 때 신경 쓸 점이 늘어났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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