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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 날짜 : 2022-06-22 16:44 | 조회 : 22492 / 추천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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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던파 템맞딜 Ver.2022, 증뎀? 크증뎀? 이젠 잊어버리자
던전앤파이터의 아이템은 총 13부위의 장비와 아바타, 크리쳐 등 다양한 부위만큼 여러 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다. 착용 부위가 많은 만큼 어떤 옵션을 확보했냐에 따라 효율이 천차만별로 갈리기 마련이며 최적의 효율을 위해선 데미지 옵션 종류와 작동 방식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100레벨 이후부터 보게 되는 105레벨 에픽 장비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 옵션 대부분을 공유하지 않는다. 던파조선에서는 데미지 옵션 종류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어떤 방식으로 조합해 보아야 하는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속성 강화 (속강)
캐릭터가 속성 공격을 할 시 더욱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해주는 능력치다. 만약 적이 속성 저항이 있다면 해당 수치만큼 속성 강화가 무효화된다(속성 저항이 마이너스 값이면 오히려 해당 수치만큼 속성 강화 공식에 더한다). 속성 강화의 효율은 별도로 %로 표기되지 않아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속성 강화는 1당 약 0.45%만큼 대미지가 상승한다. 다만 대부분의 캐릭터는 자체적으로 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해당 옵션을 온전히 이용하려면 속성 부여를 해 주는 장비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큐브의 계약을 통해 무기에 속성을 부여해 줘야 한다. ■ 피해 증가 (피증)
105레벨 장비부터 있는 옵션으로 기존에 모난 부분 없이 여러 종류의 옵션끼리 수치 밸런스까지 맞춰야 했던 6종 옵션 (증뎀, 크증뎀, 추뎀, 모공, 공%, 스탯%)을 대체하는 옵션이다. 단순하게 피해 증가를 올리면 캐릭터의 공격력이 강력해지는 구조로 다른 옵션이 모두 같다면 피해 증가 1만을 가지고 있을 때 화력과 피해 증가 10만을 가지고 있을 때의 화력이 정확하게 10배 만큼 차이 난다. ■ 스킬 공격력 % 증가 (스증)
다른 옵션과 달리 서로 합산되지 않고 무조건 표기된 수치만큼 곱해지며 상승하는 강력한 옵션이다. 아이템을 맞춰가는 초창기엔 별로 체감되지 않을 수 있으나 복리로 연산되는 이 옵션의 가치는 상당히 높다. 심지어 특정 레벨 대나 스킬을 지정해 올려주는 경우에도 복리로 적용된다. 이를 가장 극대화 한 테마가 기본기 테마로 아이템 한 부위 당 붙는 수치는 그렇게 파괴적이지 않으나 여러 아이템에서 중첩되며 실제 화력 증가치가 커지는 구조다. ■ 상태 이상 데미지로 변환
입힐 데미지의 일부분을 데미지형 상태 이상으로 변환하는 옵션이다. 화상, 감전, 출혈, 중독 네 개 중 하나로 변경할 수 있으며 이렇게 변환된 데미지는 후술할 '상태 이상 데미지 증가' 옵션도 적용받는다. 변환되는 수치는 단리 합으로 계속해서 더해진다. 50% 출혈 전환과 10% 감전 전환 옵션을 같이 가지고 있으면 40%의 데미지를 입힌 후 원래 데미지의 50%가 출혈로, 10%가 감전으로 들어가는 구조다. 즉, 커스텀 옵션을 통해 종류 다른 상태 이상 데미지 변환을 다수 보유해도 전체 데미지 합은 동일하다. ■ 상태 이상 데미지 % 증가 (상변증) 자신의 데미지형 상태 이상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옵션이다. 옵션 종류 자체는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으나 시즌 8부터 데미지의 일부분을 상태 이상 데미지로 변환하는 옵션이 추가되면서 중요성이 커졌다. 모든 상태 이상 데미지 % 증가 옵션은 합산된다. 팔찌에 10% 두 번, 상의에 30%가 있으면 50%가 더 세지는 방식이다. 대부분이 상태 이상 데미지를 주고자 이용하는 팔찌를 장착하면 전체 딜의 25%가 오르는 셈이다. ■ 쿨타임 감소 / 쿨타임 증가 (쿨감, 쿨증)
다른 아이템과 달리 데미지를 직접 올려주지 않고 빠르게 돌아온 쿨타임을 활용해 플레이어가 직접 스킬을 더 넣어 사용 횟수로 승부를 보는 아이템이다. 일부 특수한 아이템(마력의 소용돌이)를 제외하곤 모든 수치가 곱연산된다. 스킬을 사용해 쿨타임이 돌아가기 시작했다면 그 뒤엔 쿨타임 감소 옵션이 사라져도 효과는 이미 본 상태와 마찬가지다. 반대로 쿨타임을 증가시키는 옵션도 일부 있다. 강력한 옵션을 가진 아이템에 페널티 성격으로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역시 곱연산 되기 때문에 여러 아이템이 겹친다면 쿨타임 감소 아이템보다 체감되는 쿨타임 변동이 훨씬 크다. ■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쿨회복)
쿨타임 감소와 맥락을 같이 하는 옵션으로 쿨타임이 회복되는 시간을 증가시켜 실질적으로 더 빠르게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쿨타임 감소와는 달리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옵션끼리 합연산된다. 이미 돌아가는 중인 쿨타임에 관여를 하기 때문에 스킬의 실제 쿨타임을 구하고자 할 땐 쿨감을 먼저 다 계산한 다음 회복 속도 증가를 가장 나중에 계산해야 한다. 또한 스킬을 사용한 뒤에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옵션 수치가 높아지면 100% 효율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이득을 볼 수 있다. ■ 기존 옵션 (증, 크증, 추뎀, 속추뎀, 스탯%, 공%, 모공증) 던전앤파이터에 있는 데미지 증가 옵션 중 가장 오래전부터 있었던 '공격시 데미지 n% 증가'부터 시작해 '크리티컬 공격 시 데미지 n% 증가, 공격시 n% (속성) 추가 데미지, 힘/지능 n% 증가, 물리/마법/독립 공격력 n% 증가, 마지막으로 모든 공격력 n% 증가까지 총 여섯 종류의 옵션은 100레벨 아이템까지만 해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같은 이름의 옵션끼린 단리로 합해지기 때문에 여러 옵션을 균등하게, 육각형을 그리면서 배분하는 게 100레벨까지는 장비를 맞출 때 최중요 과제였다. 다만, 105레벨 장비를 장착하게 되면 이런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이유는 6종 옵션이 모두 피해 증가와는 별개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캐릭터가 원래 입혔을 데미지가 1,000이라고 치면 기존 6종류의 옵션을 모두 계산해 배율이 올라간 6,400 데미지에 피해 증가로 증폭된 데미지 100,000이 얹어지는 방식이다. 즉, 105레벨 장비를 성장시켜가며 피해 증가 수치가 커질 때마다 기존 6종 옵션의 효과가 거의 없는 수준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에 105레벨 장비 세팅 시 신화 장비를 사용하게 된다면 신화 전용 옵션 재설정 시 공격력, 스탯, 스킬 공격력 증가, 속성 강화, 스킬 레벨 증가 옵션만 보고 나머지는 의미를 깊게 두지 않아도 무방하다. ■ 일부 특수 아이템
위에서 설명한 옵션들과 표기가 같아도 다르게 적용되는 아이템들이 몇 있다. 대표적으론 한때 모든 유저의 열망의 대상이었던 ‘영혼 추적장치’가 있다. 표기 상으론 물리/마법/독립 공격력 증가로 표시되어 있지만 앞서 서술한 공%와 합산되지 않는다. 오히려 옵션이 겹치는 아이템은 전사/투신의 함성 포션과 일부 크리쳐에 있는 공격력 증가 옵션이다. 이 세 옵션은 표기조차 다르지만 합산되어 적용된다. 다만 영혼 추적장치는 과거의 유산일 뿐 현재 사용하는 장비들과 비교할 가치가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전사/투신의 함성 포션이 공%가 아닌 것, 일부 크리쳐의 공격력 상승효과가 모공증%가 아니라 제대로 효율을 발휘하는 것만 숙지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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