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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볼록할철 | 날짜 : 2022-06-07 12:00 | 조회 : 14862 / 추천 : 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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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던파, 시즌 8에서 가장 핫한 그 냥냥석! 기본기 테마 운용 & 장비 정리
(PC로 작성했고, PC로 보시는게 더 편합니다!!) 기본기 테마는 기본 공격을 트리거로 저레벨 구간 스킬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옵션 위주로 조합하는 테마입니다. 단품 하나하나의 상승치는 미미해도 싹 다 스킬 공격력 증가로 적용되 조합 시 복리의 마술로 미친 파괴력이 나와버립니다. 실제로 시즌 8 이후 유일하게 테마군 자체가 하향 조정을 당했을 정도고요. 문제는 '기본 공격'을 트리거로 삼기 때문에 직업 간 편차가 매우 심한 편입니다. 또 어찌 어찌 스택을 쌓아도 직업별로 기본기 갯수가 천차 만별이라 여기서도 효율 차이가 나버리고.. 심지어 어떤 직업은 결전의 무기 하나만 보고 기본기 테마를 갈 정도로 시즌 8 장비 조합 중 가장 심한 직업 간 격차를 보여줍니다. 일단 기본기 빌드의 시작은 '잿빛의 묘상석'에서 시작합니다. 기본기 세팅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왼쪽 검은 정장 두 부위는 묘상석 조건보다도 한층 더 까다롭기 때문에, 묘상석만 채용하면 MP 과소모 세팅과 결합할 수도 있기에 묘상석을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냐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아 참고로, 묘상석 이거 스증 30% 증가 아닙니다. 34.4% 증가입니다. 저거 스택마다 복리로 쌓여요. WA! 사기템! 묘상석을 채용하면 당연히 '아크로매틱 룸버스'도 세트 메뉴로 따라옵니다. 34% 증가한 15~30레벨 액티브 스킬은 대부분 무큐를 사용 안해서 쿨감을 적용 받으니깐요. 두 아이템만 조합해도 기본기가 공격력 61% 증가, 쿨감 36%라는 감동적인 수치가 나옵니다. 회전율로 보면 152% 증가에요.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기본기 비중이 높아집니다. 이제 여기서 기본기를 계속해서 밀어주냐, 여기까지만 알차게 빼먹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mp 과소모 세팅을 하냐 갈리게 됩니다. 각성기의 경우 설치형이 아니라면 sp를 완전히 빼거나 무적용으로 1만 줘도 됩니다. 이정도 단계까지 오면 기본기 쿨타임이 3초~5초 수준일텐데 진각성기 쓰는 중에 기본기 한두사이클이 더 돌아가고 그게 더 쎕니다. 이제 여기에 검은 신사분 옷 3개 입기 시작하면 본격 적인 기본기 테마의 형태가 되죠 여기서도 조금 경우가 갈리는데 '평타로 조건부 터트리고 기본기로 딜링'과 '기본기로 평타 후딜을 줄여가며 평타로 딜링' 방식으로 나뉩니다. 배틀메이지 같은 경우는 가장 기본기 테마의 아이템 옵션을 쏙쏙 빨아먹는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공격을 계속 넣어주면서 쿨타임 빠르게 돌아오는 기본기를 꽃아주는 방식이고 몇몇 딜레이 짧은 상급 기술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기본 공격으로 금새 스택을 복구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부턴 각성기는 사용하면 아예 망합니다. '벤타블랙 팬츠' 버프가 지속시간이 5초라 진각성기는 무조건 꺼져요. 아까 '딜레이 짧은'이라고 말했듯이 상급 스킬도 무턱대고 계속 쓰고 있다보면 바지 옵션 꺼집니다. 안그래도 스증 옵션이 지속시간 내에 갱신되는게 아니라 다시 터트릴려면 5초 끝난뒤에 평타치고 이어줘야 하는데 걍 쓰는게 손해에요. 머리 어깨 같은 경우는 '블랙캣 헬맷'이 아니라 '끝을 바라보는 시선'을 사용합니다. 기본기 테마 템엔 피증이 몇 없어요, 애초에 싹다 스증이라 복리 마술 펼쳐서 개 쎈거라서 피증이 절실합니다. 그냥 수련방 가서 1분 패본다음에 평타 비중이 30% 넘어가는거 아니면 끝바시 끼는게 더 쎕니다. 아 물론 커스텀 픽이 있으면 당연히 그게 더 좋은데... 저도 참 써보고 말해보고 싶은데...... 그....... 없나?????? 반대로 [D]크루세이더 같은 경우는 평타가 메인이고 기본기를 후딜 캔슬용으로 쓰는 경우입니다. 메이스 들고 패는 배크가 대표적이고.... 사실 애 말고 다른 케이스는 아직 못본거 같네요? 여튼 이런 경우는 스킬보단 평타를 집중해서 X키를 계속 눌러주는게 더 좋습니다. 특히 배크는 평타 1사이클 중 3타에 데미지가 반절 이상이 쏠려있습니다. 원래 1타부터 막타까지 가면서 조금 더 쎄지기는 하는데 이런 경우는 진짜 평타 치던 중에 스킬 쿨 돌아왔어도 막타까지 치고 스킬 써야합니다. 그러고나서 쿨 돌아온 스킬을 한번에 우다다다 쏟아 낸 다음 평타 치기 모드로 들어가면 끝. 어깨는 당연히 '블랙캣 헬맷'을 사용합니다. 보조장비도 '굴착 강화 파츠'로 공격 속도 200% 찍어버려도 좋고요.
문제는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테마가 아니라는 점이죠. 사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용독, 빙결, 롸봇 다 룸+묘 조합을 연구해봤거든요.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더 확실해진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기본 공격(점프 공격)과 스킬 간의 타점 이동이 없어야 한다. 가장 중요하고 중요하고 또 중요한 조건입니다. 사실 이거만 되면 어지간해선 룸+묘 가는게 편해요. 암만 묘상석 적용 받는 스킬 지분 30%가 넘어가네 40%가 넘어가네 해도 이게 최중요 조건입니다. 캐릭터 자체가 근접 밀리 캐릭터가 아닌 이상 대부분 캐릭터 스킬은 최소 사거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빙결사만 해도 완전히 딱 붙어버리면 피어스 오브 아이스, 핀포인트 러쉬 이거 두 개 안맞아요. 뭐 빙결사는 이거 말고도 후술할 다른거 때메 못가는거긴 한데..
묘상석이 아무리 조건부가 널널해졌어도 스킬 쓰고 이동해서 평타 쓰고 또 이동해서 스킬 쓰고 하다보면 딜로스가 엄청나게 발생합니다. 가뜩이나 기본기 테마 가면 기본기 쿨 3초 4초 이래서 거의 시즈모드마냥 슈바바밧 박아줘야 하는데 평타랑 스킬이랑 타점 따로 놀면 안가는게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데몬슬레이어가 있습니다. 애는 결전을 희대의 기본기 강화로 받아서 효율이 좋을거 같지만 최소 사거리가 제법 긴 편이라 중간에 평타 넣어주기가 꽤 힘듭니다.
2. 기본기 개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이득 상급 스킬 공격력 희생하고 기본기로 채우는 형태인만큼 당연히 기본기 개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이득입니다. 물론 늘어난 스킬을 제대로 소화 못할 정도로 쿨타임이 밀리면 적당히 빼야겠죠. 그리고 1번 조건은 기본기 스킬 자체에도 해당합니다. 쓸 때마다 날아간다~~ 하면서 이동해버리는 스킬이 있으면 평타 치러 또 근접해야 하니깐요. 이거때문에 전 배틀메이지 낙화장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애초에 이동기로 쓰는 스킬일정도로 위치 이동이 심해서 ㅋㅋㅋ 추가조작 하면 안날아가긴하는데 기본기 테마가서 쿨 1초 수준인데 이때마다 추가조작???? '로봇이 아닙니다'
3. 특수하게 적용 받는 기본기 던파에는 몇 레벨 습득, 무큐 사용 o/x, 액티브/패시브 이렇게 3원칙으로 딱 잘라서 말하기 힘든 스킬이 종종 있습니다. 한 번 너프빔 맞고 15~30(35) '액티브' 스킬로 범위를 지정하고 있어서 잘 따져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크의 '디바인 플래쉬'는 탈리스만을 끼면 무큐 소모가 아예 사라집니다. 이러면서 75레벨 무큐 미소모 액티브 스킬 판정이 대서 가이드 라인 벨트, 미니어처 헤드셋 암릿 같은 레벨 범위가 지정되지 않은 옵션을 적용받습니다. 반대로 빙결사의 경우 2각패 '아이스크래프트'의 효과가 근접 공격의 경우 스킬 공격력 증가가 아닌 원본 데미지의 일정량 만큼 별도의 얼음창을 만들어 사출하는 방식입니다. 25레벨 액티브 스킬로 데미지를 주면 자동으로 75레벨 패시브 스킬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묘상석의 효과를 절반만 받아요. 이런식으로 따로 따져봐야할게 좀 있습니다. 근데 좀 통일이 안대어 있는 상태고 어떻게 보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이라 직접 테스트 해본경우 아니면 뭐가 몬지 몰?루 그나마 좀 정리한건 이정도입니다. 가이드 라인 벨트 : 스킬에 표기된 데미지를 올려줌 (패시브 스킬도 표기된 데미지가 있는 형태면 적용)
여기부턴 약간의 실전 운용 팁입니다. 먼저 기본기의 쿨타임을 비슷하게 묶어주세요. 또 너무 모든 기본기를 묶어버리면 연속으로 쓰면서 다른 스킬의 쿨이 노니깐 2개씩 짝지어서 페어로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블레이드를 섀터드 글래스에는 빨강, 보라룬을, 딥 더스크엔 파랑룬을 줘서 쿨타임을 비슷하게 맞춰둔 상태입니다. 덤으로 블랙아웃에도 파랑룬을 하나 더 줘서 '섀+딥' / '블아+네일'로 세팅하고 두개를 연속으로 쓰면서 쿨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장비 같은 경우는 앞서 초반부에 설명한대로 묘상석, 룸버스부터 시작해서 검은 정장 세 개까진 얼추 직업간 적응도에 따라 비슷하게 따라오는데 그 뒤에는 약간 개인의 취향이 됩니다. 팔찌 같은 경우는 분명 미니어처 헤드셋 암릿의 성능은 좋은 편입니다. 근데, 상변 변환 팔찌가 너어어어어무 쎄요. 아니 단품으로 전체 스증 17.8% 효율을 달아논건 무슨 생각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평타 + 기본기 숙련 영향 받는 스킬의 지분이 미친듯이 높은게 아니면 일단 딜적으론 상변 팔찌가 더 좋습니다. 근데, 애초에 기본기 테마 장점이 지연딜 없이 꽤 높은 고점인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론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테마 처럼 상변 안가면 딜이 10% 넘게 사라지는 수준은 아니니깐요. 근데 어차피 븜루 베릴 상의 커스텀 고점 생각하면 상변 엔딩임 ㅅㄱ 그 다음으론 보조장비에서 승부처가 갈립니다. 기본기 테마는 가이드 라인까지 꼈다면 mp가 마를일이 없습니다. mp 소모 감소에 회복까지 달려있으니깐요. 그래서 '터치 컨트롤 패널'의 피해 증가를 거의 상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경쟁하는 '굴착 강화 파츠'의 영혼검도 만만치 않은 효율입니다. 일단 공격 속도 25%, 캐스팅 속도 40% 수치가 매력적입니다. 공격 속도 200% 제한이 안걸린다면 대부분이 높으면 높을 수록 좋죠. 평타를 계속해서 쳐야하는 기본기 테마라서 영혼검도 엄청 많이 묻어 나갑니다. 게다가 쿨짧은 기본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니 50 스택 다 쌓이기도 쉽고요. 배메는 아예 이거 끼면 스킬이 하나 더 생겨버리는 수준. 단점은 파티플레이 가면 속도 옵션 + 쿨감 5%만 보고 쓰는 장비라는것. 속도뽕 + 영혼검 딜까지 감안하면 마이스터 신규 보장보다 굴착 강화 파츠가 실전딜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진짜 자기가 직접 쳐봐야 아는거니 뭐가 정답이라곤 못해요.
마지막 승부처는 머리어깨입니다. 기본기 테마는 의외로 피해 증가가 낮은 조합입니다. 애초에 스증 옵션끼리 복리 일으키며 쎄지는 조합이라 깡피증을 잘 안챙기거든요. 그래서 '끝을 바라보는 시선'이 여기서도 나옵니다. '블랙캣 헬맷'이 이기려면 최소한 평타가 주딜이고 기본기가 받치는 수준까진 가야한다고 봅니다. 너프 전엔 너도 나도 서든 평타 2중 죽창 날렸지만 이젠 딱히? 아 근데 여기도 어깨 기본기 스증에 속강 같은거 붙이다 보면 더 쎄져서 결국엔 커스텀 엔딩임 ㅅㄱ(2)
애초에 대체 불가능한 고정 에픽이 없어서 승부처니 뭐니 싸움 나는거라 최적으로 맞춘 커스텀이 이길 수 밖에 없으요.... 여튼 결론은, 기본기 테마 짱짱 쎼요. 너무 쎼요. 자기 직업이 갈 수 있는 지 체크해보고 꼭 한 번 잡숴보세요. 츄라이 츄라이. 마지막으로 최근 육성중인 기본기 블레이드 영상 남기며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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