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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 날짜 : 2021-12-17 20:51 | 조회 : 15279 / 추천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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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21 던페] 다가오는 던파 새 시즌, 던조 유저가 생각해본 'NEXT THING'은?던전앤파이터를 즐기는 모험가의 연중 최대 축제인 '던파페스티벌'이 19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던파페스티벌의 주제는 'THE NEXT THING'이다. 지난 8월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던파로ON 간담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이번 겨울 업데이트 발표 시간에 새로운 시즌의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 점치는 모험가가 많다. 다가오는 던파페스티벌에 앞서 던파조선은 공개될 캐릭터, 스토리, 콘텐츠 등 겨울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추측해 보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중 대다수가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 TOP 1. 신규 스토리 및 보스
의견을 낸 사람 중 가장 많이 기대하는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 시즌에서 모험하게 될 새로운 지역 및 신규 스토리였다. 단순히 신규 레이드나 파밍 던전이 나올 것이라 말하는 게 아닌 구체적으로 특정 적을 지목한 의견도 있었으며 그중 가장 많이 지목된 건 '폭룡왕 바칼'이다. 바칼은 던파 주요 강적인 사도 중 하나로 현재까지 레이드로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된 스토리상 디레지에와 함께 악역으로 자주 지목되면서 아군이 아님을 명백히 보여주는 사도다. 디레지에와 바칼 둘 모두 시즌 7에서 다시 맞붙을 수 있다는 암시를 내린 바 있다. 이 중 시즌 7에서 모험한 지역과 얽힌 사건 중 더욱 자주 언급된 건 바칼이다. 에르제가 황녀에서 황제로 등극하는 과정에서 바칼을 언급한 바 있으며 21년 3월에는 아예 바칼의 창조물이 살아있는 신규 지역 에테르나가 출시된 바 있다.
디레지에는 바칼에 비해 자주 나오지는 않았어도 100레벨 에픽 및 신화 등 주요 장비 파밍 지역인 폭풍의 항로에서 꾸준히 디레지에의 영향이 아니라면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적이 출몰하고 있는 등 꾸준히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로코가 죽으며 남긴 메시지를 파악해 오즈마 레이드 당시 한발 물러나 오즈마의 기운을 몸속에 받아들인 사도 미카엘라와 '남겨진 혼돈' 이벤트를 통해 드러난 교단의 분열 등 프리스트 교단을 둘러싼 이야기도 바칼과 함께 진행되리라 예상한다. ■ TOP 2. 캐릭터 최대 레벨 확장
던파 캐릭터 최고 레벨은 시즌 5 '마계', 시즌 6 '할렘'에 이어 현재 서비스 중인 시즌 7까지 새로운 시즌과 함께 확장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이번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시즌이 공개될 것이라 예측하는 만큼 여럿이 입을 모아 캐릭터 최대 레벨도 확장될 것이라 전망하는 중이다. 캐릭터 최대 레벨이 오르게 되면 그에 걸맞은 신규 장비, 지역, 몬스터, 시나리오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추가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90레벨에서 95레벨로 확장될 때 기간이 약 2년, 100레벨 확장이 1년 반의 시간이 걸렸으며 마지막으로 확장된 지 2년이 지났기에 시기가 적절하다 생각하는 의견이 대다수다.
다만, 새로운 시즌이 열려도 최대 레벨은 그대로 유지했으면 하는 의견도 보였다. 숫자 '100'이 가지는 상징성과 진 : 각성기가 최대 레벨 일 때 습득하는 최종 필살기 위상을 유지하고 싶다는 내용이다. 지난 9일, 정기점검 업데이트를 통해 100레벨 유니크 장비 파밍 던전을 개선하는 등 다음 시즌 발표가 10일 남은 시점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아 이런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음 시즌에선 최대 레벨 확장 없이 장비 레벨만 오르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될지 기존의 선례대로 최대 레벨이 105로 오를지 이번 던파페스티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 TOP 3. 신규 직업
신규 직업에 대한 의견도 적지 않게 나왔으며 대부분 특정 직업군의 5전직을 기대하고 있었다. 물론 새로운 직업군을 예상하는 모험가도 있었다. 이 중 가장 많이 언급된 건 남자 거너의 다섯 번째 전직이다. 신규 직업을 기대하는 네 명중 세 명이 남자 거너를 지목할 정도다. 이렇게 확신하며 지목하는 이유는 지난 7월 출시된 직업 블레이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 시네마틱 영상 때문으로 보인다. 블레이드의 가장 마지막 영상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자 거너가 등장하며 대사마저 '나도 시작이다'라고 말하기에 이것이 다음 신규 전직을 예고한 것이라 보는 의견이 많다.
이 밖에도 룬/탈리스만 개편, 파티 시너지 개편, 버퍼 직업군 조정, 일러스트 변경 등 지난 8월 던파로ON 간담회에서 윤명진 총괄 디렉터가 언급한 내용 위주로 의견이 오고 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부터 ‘던파’ 공식 트위치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1부는 약 한 시간 반 동안 던전앤파이터 겨울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향후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2부는 오후 9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참여형 온라인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온라인 생중계 이벤트에 참여하고 TP를 모아 인게임 아이템 및 노트북, 모니터 등 실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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