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샌즈 | 날짜 : 2021-11-30 23:07 | 조회 : 11105 / 추천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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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DPL 2021 윈터] 꺼져가는 HP도 다시 보자! 대장전 8강 풀 리그 2일차 결과던전앤파이터의 PvP리그 DPL(Dungeon & Fighter Premier League) 2021년 겨울에도 돌아왔다. 19일 부터 시작한 'DPL 2021 WINTER'의 대장전 8강 풀리그 경기가 30일 이어 진행됐다. 이번 DPL은 1:1 개인전과 3:3 대장전으로 진행한다. 개인전은 32강부터 토너먼트 식으로, 대장전은 8강전 풀리그를 거친 뒤 4강전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개인전은 선수별로 등록한 세 개 캐릭터 중 경기 별로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출전할 수 있다. 모든 선수는 각자 자택에서 라이브서버 자유 결투장에 방을 만들어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11경기 검귀보유국 패 : 장재원(검귀) -> 김상재(런처(남)) 1Kill -> 정재운(스트리트파이터(남)) 1Kill 메카닉(남)의 강력한 한 방 대미지를 보여준 첫판이었다. 시작부터 장재원 선수가 빠르게 파고들며 기분 좋게 첫 콤보를 가져가나 김영훈 선수에게 허를 찔리며 공중에 뜬다. 콤보 막바지에 스패로우 팩토리와 메카 드롭으로 쏟아낸 엄청난 수의 로봇을 전폭시키며 단어 그대로 HP가 삭제, 역전승을 거둔다. 사이좋게 한 명씩 주고받으며 경기는 각 팀의 마지막 주자에게 넘어온다. 서로 적은 HP를 남겨둔 상황, 이제명 선수가 유리한 Y축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정재운 선수가 빈틈을 보이자 곧잘 탑스핀으로 진입, 바베큐로 확실하게 띄워 올리며 마무리 짓는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12경기 주사설오추 승 : 정호준(마도학자) 2Kill -> 우인재(퇴마사) 1Kill 첫 공격은 기세 좋게 양득모 선수가 시작했으나 첫발이 끗발이었다. 더 침착했던 정호준 선수의 위치 선정에 말려가며 갉아먹히다가 정석적인 바운딩 콤보로 양득모 선수를 잡아낸다. 이어 출전한 이은섭 선수까지 서로 간에 스치면 죽는 HP 상황이 되도록 심리전을 시도, 두 명을 잡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만든다. 노성민 선수가 HP가 얼마 남지 않은 정호준 선수를 잡은 뒤 우인재 선수와 맞붙는다. 견제 도중 노성민 선수가 거선풍 끝자락에 걸리게 되고 우인재 선수의 퇴마사의 명품 콤보가 나온다. 구석에 몰린 노성민 선수가 블록 강화 투척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우인재 선수가 이를 읽어내고 식신의 군으로 차단하며 순식간에 HP를 깎아내고 12경기를 가져간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13경기 떡잎마을방범대 승 : 이제명(레인저(여)) 2Kill -> 이찬혁(섀도우댄서) -> 김영훈(메카닉(남)) 1Kill 경기 시작 후 1분 내내 스치기만 하는 예리한 견제 싸움이 펼쳐진다. 침묵을 깬 건 이제명 선수, 유탄에 띄어올려지고 순식간에 모든 공격을 퍼부어 HP를 반절 넘게 깎아내린다. 이어 거리를 벌리는 김은총 선수를 낚아채 HP 손실 하나도 없이 제압한다. 반새민초단의 마지막 주자로 나온 이석호 선수, 회심의 공참타로 콤보 시동을 걸고 이찬혁 선수의 허물 벗기까지 캔슬, 플래시 글로브를 활용한 중력 초기화까지 성공하며 반등을 노리나 상성상 파고들기 힘든 메카닉을 뛰어넘지 못한다. 김영훈 선수가 이석호 선수를 여유롭게 잡아내며 떡잎마을방범대의 승리로 끝난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14경기 신캐트리오 패 : 김하준(드래고니안랜서) 2KIll -> 문형서(디멘션워커) -> 최치환(검귀) Y축 견제의 드래고니안랜서와 X축 견제의 다크랜서가 서로 맞붙는다. 초반에는 김하준 선수가 매섭게 파고들고 중반엔 김태형 선수가 틈을 낚아채며 HP를 서로 절명 상태로 만든다. 좀 더 침착한 김하준 선수가 김태형 선수를 제압, 우인재 선수까지 되려 HP가 회복될 정도로 큰 유효타 없이 마지막 선수를 상대한다. 주사설오추 팀의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정호준 선수, HP가 얼마 남지 않은 김하준 선수를 잡아내고 문형서 선수와 맞붙는다. 3분을 거의 다 사용할 정도로 소환수와 원거리 투척물이 오가고 회피기까지 사용하는 정신없는 사투가 펼쳐졌다. 제대로 된 유효 콤보 없이 경기 시간을 3초만 남기고 정호준 선수가 마무리, 역 올킬의 발판을 만든다. 마지막 주자로 나온 최치환 선수가 치명적인 콤보 실수로 적은 HP를 남기게 된다. 재빠르게 정호준 선수가 거리를 벌리고 견제 싸움으로 끌고 간 다음 최치환 선수를 마무리, 2021 DPL 윈터 최초의 역올킬을 달성한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15경기 새민초단 패 : 한세민(스위프트마스터) -> 전준영(쿠노이치) -> 안현수(검귀) 1Kill 한세민 선수와 편세현 선수가 선봉으로 등장, 1분 30초까지도 유효타는 커녕 스치지도 않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이를 깬 건 편세현 선수, 단 두 번의 기회만으로 한세민 선수를 잡아낸다. 전준영 선수를 상대로 허물 벗기를 쓸 수도 없을 만큼 연타 공격, 그다음 기회에선 암살까지 넣어주며 2킬을 달성해 승리의 발판을 만든다. 어느새 마지막 주자만 남겨둔 새민초단, 안현수 선수가 편세현 선수를 잡아내는 것 까진 성공하나 전규원 선수를 뚫지 못한다. HP가 스쳐도 가는 상황에서 전규원 선수에게 한 콤보를 선사하지만 이어 들어오는 전규원 선수의 검마결살에 그대로 당하며 편진원의 승리로 끝난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16경기 완장의품격 패 : 양득모(다크랜서) -> 노성민(스트리트파이터(남)) 2Kill -> 이은섭(쿠노이치) 1Kill 장재원 선수가 시작부터 파고들며 양득모 선수를 정신없이 후들겨 팬다. 이에 질세라 양득모 선수도 몰아치며 장재원 선수의 HP를 절명 상태로 만드나 원거리에서 창을 투척하며 방심한 양득모 선수의 틈을 장재원 선수가 파고들며 역전승을 거둔다. 양 팀이 직업도 같고 아바타도 비슷한 남스트리트파이터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는 등 한 명씩 주고받는다. 정재운 선수가 별다른 손해 없이 풀컨디션으로 이은섭 선수와 1:1로 팀의 승패를 결정지어야 하는 상황, 한 콤보로 마무리하기 약간은 애매한 상황에서 콤보 중 니들 스핀을 사용, 출혈 데미지로 확실하게 마무리 짓는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17경기 편진원 승 : 편세현(새도우댄서) 2Kill -> 전규원(데몬슬레이어) -> 장진욱(스트라이커(남)) 1Kill 경기 시간 내내 견제하던 상황에서 편세현 선수가 2/3에 달하는 대미지의 콤보를 넣어준다. 이제명 선수가 HP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격적인 태도로 전환, 허나 편세현 선수가 달려드는 이제명 선수를 낚아채며 제압한다. 이어 나온 이찬혁 선수까지 40초도 안되는 시간에 제압해버리며 순식간에 떡잎마을방범대의 마지막 주자가 나온다. 어깨가 무거운 김영훈 선수, 그림자 유도 분신과 카모플라쥬가 겹치며 서로 안 보이는 명장면이 뽑아가며 11경기를 재현하는 듯한 높은 콤보 대미지를 편세현 선수와 전규원 선수 모두에게 선사한다. 허나 마지막 주자인 장진욱까진 잡아내지 못하고 제압당하며 편진원이 대장전 5판 모두 승리를 거둠으로 4강 진출을 거진 확정 짓는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18경기 주사설오추 승 : 정호준(마도학자) 2Kill -> 우인재(퇴마사) -> 김태형(다크랜서) 1Kill 선봉전 초반은 전준영 선수가 기세 좋게 리드한다. 허나 다 때렸냐며 기다렸다는 듯이 정호준 선수가 몰아치기 시작하고 공중에 날아오른 전준영 선수가 내려오다가 애시드 클라우드에 스쳐 제압당하는 명장을 뽑아낸 뒤, 이어 나온 안현수 선수까지 제압한다. 선봉과 마지막 주자가 마주친 상황, 한세민 선수는 손쉽게 정호준 선수를 잡아낸 뒤 우인재 선수를 상대한다. 소닉무브로 빠져나가려는 한세민 선수를 낚아채고 순식간에 HP를 절명 상태로 만든다. 이에 굴하지 않고 한세민 선수가 우인재 선수를 침착하게 잡아내며 역올킬의 발판을 만든다. 허나 김태형 선수가 잡은 단 한 번의 기회로 너무 HP가 적게 남은 한세민 선수를 제압, 팀을 승리로 이끈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19경기 완장의품격 패 : 양득모(다크랜서) 1Kill -> 노성민(스트리트파이터(남)) 1Kill -> 이은섭(쿠노이치) 양득모 선수가 분전한다. 최치환 선수의 HP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16경기의 악몽이 재현되나 싶었으나 디스페어로 제대로 마무리 짓는다. 이어 서로 간 한 명씩 주고받는다. 어느새 마지막 주자 싸움이 된 상황, 문형서 선수의 포지트론 블래스트가 두 번 모두 쓰자마자 직격으로 이은섭 선수를 스탠딩 상태로 맞추며 기분 좋게 2킬을 달성, 19경기를 가져간다. ■ 대장전 8강 풀리그 20경기 검귀보유국 패 : 김상재(런처(남)) 1Kill -> 장재원(검귀) -> 정재운(스트리트파이터(남)) 신성한 빛 타이밍에 따라 이리저리 기울어지는 런처와 크루세이더의 싸움이 시작된다. 신성한 빛 타이밍에 칼 같은 회피를 보여준 김상재 선수, 마지막까지 이석호 선수의 생명의 원천 지속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해 과감하게 콤보를 시작한 뒤 콤보 중에 효과가 끝나면서 그대로 제압한다. 두 번째 주자로 등장한 김은총 선수, 정재운 선수가 바늘 강화 투척을 쓰는 타이밍에 어썰트로 정확하게 낚아채며 올킬로 팀을 승리로 이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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