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샌즈 | 날짜 : 2021-10-01 17:35 | 조회 : 11963 / 추천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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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무넨과 성능 제대로 맞교환한 염제! 던파 10월의 Best & Worst!!던전앤파이터에는 16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직업들이 출시되어 왔으며 어느덧 62가지나 되는 많은 직업이 있다. 모든 직업이 각자의 개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직업의 가짓수가 많다 보니 자신이 주력으로 키우는 직업이 아닌 이상 어떤 점이 강점이고 약점인지 파악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던파조선에서는 각 직업별로 6개의 주요 능력치를 잡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만들고 성능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프를 정기적으로 제작하여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번 달에는 넨마스터(여)가 무려 한 달만에 Worst에서 Best까지 급 반등했으며 그 간 Best에 거의 개근하고 있던 다크나이트가 Worst에 이름을 올렸다. 62개 직업 중 네 직업을 제외한 모든 직업의 밸런스 조절을 거치며 어떤 직업이 반등했고 어떤 직업이 안 좋은 상황인지 파악해보고자 한다. ※ 이 기사는 전직업 계수표를 제작하고 있는 '대략볼록할철'님의 자료제공과 자문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 능력치 선정 기준 - 공격력 스킬 개별의 공격력을 의미한다.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비교적 적은 수의 스킬로 남들보다 높은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 속도 같은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스킬을 연속적으로 넣을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각 직업별 스킬 딜레이가 얼마나 긴 지 반영하며 이를 무시하는 스킬 간 캔슬 기능이 있을 경우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또한 캐릭터의 여러 가지 속도 수치(공격속도, 이동속도, 캐스팅 속도)도 반영이 된다.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히트앤런’ 플레이가 유리해진다. - 지속력 한차례 스킬을 퍼붓고 난 다음 화력의 공백이 얼마나 적은지를 의미한다. 쿨타임이 짧거나 소환수, 강력한 평타가 있을수록 더 높아지며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전투 시간이 길어져도 꾸준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 범위 스킬들의 평균적인 범위&사거리를 감안한 전투 시 몬스터와의 유지 거리를 의미한다. 공격 범위보다는 타점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몬스터와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좀 더 안정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 방어력 몬스터에게 공격을 받을 때 얼마나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방어 관련 능력치와 공격을 무효화 할 수 있는 스킬들을 가질수록 높은 수치를 받게 된다.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각종 슈퍼아머 스킬로 받아 가며 꾸준히 공격을 하는 과감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 조작 난이도 캐릭터에 요구되는 컨트롤의 수준을 의미한다. 동시에 여러 조작을 해줘야 하거나 특정 조건을 맞춰서 스킬을 사용해야 하거나 스킬 사용 순서를 지켜줘야 할수록 높은 수치를 받게 되며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입문자가 쉽게 다루기 어려워진다. ■ 공격력이면 공격력! 속도라면 속도! 부족한 게 없는 팔방미인들 Best 4 - 블레이드 (벤데타) 여귀검사의 다섯 번째 전직으로 등장한 블레이드는 신규 캐릭터답게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공격력, 쿨타임 감소 패시브를 통한 우월한 지속력, 적절한 범위에 일부 스킬이긴 하지만 납도술을 활용한 스킬 연계로 빠른 속도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출시되자마자 기존 모든 직업, 특히 밸런스 조절을 받은 직업까지 모조리 평등하게 발밑에 두는 화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나 캐릭터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된 현재 7400이라는 경이로운 수치의 30초 계수표를 보여줬다. 분명 블레이드도 연계하지 않으면 전투 흐름이 늘어지는 일부 채널링 스킬, 각각 조금씩 따로 노는 스킬 범위 등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을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덮고 있는 상태며 블레이드의 화력을 따라잡을 캐릭터는 적어도 2021년 안에는 등장하기 힘들어 보인다. - 디멘션워커 (어센션) 8월 밸런스 조절 이후 새롭게 떠오르는 강자다. 디멘션워커는 2차 각성기가 6초나 되는 긴 시전 시간을 대가로 다른 직업의 진각성기에 걸맞은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던 캐릭터였으나 블레이드 출시와 6월 밸런스 조절 이후 약간은 빛이 바랬던 캐릭터였다. 이랬던 상황에서 8월 밸런스 조절 때 꽤 큰 폭으로 공격력을 상향 받아 다시금 그 명성을 되찾았다. 강력한 각성기와 함께 각성기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스킬을 즉발 또는 설치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두 가지 장점이 합쳐져 매우 좋은 딜링 구조를 가지고 있는 직업이 됐다. 이를 증명하듯 30초 계수표에서 6600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 수치보다 더 높은 캐릭터는 꽤 있지만 모두 운용상의 어려움이 있어 조작이 비교적 쉬운 디멘션워커가 실전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일 때도 있다. - 엘레멘탈마스터 (오버마인드) 9월 밸런스 조절과 함께 네오플의 딸이 돌아왔다. 엘레멘탈마스터는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버프 스킬 쇼타임의 효과로 중상급기를 다른 직업의 기본기처럼 운용하는 것이 가능한 캐릭터다. 대다수의 스킬이 범위가 시원시원하게 넓고 설치기가 많아 오즈마 레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른 직업이 밸런스 조절을 거치며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와중에도 앞서 말한 장점을 살려 지속 딜링에 강점을 보였던 직업이 플레임 스트라이크를 제외하면 주력 스킬 썬더 콜링까지 9월 밸런스 조절에서 일괄적으로 공격력이 상승했다. 이에 순간 화력까지 6400만이라는 꽤 높은 모습을 보여주게 됐으며 순간 화력도 적절하게 있으면서 압도적인 지속 딜링 포텐셜을 가지게 됐다. - 넨마스터(여) (염제 폐월수화) 지난달 워스트에 집계된 여넨마스터가 무려 한 달 만에 화려하게 베스트로 반등했다. 8월 밸런스 조절 당시 공격력 상승치가 부족해 조금은 아쉬웠던 여넨마스터가 9월 밸런스 조절에 또다시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여넨마스터는 9월 밸런스 조절에서 오즈마 레이드에서 아예 공격을 무효화해 이성 수치 페널티를 없애는 ‘넨 가드’의 쿨타임이 조정되어 소위 말하는 '무넨'이 삭제됐으며 그 대가로 새로운 기본기와 공격력 상승을 받았다. 이때 단순히 신규 스킬만 받은 것이 아니라 다른 스킬까지 두 번에 걸쳐 공격력을 상향 받아 화력이 상당히 강력해졌다. 순간 화력은 5900만으로 이보다 더 강력한 시너지 딜러는 많지만 여넨마스터는 여전히 파티원 보조 능력이 매우 뛰어난 직업이기에 말 그대로 팔방미인형 직업이라 볼 수 있다. ■ 단점이 장점을 가리는 안타까운 직업들. Worst 4 - 히트맨 (갓파더) 히트맨은 경쾌한 SMG 소리와 속도감 있는 동작과 함께 전장을 종횡무진하는 해결사가 될 수 있는 직업이다. 허나 현재 히트맨의 성능은 여전히 공격력, 지속력, 속도 등 모든 수치가 조금씩 부족한 상황으로 특출난 장점이 없는 상황이다. 기존에도 외형을 빼면 장점이 없던 상황에서 진각성과 함께 상향조절된 공격력으로 연명하던 상태에서 밸런스 조절이 다른 직업보다 낮은 상향 수치를 받게 된 것이 원인이다. 9월까지 밸런스 조절을 거치며 아수라와 크리에이터를 제외하면 히트맨보다 낮은 수치를 가진 직업이 없으며 이들은 파티 유틸이 뛰어나거나, 지속력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아무런 장점이 없는 히트맨에겐 썩 좋지 못한 상황이다. - 아수라 (인다라천) 아수라는 바주라, 뇌신의 기운 같이 적을 자동으로 공격하는 스킬과 함께 자신 또한 꾸준히 여러 스킬을 사용해 공격을 누적시키는데 특화되어 있는 직업이다. 허나 기존 소울브링어와 비슷하게 공격력이 너무나도 낮아 장점이 드러나지 않던 캐릭터였다. 원인으로는 부실한 중상급기가 지적되고 있는데 적과 자신을 같이 홀딩 하는 작열파동진, 부동명왕진, 쿨타임과 화력이 재조정됐으나 여전히 쿨타임 대비 낮은 화력의 극파동검 폭염 등 허리같이 캐릭터의 화력을 뒷받침해 줄 스킬들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랬던 아수라가 8월 밸런스 조절마저 매우 낮은 상승치를 받아 그대로 하위권에 정착해버렸다. 30초 계수표에서 태극천제검을 활용해야 겨우 5300의 수치가 나오며 속도에 매우 민감한 아수라이기에 페널티를 감안하면 매우 부족한 수치다. - 카오스 (마신) 카오스는 소환수와 체술을 같이 사용하며 싸우는 캐릭터로 소환수를 거침없이 걷어차며 자폭까지 시키는 가학적인 연출이 매력적인 직업이다.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제노사이드 크러시’ 스킬로 한때 카오스 자신은 물론 다른 직업의 각성기보다 강력했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점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카오스는 강력한 상급기를 모두 사용하고 난 뒤 쿨타임 동안 화력을 유지해 줄 스킬이 부족하다. 캐릭터 설계대로라면 소환수 데몬들이 빈틈을 메꿔 줘야 하나 소환사와 달리 너무나도 좁은 공격 범위, 저열한 AI로 인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노사이드 크러시의 공격력 상승치가 비교적 낮게 상승했다. 딜링의 핵심인 스킬 위력이 감소하자 태극천제검까지 활용했으나 6200대라는 순간 화력을 보여주고 있어 카오스가 약간은 부족한 상태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 다크나이트 한때 베가본드, 크리에이터와 함께 Best에 오래 머물던 다크나이트가 여기까지 내려왔다. 9월까지 세 번의 밸런스 패치까지 거치며 아무런 조절을 받지 못하며 그대로 안착해버렸다. 다크나이트는 다섯 개의 스킬을 하나의 콤보로 묶는 특유의 스킬 구조 상 회전율은 높아도 일종의 채널링으로 작용해 공격력이 부족하면 바로 단점으로 다가오게 된다. 기존까진 공격력과 회전율을 생각하면 감내할만한 채널링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단점을 덮을 만큼 공격력이 압도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다른 직업의 전반적인 공격력이 상승한 현재 시점에서 5800이란 수치는 특유의 스킬 구조를 생각해 보면 절대 화력이 강하다고 할 수 없는 상태다. ■ 전체 직업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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