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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 날짜 : 2021-09-24 20:07 | 조회 : 23631 / 추천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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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버퍼로도 당당하게 홀로 서기, 던파 버퍼 직업 솔로 플레이 가이드던전앤파이터에서 파티 플레이 시 역할에 따른 직업 분류는 공식적으로 ‘퓨어 딜러, 시너지 딜러, 버퍼’와 같이 세 가지로 나뉜다. 이 중 버퍼는 파티원의 화력을 기존 대비 10배는 우습게 올려주어 역할을 무시할 수 없기에 대다수의 파티와 공격대에 마지막으로 남은 자리가 버퍼 직업군인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버퍼 직업군은 강력한 파티 지원력을 대가로 본인의 딜링 성능은 현저히 낮게 책정되어 있으며 마법부여를 스탯 위주로 투자하기에 파티 플레이에서는 대미지 기여를 거의 하지 못한다. 하지만 매번 모든 콘텐츠를 파티 플레이로 할 수는 없으며 지난 16일, 대다수의 주간 콘텐츠에 솔로 플레이 모드가 추가되어 더더욱 파티 의존도가 줄어들었다. 이에 버퍼 캐릭터 또한 직접 공격하는 솔로 플레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때 직업별 가지고 있는 스킬과 탈리스만의 활용도가 비슷한 스킬도 있지만 완전히 정반대의 성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지 않으면 꽤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던파조선에서는 각 버퍼 직업군별 솔로 플레이 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 크루세이더(남) 크루세이더(남)은 버퍼 직업군 중 유일하게 퓨어 딜러로 역할을 전환할 수 있는 직업이다. '성령의 메이스'를 투자하면 대부분의 스킬이 딜링에 적합하게 변경된다. 다만 그만큼 신경 써줘야 하는 게 많은 직업이다. 가장 먼저 주력 스탯이 지능으로 바뀌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버퍼일 땐 체력 또는 정신력에 비례해 성능이 강화되어 이쪽으로 투자했던 것이 딜러일 땐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남크루세이더는 크리티컬 보정이 꽤 낮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마법 부여의 경우는 기존에 ‘머리어깨, 벨트, 신발’ 부위에 체력, 정신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투자했던 마법부여가 모두 ‘마법 크리티컬 확률’로 변환된다. 다만, 머리어깨의 경우 최대 수치로 마법부여할 경우 얻는 10%의 수치가 아닌 5%의 수치만 받게 된다. 이에 여분의 피부 아바타로 크리티컬 확률 정도는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솔로 플레이 시 남크루세이더의 주력 공격 스킬은 '플래시 글로브', '합티즘', '디바인 플래쉬', '홀리 생츄어리', '빛의 복수' 등이 있다. 여기에 '미러클 스플리터', '정의의 심판', '참회의 망치', '디플렉트 윌', '크로스 크래쉬' 등을 sp 상황과 취향에 맞춰 투자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성령의 메이스’를 습득한 세인트는 퓨어 딜러로 전환되지만 기존의 버퍼의 스킬이었던 ‘슬로우 힐+패스트 힐’, ‘보호의 징표’와 ‘천상의 멜로디’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파티 플레이라면 해당 스킬들의 효과를 같은 파티의 버퍼가 제공해 주겠지만 싱글 플레이의 경우는 생존력에 위협이 된다면 자신에게 버프를 걸어 생존력을 더욱 상승시킬 수도 있다.
탈리스만의 경우 기존에 활용하던 '생츄어리 오브 헤븐', 라이프 오브 배슬'은 딜링 용도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변동점은 '디바인 프로텍트'의 중요성이 커져 필수로 장착하는 편이 좋으며 '기적의 침례자'는 이득보다 손실이 커 끼지 않는 편이 좋으므로 서로 바꿔 끼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성령의 메이스’는 최초 습득 레벨이 20레벨인 스킬이다. 만약 버프용 칭호 중 ‘아포칼립스’를 올리면서 동시에 레벨 구간이 15~20, 20~25레벨이라면 해당 칭호를 스위칭박스에 넣어 성령의 메이스의 레벨을 1레벨 올릴 수 있다.
■ 크루세이더(여) 크루세이더(여)은 출시 당시 ‘약간의 보조 딜링을 수행하는 버퍼’의 콘셉트를 가지고 나왔으며 이에 따라 스킬 구조가 일반적인 딜러에 비해 크게 부족하지 않게끔 설계되었다. 여기에 주력 스탯이 지능인 점과 크리티컬 확률을 보정해 주는 스킬이 두 개나 있어 조금만 신경 써줘도 안정적인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솔로 플레이 시 여크루세이더의 공격 스킬은 승리의 창과 홀리 플래쉬를 제외하면 모두 특장점이 있어 개인의 취향이나 던전 상황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보통은 '용맹의 아리아' 사용 중 시전 모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투자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편이다. 해당하는 스킬은 세례의 빛, 신성한 빛, 대천사의 축복, 우리엘의 결계, 크럭스 오브 샤피엘까지 총 다섯 개로 모두 마스터해서 사용하면 엄청난 순간 딜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십자가를 직접 휘두르는 샤인 크로스, 그랜드 크로스 크래쉬, 리펜텐스 스매쉬의 경우 샤인 크로스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샤인 크로스가 양뱡향 연계가 모두 가능한 점을 활용해 세 스킬을 모두 연달아 몰아칠 수 있다.
탈리스만은 '천상의 활력소'를 제외하면 모두 채널링을 줄이고 설치형으로 만들거나 연계 기능을 추가해 주는 등 구조 개선이 동반된다. 앞서 말한 용맹의 아리아를 활용하려면 설치형으로 바꿔주는 '천상에 울려퍼지는 아리아'를 반드시 채용해야 하며 순간 화력 강화를 위한다면 '우리엘의 가호'까지 동반할 수 있다. '미라클 오브 썬더'와 '미카엘의 성광구'는 긴 채널링을 가진 원본 스킬을 설치형으로 바꿔주며 '그랜드 세인트 크로스'와 '찬란한 빛의 구원자'는 연계 기능이 추가된다. 다만 샤인 크로스의 연계 기능을 활용하면 의미가 사라지는 옵션이기에 보통은 앞쪽의 두 탈리스만을 우선하게 된다. '천상의 활력소'는 파티 플레이 때는 사용 후 10초 동안 자동으로 타격해 주는 좋은 옵션이 솔로 플레이 때는 10초 동안 몬스터에게 달라붙어있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안 좋은 옵션으로 격변한다. 따라서 가급적 다른 탈리스만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sp 투자 시 '용맹의 축복'의 레벨을 내려 추가 sp를 챙길 수 있다. 스킬 레벨에 따라 꾸준히 성능이 강화되는 파티원 버프와는 달리 여크루세이더 본인에게는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이 20레벨을 끝으로 더 강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부위를 100레벨 레전더리 아이템을 장착한 버퍼여도 용맹의 축복 레벨이 19레벨은 우습게 상승하기 때문에 적중률이 중요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최대한 낮게 투자해 sp 이득을 볼 수 있다.
■ 인챈트리스 인챈트리스는 공격 스킬 자체가 버퍼가 활용하기 좋게끔 짜여있어 딜러로서는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주력 스탯이 지능인 점은 여크루세이더와 동일하나 크리티컬 확률 보정이 비교적 낮아 조금은 더 신경 써줘야 한다. 인챈트리스의 공격 스킬은 매드계열스킬과 인형계열스킬, 자신이 시전하는 스킬로 나누어지는데 이 중 매드계열스킬과 인형계열스킬 일부분이 ‘마리오네트/종막극’을 사용해 매드 상태로 바뀔 때 작동 방식이 바뀌게 된다. 이 때문에 같은 계열 스킬을 너무 많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채널링을 줄이는 것이 몬스터의 그로기 때 최대한 많은 딜을 넣을 수 있는 핵심요소이다.
저주 인형 스택 관리도 버퍼로서 역할을 수행할 때와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저주 인형 스택을 사용하면서 공격력을 가진 스킬은 ‘화끈한 애정’, ‘데스티니 퍼펫’, ‘헥스’인데 이 세 가지 스킬들이 사실상 쿨타임을 공유하게 되므로 세 가지 중 한두 개만 사용하게 되고 나머지 한 개는 버리는 것이 좋다. 인챈트리스의 탈리스만은 '일어나 춤 출 시간이야'와 '주인 의식'을 제외하면 기존 버퍼로서 활용할 때의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일어나 춤 출 시간이야'는 헥스를 단타기로 바꾸어 스킬 프로세스를 크게 압축시키는데 매드 상태에서 사용하면 순식간에 인형 스택만큼 딜을 넣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탈리스만이다.
데스티니 퍼펫과 비교할 시 단일 딜은 부족해도 인형 소모량이 차이가 나 누적 딜이 더 높기 때문에 인챈트리스로 솔로 플레이를 할 때는 헥스와 '일어나 춤 출 시간이야' 탈리스만을 같이 채용하는 편이 좋다. 인챈트리스도 여크루세이더와 동일하게 '금단의 저주'의 레벨을 내려 추가 sp를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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