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샌즈 | 날짜 : 2020-07-24 21:29 | 조회 : 25695 / 추천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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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5살의 던파를 축하하러 온 셀럽(Celebrity)들, 어떤 인연이 있길래 찾아왔나?‘던전앤파이터’는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7월 23일 정기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했다.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셀럽(Celebrity)들의 수는 총 16명으로 모두 던파와 같이 활동을 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과연
각자 어떤 인연을 맺었길래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는지 알아봤다.
■ 던파걸로 시작해서 캐릭터 성우까지, 성우 ‘서유리’
현재 연예계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도 동시에 성우 활동까지 하고 있는 ‘서유리’는 과거 ‘로즈나비’라는
예명으로 2007년 던파에서 3대 던파걸로 활동을 시작하며
던파와의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특히, 던파걸 활동 당시 업데이트된 ‘귀신의 질주’ 의 남귀검사 스킬 개편 소개 영상에서 ‘열파참’이라는 신규 스킬을 소개하는 장면은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잊을만하면 등장하며 그녀의 화려한 과거를 추억하게 한다. 3대 던파걸 활동을 종료한 이후로도 2009년까지 ‘던파 라디오’를
계속해서 진행했으며 이 기간에 성우로 데뷔, 2012년도에는 현재 던파에서 제일 인기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여귀검사’의 성우로 참여해 지금까지도 게임 속에서
서유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어깨가 인상 깊던 그녀, 가수 ‘민서’
‘민서’는 2017년 던파의 여름 업데이트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9대 던파걸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해 여름, 만렙까지 캐릭터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눈던이
프로젝트’에서 ‘쑤남’과의
살벌한 케미를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여격투가의 테마곡인 ‘Belief’를 부르는 등 다양하게
던파와 합을 맞춰왔으며 2018년 던파 페스티벌에도 깜짝 등장하여 축하공연을 하는 등 꽤 오랫동안 던파와
인연을 이어갔다. ■ 읭읭? 읭읭읭읭? 작가
‘레바’
‘레바(레스트바티칸)’는 현재 레진코믹스에서 2개의 작품을 연재하면서 동시에 트위치 스트리머로써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 축하 영상에서 자신이 2006년부터 지금까지 플레이해오고 있음을 밝힐 정도로
던파와 예전부터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과거 2008년 고등학교시절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던파나 전래동화를
특유의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캐릭터인 ‘읭읭이’로 그려내
주목을 받았으며 이 캐릭터를 본뜬 아바타와 크리쳐, 이모티콘이 던파 속에 출시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도 자신의 만화나 방송을 통해 여전히 던파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던파의 여러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Hwa~Chu~ 널 보면 격전지가 터질 거 같아.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
‘러블리즈’는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던파와 인연을 맺게 된 경우다. 과거 안톤레이드가 최종 콘텐츠였던 2015년 당시, 어떤 유저가 배틀메이지의 크로니클 장비 세트인 ‘화려한 추적자’를 부르는 약어 ‘화추’와 러블리즈의 그 당시 신곡이었던 ‘Ah-Choo’가 발음이 비슷한
것에서 착안해 후렴 부분을 개사한 일명 ‘화추송’이 커뮤니티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었다. 이것이 시간이 흘러 과거의 추억으로 남을 줄 알았던 ‘화추송’의 가사를 러블리즈가 직접 개사한 가사를 부르며 던파의 15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겨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 던파 페스티벌의 단골 MC, 던파의 얼굴, 캐스터 ‘성승헌’
LCK를 포함해 수많은 게임 관련 행사나 리그의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성승헌’은 2012년
던파의 PvP 대회인 ‘액션토너먼트’의 캐스터로 던파유저에게도 그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6년도부터 던파의 향후 1년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던파 유저의 가장 큰 관심이 집중되는 큰 축제인 ‘던파 페스티벌’의 메인 MC로 등장해 매년 던파 유저와 함께 4년여간 중요한 업데이트 정보를 같이 나눠왔다. ■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그 목소리, 성우 ‘남도형’
‘남도형’ 성우는 지금까지
엄청난 양의 애니, 특촬물, 게임, 드라마 CD 속 다양한 캐릭터의 성우를 맡아 활동해 왔으며 그중에는
던파의 ‘남마법사’도 포함돼 있다. 2011년 겨울에 출시된 ‘남
마법사’는 던파에서 유일한 어린 소년 캐릭터인 만큼 맑고 깔끔한 목소리로 녹음됐으며 2016년도에 추가 직업이 출시된 남마법사 음성은 각 직업의 성격을 반영해 개성까지 포함한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 우람하고 듬직한 여프리스트 모델, 배우 ‘권혁수’
2017년, 기존에 예고된
던파의 마지막 이성직업 여프리스트를 소개하는 광고모델로 선정된 ‘남’성
배우 ‘권혁수’는 같이 홍보모델을 맡은 ‘공승연’의 진지하고 정적인 소개 영상을 패러디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었다. 특히, 여프리스트의 테마곡 ‘Embracing
Me’를 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불렀으며 이는 던파의 테마곡 중 ‘바람의 너를’과 함께 최초로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게 된 두 곡 중 하나로 선정됐다. ■ 개성룩 조합 애용품을 남긴, 작가 '조석'
네이버 최대 연재 기간을 기록한 웹툰 ‘마음의 소리’를 최근 완결한 작가 ‘조석’은 과거에 던파와 콜라보를 통해 웹툰의 캐릭터를 본뜬 아바타를 출시한 인연이 있다. 이때 출시한 아바타는 그 당시 ‘상급 아바타’임에도 더 많은 추가 옵션이 붙은 성능과 파격적인 외형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도 일부 개성 있는 룩을 추구하는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다. ■ 던파로 시작해 지금은 종합 크리에이터로, BJ ‘보겸’, 스트리머 ‘양띵’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의 개척자, 특히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만들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를 먼저 선보인 ‘양띵’, 다양한 게임과 일상 콘텐츠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하이라이트 편집영상의 선구자가 된 ‘보겸’, 이들은 현재 각 분야에서 다른 이들의 롤모델이 될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던파’를
통해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둘 다 자신의 현재 닉네임이 던파를 플레이했던 시절 닉네임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비록 현재는 던파를 주력하지 않고 마인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자신의 주력 게임이
있지만 양띵은 2007년부터, 보겸은 2012년부터 던파 방송을 하면서 방송 경력을 쌓아온 공통점이 있다. ■ 던파 역대 홍보모델, 개그맨 ‘김재우’, 쉐프 ‘최현석’, 배우
‘진세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던파의 특정 업데이트에 맞춰 홍보 모델을 맡았던 인연이 있는 사람이다. ‘김재우’는 2018년도에
가장 최근에 나온 직업군인 ‘총검사’의 홍보 모델을, ‘최현석’은 2015년도에
던파 10주년을 맞이한 ‘던파 열풍’ 업데이트 당시 홍보 모델을 맡은 전적이 있다. ‘진세연’은 던파의 첫
레이드인 ‘안톤 레이드’의 등장과 함께 8대 던파걸로 활동했으며 안톤 레이드 이후로도 여마법사, 남프리스의
2차 각성 업데이트까지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 외에도 남마법사의 캐릭터 송을 부른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와 마창사, 여귀검사의 캐릭터 송을 부른 유튜버 ‘라온’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며 평소에 ‘던전앤파이터’를 플레이했다는 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JR’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의 15주년을 축하하는 셀럽들의 미공개 영상은 30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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