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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 날짜 : 2020-05-01 01:01 | 조회 : 38086 / 추천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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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그래프로 보는 전 직업 성능! 5월 달의 Best 5 & Worst 5던전앤파이터에는 15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직업들이 출시되어 왔으며 어느덧 61가지나 되는 많은 직업이 있다. 모든 직업이 각자의 개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직업의 가짓수가 많다 보니 자신이 주력으로 키우는 직업이
아닌 이상 어떤 점이 강점이고 약점인지 파악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던파조선에서는 각 직업별로 6개의 주요 능력치를 잡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만들고 성능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프를 정기적으로 제작하여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 이 기사는 전직업 계수표를 제작하고 있는 '대략볼록할철'님의 자료제공과 자문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 능력치 선정 기준 - 공격력 스킬 개별의 공격력을 의미한다.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비교적 적은
수의 스킬로 남들보다 높은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 속도 같은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스킬을 연속적으로 넣을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각 직업별 스킬 딜레이가 얼마나 긴 지 반영하며 이를 무시하는 스킬 간 캔슬 기능이 있을 경우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또한 캐릭터의 여러 가지 속도 수치(공격속도, 이동속도, 캐스팅 속도)도
반영이 된다.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히트앤런’ 플레이가 유리해진다. - 지속력 한차례 스킬을 퍼붓고 난 다음 화력의 공백이 얼마나 적은지를 의미한다. 쿨타임이
짧거나 소환수, 강력한 평타가 있을수록 더 높아지며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전투 시간이 길어져도 꾸준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 범위 스킬들의 평균적인 범위&사거리를 감안한 전투 시 몬스터와의
유지 거리를 의미한다. 공격 범위보다는 타점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몬스터와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좀 더 안정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 방어력 몬스터에게 공격을 받을 때 얼마나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방어
관련 능력치와 공격을 무효화 할 수 있는 스킬들을 가질수록 높은 수치를 받게 된다.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각종 슈퍼아머 스킬로 받아 가며 꾸준히 공격을 하는 과감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 조작 난이도 캐릭터에 요구되는 컨트롤의 수준을 의미한다. 동시에 여러 조작을 해줘야
하거나 특정 조건을 맞춰서 스킬을 사용해야 하거나 스킬 사용 순서를 지켜줘야 할수록 높은 수치를 받게 되며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입문자가 쉽게
다루기 어려워진다.
■ 공격력이면 공격력! 속도라면 속도! 부족한 게 없는 팔방미인들 Best 5 - 검제 (베가본드) 현재 던파에서 버퍼를 제외하고 가장 잘나가는 직업을
하나 골라보라면 모든 유저가 입을 모아‘검제’라고 이야기한다. 그 명성에 걸맞게 공격력, 지속력,
속도, 범위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검제는 18년도에
핀드워 레이드가 최종 콘텐츠였을 땐 답답한 속도가 모든 장점을 무색하게 만들었던 직업이었다. 허나 19년도에 스킬 구조를 개선 받고 20년도에 3차 각성 패치를 통해 단점이었던 속도가 개선되자 공격력과 지속력을 온전하게 발휘할 수 있게 되면서 지금은 모든
점에 강세를 보이는 직업이 됐다. 심지어 조작 난이도도 간단하기 때문에 던파를 입문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직업이다. - 다크로드 (소울브링어) ‘다크로드’는 공격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엄청난 방어력과 범위, 지속력을 기반으로 최종적으론 다른 직업에 부족하지 않은
준수한 딜을 뽑아내는 직업이다. ‘잔영의 케이가’ 지속시간
동안 대시를 할 때 잠깐 무적이 되는 점과 ‘귀백해방’을
통해 동시에 여러 개의 스킬을 시전 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각종 몬스터들의 까다로운 패턴들을 파해 해가며 빠르게 스킬을 퍼붓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 마제스티 (소드마스터) ‘마제스티’는 기본적으로
스킬의 딜레이를 무시하고 강제 캔슬이 지원되는 ‘발검술’을
활용한 신속한 공격이 가능하며 네 종류의 무기별 특색을 살려 공격력 위주의 플레이와 지속력 위주의 플레이를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한 직업이다. 무기를 ‘대검’으로 사용할
경우 ‘악즉참’을 필두로 한 강한 한방 공격력에 중점을 두며
‘반월’도 짧은 쿨타임에 비해 강한 공격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대검’을 들 경우
조작 난이도가 2점까지 떨어져도 무방할 정도로 쉬우면서 강력한 캐릭터가 된다. 무기를 ‘소검’과 ‘도’로 사용할 경우 각각 ‘마검발현’과 ‘제국검술’을 활용하여 엄청난 지속력을 가지게 되며 특히 ‘소검’을 사용할 때 다단 히트 스킬을 사용할 경우 마치 연사포를 쏘는듯한 마검발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조작 난이도가 약간 높은 것이 단점. - 오블리비언 (엘레멘탈
바머) ‘오블리비언’도 성능의
역사가 ‘검제’와 유사한 발자취를 밟아왔다. ‘원소 폭격’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여러 스킬을 제한 없이 넓은 범위에 퍼부을 수 있었고 지속력까지 좋았지만 스킬들이 공격력이 너무 낮아 단점이 장점을 덮고 있었다. 이것이 19년도에 상당히 큰 수치로 상향 조정을 받게 되면서 공격력이
보완되자 ‘적당한 공격력을 엄청난 속도로 넓은 범위에 꾸준히 퍼붓는 직업’이 되었다. 검제와는 다르게 ‘엘레멘탈 실드’로
방어력도 보장되는 점이 추가적인 장점이다. - 블러드 이블 (버서커) ‘블러드 이블’는 ‘스킬 캔슬 기능’이 있는 직업보다 더 빨리 퍼붓는 빠른 속도와 높은
공격력을 보유한 직업이다. 특히 스킬을 넣는 속도 이외의 캐릭터 자체의 속도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마치
무쌍을 하는 듯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블러드 이블’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공격력 타입이 ‘독립 공격력’ 캐릭터라는 점이다. 이는 파티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커트라인을 맞추기
위해 오늘도 키리와 사투를 벌이며 골드를 탕진하는 퍼센트 데미지 기반 캐릭터들과 다르게 ‘재련’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은 새로 입문하는 유저들에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 단점이 장점을 가리는 안타까운 직업들. Worst 5 - 언터쳐블 (트러블슈터) ‘언터쳐블’은 묵직하고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 콘셉트로 출시 당시 시너지 딜러 치고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을 받았던 직업이다. 하지만 이 직업은 묵직해도 너무 묵직하고 느리다. 과거 ‘핀드워 레이드’의 출시로 유저들끼리 연구되었던 ‘15초 계수표’에서 언터쳐블은 ‘각성기’를 포기한 스킬 콤보가 더 많은 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스킬들이 상당한 시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높았던 공격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태되어 왔기에 현시점에선 언터쳐블의 단점을 덮을만한 장점이 되기 힘든 상황이다. 그나마 공격 스킬들의 범위가 널찍하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가 쉬운 게 위안 - 스톰트루퍼 (런처) ‘스톰트루퍼’는 그래프가
‘언터쳐블’과 거의 유사할 정도로 모든 장점과 단점을 공유하고
있다. 그나마 ‘언터쳐블’에 비해
좀 더 넓은 범위와 약간은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조금은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 타나토스 (사령술사) ‘타나토스’는 ‘공격력’이 낮고 ‘지속력’이 높은 정석적인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속도는 느린데 공격력과 지속력이 모두 애매한
상태에 놓여있으며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안개 뿜기’의 불편한
조작감을 포함해 높은 조작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장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되기에 별로 추천하지
않는 직업이다. - 가이아 (엘븐나이트) ‘가이아’는 종합적인 수치만
보면 적당한 공격력과 지속력, 속도를 가지고 있는 직업이다. 그러나 방어력을 제외한 모든 수치가 ‘체인 러쉬’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 ‘체인 러쉬’가 모든 장점을 깎아먹는 주 원인이다. ‘체인 러쉬’는 가이아가
스킬을 사용한 후 캐릭터의 머리 위에 계속해서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막대를 특정 타이밍에 ‘체인 러쉬’를 사용하여 후딜레이를 생략하고 다음 스킬로 넘어가게 해준다. 문제는 점점 신속한 기동을 요구하는 시즌 7의 던전에서 스킬을 쓸
때마다 ‘특정 타이밍’에 맞춰서 ‘체인 러쉬’를 조작해서 좁은 범위의 공격을 적중시키는 것이 명백한 패널티라는 점이다. 심지어 ‘체인 러쉬’의
적중에 실패 시 다음 스킬의 공격력은 최대 50%가 넘는 수치가 증발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조작
난이도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 즉, 가이아는 까다로운 조건부에 걸맞게 전반적인 성능은 나쁘지 않으나
그 조건부가 메타에 부합하지 않으며 ‘조작 난이도’가 모든
장점을 망치고 있는 사례이다. - 이클립스 (소환사) ‘이클립스’는 ‘다크로드’와 유사한 그래프를 보여주며 실제로 전 직업 중 부동의 1위인 지속력을 뽐내며 화력을 누적해가는 직업이다. 그러나 이클립스는 모든 스킬이 ‘독립 오브젝트’를 활용하게 되는데 ‘독립 오브젝트’를
상시로 소환한 상태에서 치뤄지는 전투는 컴퓨터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되며 파티플레이시 노후화된 던파의 클라이언트가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자잘한 렉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앞서 말한 특정 타이밍에 스킬을 사용해야 하는 직업에게 치명적인 요소가 되며 시너지 딜러로 파티에 도움이 되야 하는 직업이 파티원의 공격을 방해하는 역시너지를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이클립스도 가이아처럼 직업 자체의 성능은 나쁘지 않으나 직업
외적인 문제로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기가 힘든 사례라 볼 수 있다.
■ 전체 직업 그래프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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