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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칫 | 날짜 : 2020-02-06 16:21 | 조회 : 21412 / 추천 : 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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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신규 100레벨 에픽 악세서리, 특수장비 소개 및 분석시즌 7 업데이트로 100레벨 에픽 등급 무기/방어구/악세서리/특수장비가 대거 추가됐다. 특히 에픽 세트의 경우 자유롭게 조합하여 나만의 빌드를 구성하기 쉽도록 2세트 옵션을 일괄 추가하고 세트 옵션 단계에 따른 간극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으며 일부 세트는 아예 방어구와 악세서리, 특수장비를 묶어 구성하는 혼합 세트로 설계되어 있어 캐릭터와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춰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빌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던파조선에서는 모든 에픽 세트의 개별 부위와 세트 옵션을 정리하고 간단하게 분석하여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 고대의 술식 (악세서리 세트)
다소 독특한 발동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 가장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악세서리 세트로 테이베르스, 프레이-이시스의 계보를 잇는 속성강화 및 전반적인 스탯 강화가 주요 옵션이다. 퍼스트 서버와는 달리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서는 채팅 매크로가 적용되게 바뀌면서 발동 효과를 조금 더 손쉽게 쓸 수 있게 되는 간접 상향이 있었다. 특히 적을 홀드 또는 슈퍼 홀드가 아닌 상태로 제 자리에 위치를 고정시키는 독특한 메즈기 '라이도'는 타점에 민감한 캐릭터나 카운터 효율이 높은 캐릭터에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여지가 있다. 신화픽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방어구 세트처럼 사용에 제한이 걸리거나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것이 더욱 돋보이며 프레이-이시스의 권능 세트 업그레이드인 '정령사의 장신구'가 저조한 세트 옵션과 요상한 조건부가 붙으버린 탓에 발동 조건도 그리 까다롭지 않으면서 범용성이 뛰어난 고대의 술식 세트는 어떠한 조합을 짜더라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 먼동 틀 무렵 (악세서리 세트)
시즌 5 당시 종결 악세서리로 꼽히던 오감의 황홀경의 계보를 잇는 물건이다. 당시 오감의 황홀경과 대부분의 장단점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일정 수준 이상의 강화 또는 증폭이 없으면 개별 부위의 성능은 평균적인 100레벨 에픽 악세서리들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오히려 커트라인이 더 올라가서 심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그나마 안전하게 장비를 강화 내지 증폭할 수 있는 10단계를 달성하면 다른 악세서리의 80% 정도 성능을 낼 수 있고 쿨타임 회복속도 증가와 레벨링 옵션의 활용도가 좋은 직업이라면 평가가 반등할 여지가 있다. 한편, 신화 장비의 특수 옵션이 안 좋은 의미에서 압권인데 크리티컬과 속도 옵션을 대폭 당겨올 수 있긴 하지만 12개 모든 장비 슬롯의 강화 단계를 13 이상으로 통일하는 것이 전제로 깔리고 그 정도의 스펙을 갖출 수 자본력이 있는 유저라면 크리티컬이나 속도가 부족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 행운의 트라이앵글 (악세서리 세트)
행운의 숫자 '7'를 콘셉트로 한 장비로 7로만 점철된 옵션이 다소 부실해 보이지만 실성능은 개별 부위당 40% 이상의 화력 증강율을 제공하여 무난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비다. 더군다나 최근 업데이트에서 3세트의 랜덤 효과가 무제한으로 지속되게 바뀌어 운용 면에서도 이점이 많아졌다. 물론 2세트 옵션이 약간 부실하고 신화픽을 채용하거나 3세트 옵션의 777효과가 발동하지 않으면 속도 등의 유틸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게 결점이지만 기본적으로 조건부가 없어 항상 제 성능을 뽑아낼 수 있고 옵션의 비중이 한 쪽에만 쏠려있지 않은 적절한 파워 밸런스 덕분에 100레벨 악세서리 중에서는 기복이 적어 실전 투입이 가장 쉽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 정령사의 장신구 (악세서리 세트)
개별 장비의 성능이나 부가효과도 크게 나쁘지는 않다. 다만 세트 옵션이 다소 부실한 편이며 추가 데미지와 속성 강화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조합 난이도를 끌어올리는 관계로 조건을 심하게 타는 먼동 세트를 제외하면 특수 효과에서는 술식, 화력에서는 트라이앵글에 밀려 선호도가 떨어지는 처지다. 그나마 프레이-이시스 장비인 권능 악세서리 세트를 업그레이드하여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고통의 지하실, 검은 신전 등 파밍 던전을 순회했다면 확정 획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화픽을 조합하지 않는다면 악세서리 세트 파밍을 할 때 접근성이 가장 좋다는 점이 위안이 될 만한 부분이다.
■ 군신의 숨겨진 유산 (특수장비 세트)
착용자의 이동속도에 따라 성능이 크게 변화하는 매우 독특한 세트다. 성능 자체는 매우 강력하지만 조건 달성이 확률에 의존하지 않는 대신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통칭 가운데라 불리는 캐릭터의 스킬셋과 구성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기본적으로 자버프 또는 패시브로 속도 보정을 크게 받을 수 있는 로그(스위프트, 실버스트림), 어벤저(메타몰포시스, 환청, 악마화)와 같은 직업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직업은 상황에 따라 휘장-젬뿐만 아니라 아바타-엠블렘 슬롯에서까지 최대한 이동속도 능력치를 당겨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 영보:세상의 진리 (특수장비 세트)
다채로운 발동 효과로 딜과 유틸을 모두 잡는 콘셉트의 장비다. 다른 조건부 옵션과는 달리 특정 행동을 하면 무조건 효과가 발동하는 데다가 쿨타임도 1초라서 유지 또한 쉽다. 3세트 기준 6중첩에 도달할 경우 슈퍼아머와 피해경감, 2단 점프 덕분에 어지간한 패턴은 코웃음치며 파훼가 가능하고 화력은 군신과 대등한 수준이다. 물론 그만큼 6중첩 조건은 달성하기가 어렵다. 예전에는 데몬슬레이어, 다크템플러 등 일부 직업군의 각성 패시브가 피격 판정을 유발하여 이런 조건을 달성하기 쉬웠는데 영보 세트의 경우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피해가 들어와야만 발동되는 쪽으로 조정되어 있고 영보 세트가 아닌 다른 장비 버프로는 효과를 볼 수 없도록 만들어 확실하게 제약을 걸어둔 상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화력에 기여하는 효과는 장비 버프를 4개만 키면 된다는 점이다. 어차피 어떤 캐릭터든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공격(또는 캐스팅), 스킬, 대쉬는 기본으로 깔고 가니 30초마다 자버프 한 번씩 걸어서 캐스팅 조건을 완수하면 그만이며 여성 스핏파이어, 드래곤나이트처럼 점프 조작이 반필수인 캐릭터라면 5스택도 따놓은 당상이니 금상첨화다.
■ 시간전쟁의 잔해 (특수장비 세트)
따로 요구하는 조건부는 없고 약간의 스킬 레벨링과 쿨타임 감소를 제공하는 범용 특수장비 세트다. 주로 생존과 연관된 유틸 옵션이 돋보이긴 하는데 실제로는 성능이 영 좋지 못한 것이 특징으로 귀걸이의 분신 스왑은 1회 피격이 아예 전제조건이며 마법석의 피해 분담도 대부분의 즉사기가 말도 안되는 수치의 한방 데미지 내지는 체력 비례 데미지 다단히트 형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효율적이지는 않다. 세트 옵션의 1회 부활이 제일 심각한데 부활 도중 행동 불가가 완전한 무적 상태가 아닌데다가 부활 직후의 체력 잔량도 적은 편이라 기껏 부활이 터지더라도 금새 산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신화픽을 채용하면 단점이 어느정도 해소되긴 하는데 신화픽을 채용해야한다는 시점에서 범용 장비로서는 탈락으로 대체할 장비가 없는 상황에서 풀세트면 쓰고 없으면 쓸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 ■ 노말라이즈 싱크로 (특수장비 세트)
이쪽은 아예 추가 효과를 포기하는 대신 딱 평균 수준의 딜과 유틸을 제공하는 세트다.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과정에서 성능에 약간 너프가 가해지긴 했지만 똑같이 범용성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시간전쟁의 잔해보다는 우위를 점하며 어둠의 두번째 권능 세트를 업그레이드하여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메리트가 있다. 단 어둠의 두 번째 권능 세트를 태양이 아닌 천공, 대지로 세팅하여 플레이하던 사람들은 쿨타임 감소나 레벨링 옵션이 아예 사라져서 빌드나 플레이 스타일이 다소 변할 수 있으며 보조장비나 마법석을 구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걸이의 개별 장비 성능이 매우 떨어지므로 업그레이드 순서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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