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9-09-04 23:53 | 조회 : 27684 / 추천 : 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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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킬 커스터마이징] 남마법사/여마법사 직업군 탈리스만 전격 분석던전앤파이터는 라이브 서버에 이계 던전 크로니클 아이템처럼 각 직업의 스킬 성능을 크게 바꾸는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탈리스만'을 업데이트했다. 각 탈리스만은 카쉬파의 잔당을 격멸하는 주간 던전 '마계 대전'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별한 유니크 탈리스만은 2차/3차 크로니클 세트 아이템처럼 원본 스킬을 완전히 다른 형태로 탈바꿈할 수 있어 모든 직업 유저들이 그 내용에 주목 하고 있다. 남성, 여성 마법사의 전직과 크리에이터는 과연 탈리스만을 통해 어떤 식으로 스킬이 바뀌고 바뀐 스킬들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던파조선에서는 게임 내에 공개된 내용을 토대로 해당 캐릭터들의 탈리스만 정보와 활용법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 엘레멘탈바머
플레임 서클은 탈리스만을 착용하면 전방 설치 형태로 쓸 경우 사라졌던 피니쉬 폭발 공격을 되찾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제자리 사용 시에는 불안정성을 지적받고 전방 사용시에는 피니시 타격이 증발하기 때문에 쿨타임 대비 데미지가 꽤 좋음에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었지만 탈리스만이 있다면 당당히 주력기로 쓸 수 있다. 원소 폭격의 페널티도 없을 뿐더러 추가 옵션 발현 시 공격력, 회전 속도, 공격 범위 증가 덕분에 다단히트-피니시 구조의 스킬임에도 20초 안에 2번이 매우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것도 장점이다. 라이트닝 월은 2차 크로니클 '증폭의 아스란' 9세트 효과에 있는 라이트닝 월 2개 연속 발사를 한 층 더 마개조한 탈리스만을 들고 나왔다. 탈리스만만 장착했을 경우 화력 기대값은 1.12배로 낮은 편이지만 추가 옵션을 발현하면 1.52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거의 TP 10포인트 분의 효율을 자랑한다. 허나 큰 문제가 있는데 감전 해제 피해가 경직에서 풀릴 경우에만 들어가기 때문에 홀딩 면역 대상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라이트닝 월은 홀딩 면역으로 떡칠한 엔드 콘텐츠보다는 맵병기로 활용하기 좋은 재난 구역 등 일반 던전에서나 어울리는 탈리스만이라 수 있다. 엘레멘탈 레인은 작은 마법구 난사를 삭제하고 거대 마법구 하나에 피해량을 몰아주는 탈리스만을 들고 나왔다. 원본 스킬에서 작은 마법구 공격이 판정 범위 전체에 들어가지 않는데다가 개발 마법구의 피해량이 그리 높지 않았던지라 탈리스만 장착을 통해 피해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릴 수 있다. 물론 대놓고 작은 마법구 난사를 모조리 맞아주는 거대한 적을 상대로는 화력 기대치가 기존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애초에 해당 케이스의 적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으며 큰 마법구가 떨어지는 타이밍만 잘 맞출 수 있도록 연습한다면 딜타임이 열리기 전에 미리 깔아치는 것도 가능하므로 엘레멘탈 레인 탈리스만은 바머에게 있어 굉장히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볼 수 있다. 컨센트레이트 탈리스만은 착용시 바운드 후 폭발하는 마법구를 3개로 분열하게 만들고 공격력과 공격 범위를 대폭 증가시켜준다. 쿨타임 감소가 없어서 스킬 빌드를 굴릴 때 2% 아쉬운 점이 있지만 원본 스킬의 바운드 마법구 타점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줄 수 있고 넓은 공격 범위 덕분에 탈리스만 효과인 2차 분열 마법구의 풀히트도 매우 손쉬워 무난하게 쓰기 좋은 탈리스만이다. 엘레멘탈 스트라이크 탈리스만 또한 원본 스킬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쏠쏠한 강화효과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컨센트레이트와 콘셉트를 공유하고 있다. 몹몰이 기능이 추가되기는 하지만 이보다는 공격력과 공격범위, 공격속도 증가가 핵심으로 마법구가 생성된 후 낙하되기까지의 시간이 비약적으로 줄어들면서 빠르게 넓은 범위에 폭딜을 넣고 다음 스킬로 이행할 수 있기 때문에 바머 유저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빙결사
아이스 빅 해머는 2가지 사용 방법에 따라 활용이 달라지는 탈리스만을 가지고 나왔다. 단독 사용 시에는 매우 넓은 범위에 충격파를 방출하기 때문에 적을 추적하는 프로세스를 생략하고 스킬키 2회 연타로 맵을 쓸어버릴 수 있으며 연계기로 사용 시 좁게나마 존재했던 충격파가 삭제되는 대신 공격력이 폭증한다. 특히 잡기 불가 적을 상대로 스킬 피해가 20% 증가하는 옵션이 상시 적용되기 때문에 40초 쿨타임의 오버프리즈 익스텐션 지원 없이도 20초 딜타임 안에 1.2배 강화된 빅해머를 2번 꽂아 넣을 수 있어 추가 옵션의 발현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스맨은 주요 단점이었던 긴 시전시간을 간소화하고 공격 범위를 크게 늘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물론 아이스맨 사용 프로세스를 바꿔주는 기능 외에 공격력 쿨타임 및 부가 옵션은 핀포인트 러쉬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탈리스만 중 하나다. 추가 옵션 발현을 기준으로 쿨타임이 20초 미만으로 줄어들고 매 타격마다 아이스크래프트가 발동되는 파격적인 사양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인데 원본 형태로 사용하든 핀포인트 러쉬 형태로 사용하든 풀히트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므로 20초 빌드에서 2회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조금 더 쿨타임 감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블리자드 스톰은 탈리스만을 받긴 했으나 여전히 주력기로 채용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원본 스킬의 주요 단점인 채널링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오히려 공격 범위가 좁아지고 몹몰이 유틸 효과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아이스 오브는 스킬 커스터마이징 소개 영상에서 나온 그대로 적용됐다. 일단 툰드라의 가호 영향을 받은 적이 있다면 10초 이내에 어느 위치에서든 추적이 가능한 엄청난 유도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밖에는 두드러지는 특징이 없다. 아이스 빅 해머 탈리스만을 반드시 시용해야 하는 빙결사 입장에서 아이스 오브 탈리스만보다는 아이스맨과 아이스 필드 탈리스만이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인지라 이들 탈리스만을 먹지 못한 상태에서 쓰이는 대체제가 아니고서야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 필드는 빙결사 개편 전처럼 아이스 필드의 솟구치는 가시를 단타화 시켜준다. 발동 속도 증가와 더불어 공격력 증가율이 상당한지라 효과 만점인 탈리스만이다. 추가 옵션의 슈퍼 홀드 판정 추가는 대부분의 적이 빙결 내성을 갖춘 후반 콘텐츠에서 꽤나 좋은 유틸 능력을 가지게 되는 좋은 변경점이며 만약 홀딩 면역 상태라면 그대로 단타 아이스 필드를 카운터로 꽂아넣을 수 있기 때문에 손해를 볼 여지가 전혀 없다, ■ 스위프트마스터
폭풍의 눈 탈리스만은 공격력 증가, 범위 증가, 쿨타임 감소 모두 강화되긴 하지만 적을 끌어들이는 몹몰이가 제거되고 오히려 흩어놓는 폭발 공격만 남기 때문에 재난 구역을 솔로플레이하는 등의 상황이 아니라면 민폐 탈리스만이 될 확률이 높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후반부 콘텐츠에서 대부분의 몬스터가 대부분 폭풍의 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잡기 불가 내지는 슈퍼아머를 탑재하고 있는지라 스톰 스트라이크를 제외하면 거기서 거기인 스위프트 마스터의 탈리스만 중 그나마 효율이 낫다는 점 정도다. 메가 토네이도 또한 폭풍의 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처지다. 강화 효과는 꽤나 쓸만한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애초에 딜스킬로 활용하기보다는 1레벨만 찍고 유틸기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인지라 스킬트리를 바꿀만한 메리트가 없으며 스킬 시전 후 이동 가능 효과는 탈리스만 없이 기본 형태로 쓰더라도 소닉 무브로 대체 가능한지라 의미불명이다. 스톰 스트라이크는 여러모로 좋지 않은 스위프트마스터의 탈리스만 중에서는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후폭풍 공격을 제거하는 대신 첫 타격인 정권에 모든 화력을 집중하는 단타기로 바꿔주며 이를 맞추기 쉽도록 몹몰이 기능과 크기 증가까지 제공하고 있어 슬롯 1개를 할당하도 전혀 아깝지 않은 수준이다. 질풍가도는 폭풍의 눈과 거의 비슷하게 제자리에서 넓은 범위에 즉발식으로 큰 피해를 주는 스킬로 개조하는 탈리스만을 들고 나왔다. Y축 공격범위가 폭풍의 눈보다는 좁지만 시전 직후 행동이 가능하다는 특성때문에 DPS도 높고 공격력도 제법 볼만하다. 그 대신 30초라는 기본 스킬의 애매한 쿨타임 책정 때문에 오히려 레이드급 콘텐츠에서는 20초 안에 2번 넣을 수 있는 폭풍의 눈에 살짝 밀린다. 모든 탈리스만을 획득한다는 전제 하에서 폭풍의 눈은 핀드워 이상 콘텐츠에서 쓰고 그 밑으로는 질풍가도를 쓰는 것이 보편적일 것으로 보인다. 스톰 퀘이커는 원본 스킬부터가 설치기 형태로 굴릴 수 있는 지라 편의성에서는 손 댈 부분이 없으며 빠르게 넓은 범위에 높은 피해를 입힌다는 탈리스만의 강화 효과는 따로 두고 보더라도 제법 준수한 편에 속한다. 쿨타임 감소가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50초짜리 스킬에 쿨타임 감소를 붙여봐도 유의미한 효과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머리 아프게 딜사이클을 굴릴 생각이 없거나 폭풍의 눈, 질풍가도 모두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대안이 될 수 있다. 단지 기존 유저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좀 갈리고 있던 스킬인지라 빌드 구성을 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 정도가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 블러드메이지
토먼트는 탈리스만 착용 시 전방에 혈기 장막을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되지만 설치형으로 쓰는 것이 아니고 채널링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함정 탈리스만이다. 물론 원본스킬의 채널링 시간이 0.5초 미만으로 굉장히 짧은 편이고 슈퍼아머 때문에 캔슬 위험도 없지만 채널링을 스스로 중단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설치기로 바꿔주지 않는 토먼트 탈리스만은 슬롯 하나를 할당할 정도의 메리트는 없다. 소울스틸 탈리스만 또한 토먼트와 비슷하게 사용률이 낮은 탈리스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그래도 풀히트까지 필요한 시간이 6초로 상당히 긴 편인데 이를 오히려 7.2초까지 늘려버리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단히트 간격이 늘어나지 않아. 7틱만큼의 피해를 더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화력 증강률은 20%로 나쁘지 않고 쿨타임 감소도 18%로 상당한 수치를 책정받고 있지만 20초 딜타임에서 2번 스킬을 발동할 수 있을 지언정 2번째 소울스틸의 풀히트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앞서 소개한 2개 탈리스만과 달리 커럽션은 명실상부 블러드메이지의 주력기인만큼 탈리스만의 높은 채용률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강화효과는 추가옵션 발현 기준으로 심플하게 공격력 20% 증가, 유도능력 탑재인데 유도 범위가 꽤나 넓은지라 보다 강해진 커렵션을 보다 편하게 쓸 수 있다. 럼블독 또한 커럽션과 함께 준수한 탈리스만 옵션을 들고 나왔다. 탈리스만 효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총 공격력 13% 증가, 쿨타임 20% 감소, 중심부로 몬스터를 몰아주는 몰이 효과다. 원본부터가 60레벨 ex스킬 치고는 피해량이 굉장히 높은 편인지라 공격력 증강의 수치가 낮아도 공격력 총합은 탈리스만 효과를 받은 다른 직업의 60레벨 ex스킬과 비등한 수준이며 높은 쿨타임 감소 덕분에 탈리스만 하나만으로도 20초까지 쿨타임이 줄어들면서 천공 팔찌나 마법석 중 하나만 확보해도 그로기 딜타임 중 안정적인 2회 풀히트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머로더는 탈리스만 장착 시 무지막지한 순간 화력을 뽐내는 맵병기로 탈바꿈한다. 충전 과정이 새로 추가되기는 하지만 추가 옵션 발현 기준 공격력 25% 증가는 충전 없이 생으로 질러도 잘 적용되며 충전을 끝까지 한다면 맵 전체를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전용 패시브인 블러드의 효과 때문에 자체 쿨타임도 다른 직업군의 45제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줄어들어 별다른 세팅 없이도 충분히 높은 쿨타임 대비 데미지가 나오며 전술한 천공 팔찌나 마법석을 이미 보유한 유저에게는 금상첨화라 볼 수 있다. ■ 디멘션워커
시공폭뢰 탈리스만은 빙결사의 아이스 빅 해머와 함께 저레벨 무큐기 탈리스만의 빛과 소금으로 불릴 만한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단독 사용시 차원석을 소모하지 않고 사상경계 강화버전으로 발동되기에 코스트나 페널티 없이 1.5배의 위력이 보장되는데 추가 옵션을 발현하면 이 위력이 1.647배로 늘어나는 것도 모자라 폭발까지 걸리는 시간도 0.25초로 줄어드는 데다가 원래대로라면 불가능한 경계왜곡 게이지 수급까지 가능해지므로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권장되는 완소 탈리스만이다. 패러사이트 스웜 탈리스만은 니알리를 통한 대리 시전과 풀히트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유틸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만 원본 스킬의 풀히트 요구시간이 제법 길고 줄어드는 풀히트 시간 감소값이 0.5초로 거의 체감이 되지 않는 편이며 쿨타임 감소도 수치도 애매한 수준이라 천공 장비로 쿨타임 감소 빌드를 구성하더라도 20초 딜타임에서 2회 사용을 통해 이득을 보기 어렵다. 포지트론 블래스트는 탈리스만 장착시 3갈래 레이저의 중심부에 추가 피해를 가하는 시공폭뢰를 설치하고 적을 안쪽으로 끌어들이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언뜻 보면 좋아보이지만 흡입효과가 썩 강하지 않아 슈퍼아머 또는 건물형 몬스터의 경우 손귑게 빠져나갈 위험성이 있으며 시공폭뢰의 폭파도 포지트론 블래스트가 끝나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추가 피해를 입힐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패러다임디토네이션은 시공폭뢰와 함께 높은 채용률을 일 것으로 보이는 또다른 핵심 탈리스만이다. 원본 스킬은 원하는 대상에게 맞히기 위해서는 직선으로만 이동하고 비관통형 오브젝트인 크로울링 미스트를 해당 대상에게 붙여야만 해서 조건부가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었는데 단순히 전방 공격기술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채널링 기술이라는 원본의 단점도 탈리스만 추가 옵션 발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차원석 소모 없이 완전 무적 상태에 돌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위치 잡고 써주기만 하면 S급 생존기 겸 지속딜링기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칙잇의 탈리스만 성능은 다소 애매한 편이다. 니알리를 방치시켰을 때의 지속 화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할리퀸을 찍지 않는 유저가 많아 기본 탈리스만 효과부터가 처치곤란이며 칙잇 명중 후 다른 니알리 스킬로 캔슬할 수 있는 추가 옵션도 1.5초에 불과한 홀딩 시간을 감안하면 있으나 마나다. ■ 엘레멘탈 마스터
썬더 스트라이크 탈리스만은 특이하게도 원본 스킬인 썬더 콜링이 썬더 스트라이크로 변화할 경우에만 효과를 발휘한다. 3번까지 내리 꽂을 수 있던 번개를 단 1번의 공격으로 압축하면서 그 공격력 증가값도 가히 폭발적이다. 쿨타임에 관여하는 옵션이 없어도 상시 쇼타임이 유지되는 엘레멘탈 마스터의 특성상 20초에 2번 30초에 3번을 꽂는게 어렵지 않으며 사정거리도 대폭 증가하여 저격하듯이 꽂아넣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나이트 할로우 탈리스만 또한 방향성은 썬더 스트라이크와 비슷하다. 7.2초에 달하는 딜링 타임 중 전반부에 쏠린 매우 높은 다단히트 피해를 굉장히 빠른 속도로 욱여넣어버리며 후반부의 미니 나이트할로우는 스킬 키 추가 입력으로 폭파시킬 수 있어 여건이 된다면 풀히트를 노리고 그렇지 않아도 수동 폭발로 화력 누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핼로윈 버스터는 효과는 확실히 재미있지만 실용성에는 의문부호가 붙는 탈리스만을 가지고 있다. 흔히 영화나 게임에서 위압감을 주기 위해 표현하는 천천히 떨어지는 초거대 운석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위력 증가는 둘째치고 떨어지는 타이밍이 기존과 달리 굉장히 느려져 상황을 불문하고 활용이 굉장히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물론 낙하속도 느리기에 떨어지는 타이밍만 신경 써서 폭격만 맞춘다고 생각하면 미리 깔아두는 설치기처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추가 옵션의 내용을 본다면 떨어지는 도중 입히는 다단히트 피해도 완전히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차라리 다단히트 피해를 완전히 삭제하고 충돌에만 모든 화력을 집중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지도 엘레멘탈 커튼은 탈리스만 스킬 강화 중에서는 유례 없는 화력 증폭을 제공받았다. 다만 원본 스킬의 데미지가 워낙 낮은데다가 추가 옵션의 가두기 판정이 영역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것 조차 방지하는 판정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효율적인 옵션은 아니다. 엘레멘탈 퀘이크는 예전 동레벨에 존재했던 ex스킬 플레임 보이드 볼케이노를 계승하 듯 지진 영역에 화염 폭발 공격이 추가된다.화력 증강 수치는 그럭저럭이고 범위가 넓긴 하지만 결국엔 채널링을 유지해야한다는 원본 스킬의 단점이 그대로 남아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선택지다. ■ 소환사
루이즈 언니는 교감 패턴인 메테오 스트라이크는 탈리스만을 통해 개조하면 공격력 증가율이 무척 높고 낙하속도가 빨라지긴 하지만 공격 범위가 좁아 어지간히 큰 몬스터가 아니면 원본 이상의 공격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기본 옵션보다는 추가 옵션을 통해 루이즈 언니를 상시 슈퍼아머로 만들어 딜로스를 최소화하는 게 그나마 주복해볼만한 부분이지만 루이즈 언니의 지속딜 능력이 애시당초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고 상시 슈퍼아머를 유지한다고는 해도 피통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카운터를 맞으면서 싸우다 보면 금방 찢어질 가능성도 높다. 정령왕 애체베리아 탈리스만은 2차 크로니클 세트인 스피릿 유너슨 내지는 85제 에픽 로드인 정령왕의 수호를 압축한 듯한 옵션이 인상적이다. 해당 탈리스만을 착용한다면 에체베리아를 동시에 2기까지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DPS 기대값이 매우 큰 폭으로 올라가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하이브 패턴인 초고밀도 레이저는 소환된 에체베리아 2기중 1기만 명령을 인식하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으나 이를 상정한 것인지 초고밀도 레이저는 피해량 점감이 없어 어떻게든 쿨타임이 되는대로 쏴서 맞추기만 해도 손해는 아니다. 타우킹 쿠루타는 탈리스만은 소환사에게 있어 빛과 소금이라 할 수 있다. 툴팁 때문에 공격력 증가 효과가 교감 패턴인 맹렬한 분노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타우킹 쿠루타의 모든 공격에 적용되기 때문에 지속딜 면에서도 폭딜면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추가 효과도 나름 매력적인데 쿠루타의 크기 증가는 곧 공격 범위 증가를 의미하며 이는 그대로 게임 플레이 편의성과 직결되는 좋은 옵션이라 볼 수 있다. 그 대신 마계대전의 사르포자 2페이즈와 같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가 소환한 오브젝트가 피격 당하면 광폭화가 차오르는 패턴에서는 불리할 수 있으니 특정 구간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노의 난타는 연타 공격을 삭제하고 마지막 일격에 모든 전형적인 단타화 탈리스만이다. 풀히트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상당히 압축시켜주며 슈퍼 홀드 판정 없는 단타기라는 점 덕분에 카운터로 딜을 꽂아 넣을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어 무난하게 좋은 탈리스만이다. 반대로 융합정령 헤일롬은 채용할만한 가치가 거의 없는 탈리스만이다. 현 시점에서는 대부분 1레벨만 찍고 속성 피해 증가 시너지를 받는 용도로만 쓰이고 있는데 탈리스만을 통해 제공하는 속도 증가 효과는 파티원에게 적용되지 않으며 지속시간과 쿨타임의 갭도 커서 큰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 마도학자
2차 각성을 기준으로 1레벨만 주고 설치형 홀딩기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플로레 컬라이더 탈리스만은 TP투자가 병행되면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다. 건물형만 제외하면 대부분의 몬스터를 보기 좋게 가운데로 몰아 타점을 고정시켜줄 수 있으며 공격력 증가치도 페널티 없는 탈리스만 중에서는 수준급인지라 가열로와 엇비슷한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그 대신 채용하지 않는 유저의 수가 적지 않은 만큼 해당 유저들에 한해 스킬 빌드의 수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성난 불길 가열로, 메가 드릴은 지속형, 즉발형에 따라 다른 효과를 지니게 된다. 탈리스만의 기본 성능이 나쁘지는 않지만 성난 불길 가열로는 열기 폭풍으로 광역딜을 어느정도 보충하였고 메가드릴은 몹몰이 능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는데 마도학자는 원래 몹몰이가 가능한 스킬이 꽤 많은지라 굳이 해당 탈리스만 강화 효과가 없더라도 운용에 큰 문제는 없는지라 필수라기보다는 선택의 영역으로 보는 것이 맞다. 대왕 파리채 탈리스만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선택지다. 적을 맞추는데 성공하기만 하면 매우 넓은 범위에 충격파 피해를 입힐 수 있긴 하지만 파리채의 타격 범위가 조금 줄어들어 편의성이 떨어지게 되며 공격력 증가폭도 평균 이하다. 추가 효과 발현이 눈에 띄지 않는 것도 단점이다. 시전 속도 증가는 애시당초 백스텝이나 낮게 체공하여 쓰면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이라 의미가 없는 옵션이며 쿨타임 감소도 그렇게 큰 효율을 기대할 순 없다. 만약 파리채가 쇼타임을 적용받았다면 20초 미만으로 쿨타임을 줄일 수 있었겠지만 즉시 시전 스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예외대상이기 때문이다. 플로레 전기토끼의 탈리스만은 제공하는 공격력 증가량이 심심하긴 하지만 애시당초 풀히트 피해량이 매우 높은 대신 지속시간 대부분을 채널링으로 날려먹는 원본을 설치형으로 바꾸는 것만 해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 배틀메이지
체이서 프레스 탈리스만은 기용할만한 가치가 없다. 지금의 체이서 프레스는 예전과 달리 보유하고 있는 체이서의 수에 비례하여 데미지가 증가하는 기믹이 따로 없기 때문에 최대 생성수옵션이 범위 증가 외에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며 추가 옵션을 통해 그나마 추가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어도 20개의 체이서를 몰아넣어서 얻는 공격력 증강 수치가 8%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강습유성타는 탈리스만 장착 시 본인이 날아가지고 않고 거대한 장풍을 쏘는 스킬로 변경된다. 강습유성타의 최대 단점이던 날아갔다가 돌아오는 시간까지 발생하는 딜로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굳이 스킬 커스터마이징이 없더라도 트윙클 스매쉬로 이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어 우선 순위는 떨어지는 편이다. 황룡천공은 찌르기(체이서), 베기(체술)의 방향성에 따라 스킬을 무난하게 강화하는 탈리스만이다. 두 형태 모두 시전 시간이 미묘하게 늘어나기는 하나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고 따라오는 유틸 기능이 워낙 준수하여 후술할 트윙클 스매쉬 탈리스만과 함꼐 그나마 믿고 쓸만한 선택지다 트윙클 스매쉬는 공격력 증가, 공격 범위, 쿨타임 감소를 조금씩 챙겨주는 덕분에 일견 심심해보이는 탈리스만이지만 실제로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딜링 포텐셜을 자랑한다. 그 이유는 스킬 시전 시 쇄패의 쿨타임을 초기화 시켜주는 옵션에 있다. 쇄패가 애시당초 쿨타임 대비 데미지가 매우 높아 배틀메이지의 3기본기 빌드 핵심 스킬로 꼽히고 있는 만큼 해당 탈리스만을 기용하면 트윙클 스매쉬의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쇄패-트윙클 스매쉬-쇄패를 1초안에 욱여넣는 극딜콤보가 가능하며 이는 Y축 공격이 부실한 배틀메이지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극딜을 넣고 빠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진:뇌연격 탈리스만도 고려할만한 가치는 별로 없다. 예전의 진:뇌연격은 체이서 위주로 운영할 경우 찌르기 횟수동안 최대한 많은 체이서를 발사하는데 의의를 뒀고 체술 위주로 운영할 경우 찌르기를 점프키로 캔슬하고 피니쉬 번개를 사출하는 순간 폭딜기로 활용하는 식으로 썼지만 체이서의 비중이 낮아진 현재로서는 피니쉬는 거의 강화하지 않고 찌르기만 잔뜩 강화하고 있는 이 탈리스만을 메타에 맞는다고 볼 순 없다. ■ 인챈트리스
점핑 베어 프레스 탈리스만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금단의 저주 버프력 강화다. 모든 인챈트리스 탈리스만 중에서도 6%로 그 수치가 가장 높기 때문에 다른 옵션을 제외하고 봐도 가장 높은 채용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패턴 회피를 위해 사랑의 응급조치 영역을 벗어난 아군에게도 회복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유틸 면에서도 모자랄 것이 없다. 데스티니 퍼펫은 함정 탈리스만이다. 해당 스킬의 적 공격 기능과 아군 강화 기능을 동시에 향상시켜주는데 애초에 원본부터가 적을 공격하는 기술로서는 별다른 가치가 없고 그렇다고 아군 강화가 유용하냐고 묻는다면 버프력 자체를 증강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도 아니라서 애매하기 짝이 없다. 심지어 금단의 저주 버프력 증강도 2%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쓸 이유가 전혀 없다. 매드 더 빅은 그럭저럭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탈리스만이다. 버퍼의 공격 스킬치고는 매우 높은 피해량을 가지고 있는 매드 더 빅의 주요 문제점 중 하나인 좁은 타점과 공격범위를 이동속도 대폭 증가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으고 탑승 중 시전하던 회복 스킬이 끊기지 않는 유틸 효과를 공하며 편애 대상이 아닌 파티원에게도 편애 대상과 동등한 방어 능력치를 제공하여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버프력 증강도 4%로 점핑 베어 프레스와 함께 탈리스만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10%의 버프력 증강 최대치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하다. 헥스는 홀딩 효과를 보기 위해 필요한 채널링을 제거해준다. 패턴 봉쇄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없는 유틸기인만큼 공격력 증가 옵션이 큰 의미가 없고 자체 쿨타임도 없는지라 탈리스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지 않다는게 단점이지만 금단의 저주 버프 증강 수치가 매드 더 빅과 같아 매드 더 빅 탈리스만이 없을 때 대안은 될 수 있다. 테러블 로어는 매드 더 빅과 함께 그나마 인챈트리스의 기술 중 제대로 된 공격기인만큼 탈리스만의 효과를 보기 좋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버프력 증강 수치가 2%로 제일 낮기 때문에 우선순위는 떨어지는 편이다. 3개 이상의 유니크 탈리스만을 확보하기 전까지 거쳐가는 용도로만 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크리에이터
플레임 허리케인 탈리스만은 라이브 서버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공격력 증가 효과가 삭제됐지만 여전히 높은 효용성을 보여준다. 상당한 계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3초간 채널링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던 스킬을 설치기로 바꿔놓기 때문이다. 단, 3초 통짜 무적이라는 압도적인 유틸 능력은 사라지게 되어 생존기가 아이스 실드 하나만 남는다는 점은 염두에 두고 사용해야 한다. 윈드 프레스는 무난한 선택지다. 공격범위가 크게 늘어나서 좋고 데미지 상승률도 적절하다. 대신 3갈래로 바람이 뻗어나간다고 해서 개별 타격 판정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라 초근접 상태에서 바람 3갈래를 맞출 필요는 없다. 웜홀은 공격 범위와 흡입력을 크게 늘려주긴 하나 공격력 증가율은 썩 시원치 않고 원본 스킬의 애매한 쿨타임 때문에 천공을 포함한 쿨타임 감소 빌드를 열심히 구성하더라도 그로기 딜타임에서 2번 박아넣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채택율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빙하시대는 스킬의 프로세스를 파이어월과 같은 드래그 공격으로 바꿔놓는다. 화력 자체는 원본보다 크게 강해지긴 하지만 파이어월처럼 풀딜을 꽂아넣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는 단점을 공유하고 후반 콘텐츠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대부분이 홀딩 면역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선택지는 아니다. 링크 탈리스만은 빙하시대와는 반대로 스킬의 잠재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탈리스만으로 평가받는다. 원본 스킬은 카발라를 어디에 설치했는지, 크리에이터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따라 화력 편차가 크게 나지만 탈리스만을 장착한 링크는 아예 적에게 링크를 걸어놓기 때문에 패턴을 통해 무적에 돌입하지 않는 한 무조건 풀히트가 보장되기 때문에 반드시 가져가야 할 탈리스만이라고 볼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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