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새나 | 날짜 : 2013-07-22 23:32 | 조회 : 18247 / 추천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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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아수라의 클래스를 볼 수 있었던 액션토너먼트 패자조 경기22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사이퍼즈가 진행되었다. 이날 액션토너먼트 던파는 대장전 패자조 1, 2 경기와 개인전 패자조 1, 2 경기가 진행됐다. 첫 경기는 전설 김현도 선수가 소속해있는 악마군단과 투혼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경기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양측 모두 좋은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시작부터 관중들의 관심이 쏠렸다. 1세트 첫 순서는 여성 스트라이커(김현도 선수)와 퇴마사(우인재 선수)의 경기가 펼쳐졌다. 김현도 선수답게 초반에는 현란한 스탭과 침착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비트 드라이브와 우인재 선수의 난격이 맞붙은 순간, 난격의 스턴 판정에 당하고 이어진 콤보에 많은 체력을 잃고 그대로 경기 흐름을 빼앗긴 채 우인재 선수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침착하게 백호를 설치하면서 경기를 운용, 슈퍼아머를 이용한 카운터 싸움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상대 남성 레인저(이재명 선수)와 상성이 좋지 않아 우인재 선수가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남성 레인저 (이재명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 번의 실수로 죽음 직전까지 갔지만, 상대방 배틀메이지(유윤학 선수)의 위상변화를 잘 빼면서 콤보를 차분히 맞춰나가 승리를 했다. 여기서 이재명 선수에게 승리의 기회가 찾아왔다. 예정되어있던 마도학자(서은수 선수)와의 경기가 컴퓨터 오류로 재경기가 펼쳐지면서, 앞서 잃었던 체력을 전부 회복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일까? 마도학자(서은수 선수)의 심리가 많이 무너진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이재명 선수의 승리로 1세트는 악마군단이 차치했다. 2세트는 배틀메이지(정종민 선수)와 마도학자(서은수 선수)의 대결로 시작했다. 이전 경기의 실수를 만회하듯 서은수 선수가 정종민 선수를 몰아붙였지만 낙화장, 천격, 강습유성타를 이용해 정종민 선수가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후반에 대미지를 쌓아 결국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어진 경기는 배틀메이지(정종민 선수)와 배틀메이지(유윤학 선수)의 미러 매치, 서로 심리전을 통해 비등비등한 상황까지 이끌어 갔지만, 이전 경기에서 잃은 체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유윤학 선수가 승리했다. 이 흐름을 잃지 않고 이어진 여성 스트라이커(김현도 선수)를 몰아세워 김현도 선수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체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 유윤학 선수에게 많은 체력을 잃은 김현도 선수는 이어진 퇴마사(우인재 선수)와의 대결에서 손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2세트 마지막 경기 남성 레인저(이재명 선수)와 퇴마사(우인재 선수)의 경기는 이재명 선수의 원거리를 이용한 심리전으로 시작됐지만, 우인재 선수의 방어적 플레이에서 나오는 생존력과 상대방의 실수를 이용한 콤보에 당하고 말았다. 1경기 마지막 세트 그 시작은 여성 스트라이커(김현도 선수)와 마도학자 (서은수 선수)의 대결로 시작됐다. 이전 경기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김현도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는 "뭔가 보여주겠지"하는 기대가 조금 있었지만, 전설 김현도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시작부터 김현도 선수가 서은수 선수의 페이스에 말리기 시작하면서 여성 스트라이커 최대 무기 '슈퍼아머'를 플로레컬라이더에 무력화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조금은 아쉬운 경기가 진행됐다. 결국, 페이스 회복을 못하고 첫 경기의 승리는 서은수 선수에게 내놓았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배틀메이지(정종민 선수)가 마도학자(서은수 선수)의 빈틈을 노려서 밀도있는 콤보로 대미지를 넣어 승리했다. 하지만 다음 상대가 좋지 못했다. 이전 경기에서 컨디션을 최고조로 올린 퇴마사(우인재 선수)가 배틀메이지(정종민 선수)의 접근조차 허락하지 않는 방어 플레이로 승리를 따냈으며, 이 기세를 몰아 남성 레인저(이재명 선수)도 눌러 결국 1경기는 투혼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진 2경기는 신생팀 포텐셜x와 S.H.J의 경기가 진행됐다. 여기서 S.H.J 안성호 선수(아수라)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상대 여성 스트라이커(이준무 선수), 여성 그래플러(장성근 선수 )를 폭풍처럼 몰아치는 콤보로 승리를 따냈으며 이어진 경기에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상대 크루세이더(이석호 선수)를 몰아세워 체력을 반이나 없애면서, 아수라 최정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경기는 상성 상 크루세이더(이석호 선수)가 남성 넨마스터(안창수 선수)보다 좋았으나, 체력적 우세를 이용해 파고드는 경기 운용으로 안창수 선수가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안성호 선수(아수라)의 독주는 계속됐다. 초반에 크루세이더(이석호 선수)의 중력 초기화 콤보에 당해 체력을 많이 잃었지만, 이어진 경기 모두 상대방의 허점을 놓치지 않는 플레이로 올킬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개인전은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선수들의 경기들이 진행됐다. 개인전 1경기는 여성 레인저(남우영 선수)와 여성 그래플러(김태환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하지만 시작부터 뭔가 이상했다. 이런 모습을 보여줄 선수들이 아닌데 서로 실수만 연발하는 상황이 발생, 아마도 이번 경기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중압감에 계속된 실수를 허용한 듯 하다. 그렇게 서로 승패를 나눠 가지고 1:1의 상황에서 여성 레인저(남우영 선수)가 이제서야 손이 풀린 듯 멋진 콤보를 보여주면서 3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여성 그래플러(김태환 선수)는 실수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에는 남우영 선수가 승리했다. 이어진 개인전 2경기는 방금 전 대장전에서 서로 합을 맞추던 S.H.J의 안성호 선수(아수라)와 박운용 선수(배틀메이지)의 경기가 진행됐다. 아까의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어서였을까? 이전에 있던 개인전 경기에서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던 모습과는 다르게 안성호 선수(아수라)는 이전 대장전 경기보다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면서, 경기 도중 승리를 확신하고 키보드에서 손을 놓는 등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박운용 선수(배틀메이지)에게 단 한 세트도 주지 않으면서 올킬로 승리를 따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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