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9-08-02 20:46 | 조회 : 15773 / 추천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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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DPL 2019 서머][인터뷰] 장진욱, 16강 수문장을 넘어 우승 노려볼 만 하다2일,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9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P부문의 8강 B조 경기 진행 결과 진현성, 장진욱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던파조선에서는 4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태환을 격파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진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아래는 장진욱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을 듣고 싶다 김태환 선수를 원래 우상처럼 생각해왔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경기에서 이겨서 그저 기쁠 뿐이다. Q. 8강 매치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16강에서 떨어진 진현성 선수와 맞붙어 탈락했던 한세민 선수가 김태환 선수가 다루는 3개 캐릭터를 모두 수준급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 좋은 스파링 파트너로서 연습을 도와줬다. Q. 연습으로 준비한 것 외에 오늘 현장에서 경기를 하면서 승리한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평소보다 경기력이 더 좋게 나와서 이긴 것이 아닌가 싶다. 기본적으로 상성상 불리한 남성 스트라이커로 여성 그래플러를 잡았을 땐 나 스스로도 놀랐다. Q. 다음 상대인 진현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예선전에서 이미 한 번 이기고 올라온 적 있어서 김태환 선수보다 오히려 더 할만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Q. 어쩃든 디펜딩 챔피언을 잡은 입장에서 우승권에 가까워진 느낌인데 우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P리그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김태환 선수를 이겼으니 다른 선수는 어떻게든 다 잡아낼 자신이 있다. 총력전 룰에서 처음으로 김태환을 잡은 선수로서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들려달라 진현성 선수만 잡으면 반대편에 있는 선수들도 쉽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왕 챔피언을 잡아내는 대형 사고를 쳤으니 꼭 우승해보이겠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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