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9-07-19 21:47 | 조회 : 13267 / 추천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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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DPL 2019 서머][인터뷰] 김태환, 4개 시즌 연속 우승이 나의 목표19일,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9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P부문의 16강 B조 경기 진행 결과 진현성, 이재국, 김태환, 장진욱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던파조선에서는 2019년 액션토너먼트 서머 시즌에서 대회 4연패를 목표로 하는 결투장 끝판왕 '김태환'과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아래는 김태환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Q. 8강 진출을 축하한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사전 예상에서는 극상성에 가까운 캐릭터 배치 떄문에 힘들 것이라고 말했는데 처음에 비록 실수가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할 만한 경기였던 것 같다. Q. 한세민 선수를 상대하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웠는가? 아까도 언급했듯이 직업 상성 면에서 불리하고 한세민 선수와 게임을 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하기가 꽤 힘들었다. 더군다나 블러드메이지는 만나기 힘든 직업이라 이 부분도 꽤 어려웠다. Q. 이길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인가? 한세민 선수가 군대를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게임 감각을 되찾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런 것 같다. 경험의 차이로 우위를 점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현재 본인의 경기력이나 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첫판에 콤보 도중에 가만히 서 있는 상대를 놓치는 어이없는 실수를 해서 오늘 게임은 거의 다 졌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멘탈을 잡고 게임을 한 끝에 승리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경기력이 2018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상태다. 2주 뒤 8강 경기 전까지 시간이 꽤 있으니 작년 수준으로 폼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Q. 이번 시즌에서 경계하고 있는 선수는 누구인가? 이번 시즌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비해 어렵게 생각하는 선수들이 불참하거나 탈락해서 대진 자체는 훨씬 쉽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가장 경계되는 대상은 정종민 선수 정도다. Q. 지난주 인터뷰에서 정종민 선수가 자신은 김태환을 만나보지 않아서 무서울 것이 없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배치된 조가 달라서 아마 정종민 선수가 나를 만나려면 결승은 가야할텐데 아마 4강에서 탈락하시지 않을까 싶다(웃음). Q. 위에서 정종민이 왜 까다롭다고 발언했는지? 남은 선수들 중에 잘하는 사람이 정종민, 편세현, 진현성 선수 정도뿐이다. 그래도 진현성 선수는 내가 캐릭터 상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떄문에 다전제에서는 이길 자신이 있고 편세현 선수도 대회에서 맞상대할 땐 한번도 져 본적이 없다. 그래서 나 역시 한 번도 만나보지 않은 정종민 선수에 대해서는 까다롭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다. Q. A조 4강 경기에서 그 정종민과 편세현이 만날 확률이 높다. 누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편세현 선수가 긴장하지만 않는다면 아마 이기고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들려달라 오늘 경기력이 썩 좋진 않았는데 다음 경기부터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가능하면 4개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싶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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