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9-07-19 20:58 | 조회 : 13673 / 추천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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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DPL 2019 서머] '긱스타' 중력의 바이스 변칙 활용으로 승리, E리그 8강 B조 경기 결과7월 19일 던전앤파이터는 신논현 넥슨 아레나에서 e스포츠 대회인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9 서머 시즌(이하 DPL 2019 서머) pve대회인 DPL:E리그 8강 B조 경기를 진행됐다. 이번 DPL:E리그는 전용 난이도로 조정된 강자의 길 콘텐츠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안톤, 루크, 핀드워 레이드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무작위로 배치되는 직선형 맵을 공략해야 하며 픽밴과정을 통해 전략적인 캐릭터 선택을 해야한다는 점까지는 이전 시즌과 같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버퍼를 금지카드로 쓸 수 있고 두 팀이 공략을 동시에 진행하며 한 세트에 한 번 상대팀에게 중력의 바이스 소환, 운석 낙하, 돌풍 발생, 몬스터 순서 교체 등으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떄문에 이전 시즌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경기 양상이 다이나믹해지게 됐다. 2주차 경기는 '카운터', '긱스타' 팀이 3판 2선승제 룰로 경기를 진행했다. ■ 1세트 긱스타는 무난한 시너지 원거리 딜러인 무녀를 가장 먼저 잘라냈고 카운터 측에서 가장 스펙이 높은 세라핌을 연이어 금지하며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카운터는 긱스타가 암속성 위주의 캐릭터를 선호하는 것을 간파하고 조합의 핵심인 다크로드와 검신을 잘라내는 식으로 대응했지만 긱스타는 오히려 에레보스와 이모탈이라는 변형 암속성 조합에 넨마스터를 섞어 범용성을 갖추는 식으로 급선회를 하며 픽밴 단계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초중반까지는 비슷한 속도로 공략을 진행했으나 긱스타가 우주 분쇄기:크러셔에서 바이스를 불러내는 변칙 패턴을 구사하자 카운터 측이 당황했고 직접적인 희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생각 이상으로 질질 끌리면서 긱스타가 공략 단계를 앞서가게 된다. 결국 여기서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한 카운터 측이 첫 세트 승을 긱스타에게 양보하게 된다. ■ 2세트 양 팀의 베스트 버퍼인 세라핌이 풀려나자 버퍼에 더 이상 밴카드가 투입되지는 않았다. 긱스타는 이전 경기에서 선보인 에레보스와 이모탈에 염제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천선낭랑을 끼워넣었으며 카운터 측에서는 검신-다크로드-염제로 이어지는 3시너지 딜러 조합을 구성했다. 이전 경기와 달리 조합 구성은 비슷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1세트에서 2번의 재경기가 있었던 탓인지 카운터 측의 집중력은 눈에 띄게 떨어진 것이 문제였다. 이전 경기까지는 어느정도 격차가 있었음에도 괴력을 발휘하며 중간에 거진 다 따라잡는 구간을 보여줬지만 2세트에서는 로사우라에서 소환된 중력의 바이스에 완전히 빌드가 꼬이면서 3분 이상의 공략 시간을 허비하며 결국 긱스타 측에서 2연승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2:0으로 승리한 긱스타는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8월 9일 더코어 팀과 맞붙게 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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