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9-07-12 20:26 | 조회 : 13091 / 추천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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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DPL 2019 서머] 전략적인 픽밴으로 부전패 이끈 '더 코어' 4강 진출, E리그 8강 A조 경기 결과7월 12일 던전앤파이터는 신논현 넥슨 아레나에서 e스포츠 대회인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9 서머 시즌(이하 DPL 2019 서머) pve대회인 DPL:E리그 8강 A조 경기를 진행됐다. 이번 DPL:E리그는 전용 난이도로 조정된 강자의 길 콘텐츠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안톤, 루크, 핀드워 레이드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무작위로 배치되는 직선형 맵을 공략해야 하며 픽밴과정을 통해 전략적인 캐릭터 선택을 해야한다는 점까지는 이전 시즌과 같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버퍼를 금지카드로 쓸 수 있고 두 팀이 공략을 동시에 진행하며 한 세트에 한 번 상대팀에게 중력의 바이스 소환, 운석 낙하, 돌풍 발생, 몬스터 순서 교체 등으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떄문에 이전 시즌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경기 양상이 다이나믹해지게 됐다. 1주차 첫 번쨰 경기는 '더 코어', '세븐틴' 팀이 3판 2선승제 룰로 경기를 진행했다. ■ 1세트 더 코어는 우선 뛰어난 뛰어난 유틸기와 폭발적인 화력 증강이 가능한 버퍼인 헤카테를 가장 먼저 금지했다. 이에 세븐틴은 크림슨 로제를 자르는 방식으로 응수하는데 뒤이은 아슈타르테, 악귀나찰 금지를 통해 양 팀의 밴픽 전략이 상대 조합의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것과 상대의 화력 포텐셜을 제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양 팀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어둠의 액시온 네임드 구간에서 운석 낙하, 중력의 바이스 소환 디버프를 일제히 시전한다. 더 코어는 깔끔하게 4회의 카운터를 성공하여 딜타임을 여는 동시에 구석에서 한 점으로 모여 사망한 파티원을 세라핌이 전원 부활시키는 전략으로 빠르게 공략을 재개할 수 있었지만 여기서 세븐틴은 대처가 다소 미흡하여 전원 사망 후 코인을 다 쓰고도 세라팜이 회생 불가 상태가 되면서 경기를 패배하게 된다. ■ 2세트 밴픽 과정에서 더 코어는 세라핌, 검신을 잘라내고 세븐틴이 검제, 디스트로이어를 잘라냈다. 이 과정에서 세븐틴의 선수 중 한명이 기용 할 수 있는 직업 카드를 모두 소진하여 경기를 속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세븐틴은 DPL:E리그 규정 2조 C장 7항에 의거하여 부전패 처리됐다. 2:0으로 승리한 더코어는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7월 19일 8강 B조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맞붙게 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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