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9-05-02 14:58 | 조회 : 14632 / 추천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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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마계의 6개 조직 격돌! 제2차 마계회합 정보 공개프레이-이시스와의 전쟁이 마계에 또다시 폭풍이 몰아친다. 던전앤파이터는 5월 2일 정기점검 이후 신규 콘텐츠로 추정되는 제2차 마계회합에 대한 배경 설정을 일부 공개했다. 마계회합은 마계에서 발생하는 마계인들 간의 충돌을 중재하기 위해 반 바칼 세력의 수장이었던 아이리스 포춘싱어가 규합한 모임으로 그 자리에서 각 집단의 대표자가 나서서 힘을 겨루고 그 결과로 각자의 영역과 정보와 권한을 조정하는 일종의 친선대회이다. 1차 마계회합 당시 테라코타에서는 아이리스, 카쉬파에서는 히카르도, 고대도서관에서는 이키, 수호자들에서는 니우, 서클메이지 에서는 룸이 대표로 나섰으며 결승전에서 체이서를 앞세운 니우가 우승을 거둘뻔 했지만 진짜 무기인 마현의 마레리트를 꺼내든 아이리스에게 패배하여 테라코타에서 영원수의 정보를 포함한 많은 이득을 가져간 바 있다. 2차 마계회합은 프레이-이시스와의 전쟁으로 인해 쑥대밭이 된 마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1차 마계회합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회합에 참여하는 단체가 늘어난 것인데 소환사 집단인 서클메이지에서 소환수의 활용 방침에 있어 견해 차이로 갈라져 나온 세컨드 팩트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 던전앤파이터의 공식 페이지에서 공개된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테라코타 마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조직으로 엘레멘탈 마스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인 스스로부터 가장 강력한 엘레멘탈 마스터인 제2사도 힐더가 창설에 관여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현재 수장은 '공허의 론'이라고 불리는 남성이다. 다만, 현재 음영으로 공개된 대표자의 실루엣은 여성 마법사에 가까운 모습이며 1차 마게회합 당시에도 수장인 론 대신 아이리스 포춘싱어가 대표가 나온바 있기 때문에 이번 2차 마계회합에서도 론 대신 다른 인물이 대표로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 ■ 서클메이지 마계에 거주하고 있는 소환사들의 모임으로 리더는 센트럴파크에서 NPC로 등장하고 있는 '소환사 케이트'다. 리더의 성향에 맞게 온건한 단체로 보이긴 하나 내부에서는 계약 소환과 정령 소환이라는 두 개 분파가 서로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공개된 실루엣은 키가 크고 약간 다부진 체형의 남성이다. 일반적으로 던파 내에서 등장하는 소환사는 PC/NPC를 불문하고 모두 여성 마법사였는데 이번 2차 마계회합에서는 처음으로 남성 소환사의 실체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원래부터 남성 마법사에게도 원래부터 정령사, 언서머너 등 소환 계통과 연관이 있어보이는 직업 설정이 일부 존재했었기에 남성 소환사의 등장은 그리 이상할 것도 없다. ■ 수호자들 카쉬파에게 대항하기 위해 힘 없는 마계인들이 결성한 조직으로 리더인 '추적자 니우'가 새로운 방식의 전투 마법 체이서를 만들어내면서 이를 배운 조직원 대부분이 배틀메이지가 됐다. 정의감이 투철한 니우의 방침에 따라 다른 조직들과는 다르게 집단의 이익보다는 마계 전체의 공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마계회합으로 불가침조약을 맺었던 카쉬파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2일 기준으로 고대 도서관과 함께 마계회합에 나서는 대표자가 공개된 단 둘 뿐인 조직으로 1차 마계회합과 마찬가지로 추적자 니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 고대 도서관 고대 도서관은 대규모 핵 전쟁으로 인해 멸망한 마계의 옛 문명, 테라의 첨단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으로 이에 대한 자료를 책자의 형태로 간직하고 있다. 이 조직에서 연구하는 학문과 연구자을 통상적으로 마도학과 마도학자라 부르고 있다. 조직의 리더는 '모니카'로 필립 람, 이키 더 비키와 함께 고대 도서관을 이끌고 있다. 금기를 어기지 말 것, 연구를 게을리하지 말 것, 마도학자라는 이름에 걸맞는 자가 될 것이라는 규율을 내세우고 있다. 2차 마계회합의 대표자로는 '이키 더 비키'가 나선다. 1차 마계회합 당시 마도학의 멋짐을 보여주겠다고 모니카를 졸라 고대 도서관의 대표로 나서 니우를 고전시키는 활약을 헀으며 사투 끝에 패배한 탓에 니우에 대한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 세컨드 팩트 세컨드 팩트는 이해와 교류를 중시하는 서클메이지의 방침에 반하여 갈라져 나온 소환사의 분파로 계약 소환법을 발견한 뒤 소환수의 처우에 대해 복종과 희생을 불사하는 강경한 입장의 인물들이 새로 결성한 조직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소환사는 설정상 서클메이지에서 전직 이후 각성 과정 중 세컨드 팩트로 소속을 옮겼다가 탈퇴한 것이 확인되고 있으며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지적생명체, 정령 외에도 마수까지 부릴 수 있다고 한다. 이번 2차 마계회합에서 단체로는 처음 참석하게 되며 현재 소속 조직원과 수장에 대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회합에 나오는 대표자 또한 베일에 쌓여 있다. ■ 카쉬파 무한한 마력을 제공하는 어비스를 이식하고 강력한 암흑 마법을 구사하며 카지노 운영, 인신매매, 유물 도굴, 수인 살해 및 가죽 수집을 일삼는 일종의 마피아다. 할렘을 중심으로 세력을 뻗치고 있었으나 최근 벌어진 프레이-이시스의 부활, 모험가(플레이어)와의 충돌로 상당히 많은 타격을 입었으며 1차 마계회합당시 대표자로 나온 수석 전투원 히카르도마저 이시스의 힘을 일부 얻어 조직원을 살해하고 척을 진 상태이기 때문에 내부 사정은 가장 불안정한 조직이다. 조직의 수장은 최초의 워록이라 불리는 '검은 눈의 사르포자'이며 부수장 독헤드가 프레이-이시스의 후일담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 밖에도 칙사 워크맨과 직격의 워즈워스 등 수뇌부는 대부분 건재하기 때문에 이들 중 한명이 회합의 대표자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 밖에 2차 마계회합의 추가 정보는 5월 16일(목), 5월 23일(목) 총 2회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각 조직의 대표자로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인물들을 내세웠던 1차 마계회합의 성격을 감안하면 제국 투기장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상대와 1:1로 연속 대결을 펼치는 PvE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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