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9-02-21 13:31 | 조회 : 15819 / 추천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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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잘 그리면 네오플 입사의 기회가? 2019 DNF 팬아트 콘테스트 수상작 소개던전앤파이터는 검귀와 인챈트리스의 업데이트를 맞이하여 1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2019 DNF 팬아트&코스프레 콘테스트 검귀&인챈트리스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부문의 주제는 검귀, 인챈트리스 1종 이상 또는 던전앤파이터 자유주재로 많은 참가자들이 멋진 일러스트와 도트 이미지를 투고하여 다수의 멋진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수상과는 별개로 우수한 작품을 그린 작가들에게 현재 모집 중인 던전앤파이터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여 주목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인기를 끌었을까? 던파조선에서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주목받은 수상작 중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 모든것은 나의 인형놀이 - 시로코 서버 '新퀘이서'님 작품 센터에 큼지막하게 그려진 인챈트리스가 던파의 등장인물들로 혼자 인형극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최근 출시한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의 몬스터인 투사 쿠가이, 천궁 알렉산드라, 프레이-이시스가 등장하고 있으며 인챈트리스가 들고 있는 인형은 검귀다. 단순히 인챈트리스 팬아트보다는 최근 던파의 모습을 모두 반영한 종합 팬아트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 신캐들이 아라드에서 오는 모양인데요? - 카인 서버의 '부산테리우스'님 작품 유명 라이트노벨의 제목을 패러디 했으면서 정작 일러스트의 내용은 인싸들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인스타그램을 패러디한 모습을 하고 있다. 홍보 모델로 여진구를 기용한 던파가 인싸 위주의 마케팅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거기에 편승했다고 하는 작가의 말을 들어보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부분이다. ■ 밤의 인형사 - 카인 서버의 '팝뿌기'님 작품 많은 사람들이 인챈트리스를 묘사할때 귀여운 면모를 돋보이게 그렸지만 이 작품만큼은 어두운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죽은 사람도 실로 조종해서 강제로 일으켜 세운다는 부활스킬의 콘셉트나 상처난 파티원을 실과 바늘로 꿰메어 고친다는 설정을 보면 인챈트리스가 다른 마법사처럼 마냥 밝은 면모만을 가진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 일러스트의 매드는 유독 다른 작품보다 사악해 보인다. ■ 인챈이랑 검귀랑 - 카인 서버의 'S2파란펭귄S2'님 작품 대외적인 이미지와는 정 반대인 검귀와 그 원혼이 돋보이는 팬아트다. 검귀는 냉철한 판단으로 눈 앞의 적을 거리낌 없이 참살하던 트레일러 영상과 달리 자신을 실로 엮어 조종하려는 인챈트리스의 공작에 물음표를 띄운채 멍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원혼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껄껄 웃고 있다. ■ 동양화 검귀 - 카시야스 서버의 '안테나루'님 성능과 관계 없이 인챈트리스가 압도적인 인기를 보유하고 있어 대부분의 팬아트가 인챈트리스 혼자 나오거나 검귀와 함께 등장하는 식으로 묘사됐지만 검귀만을 단독 주인공으로 한 몇 안되는 팬아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미려한 검귀의 모습도 충분히 볼만한데 한지에 묵을 담은 붓만으로 그린듯한 원혼의 모습과 붓글씨가 아주 멋지다. ■ 파자마파티와 바다사나이 - 디레지에 서버의 '핫립세이지ㄴ'
다들 멋지고 예쁜 아바타를 도트로 찍어 냈지만 이 작품만은 예외다. 던파에서 주기적으로 선보이는 개그 아바타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당장 4월 1일 출시를 기대해봐도 무방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와중에 아름다움 터지는 가완프의 복장은 도덕책... ■ 인챈트리스 도트 애니메이션 - 안톤 서버의 '중얼중얼'님 작품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콘셉트 아바타의 도트를 찍은 정도에 그쳤지만 해당 작가는 도트를 한땀한땀 찍어 아예 별도의 스킬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버퍼에게 공격 스킬의 성능까지 기대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이런 스킬 하나쯤 있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솔플에도 도움이 되고 뒤로 아구구를 할 수 있다는 유니크함도 챙길 수 있을테니 ■ 체스 컨셉 코스튬 - 디레지에 서버의 '희망속으빛'님 작품 동일한 소재인 체스의 말을 콘셉트로 한 작품이 우수상에도 배치되어 있지만 다양성의 확보 측면에서 포인트를 더 따낸 것인지 이 작품이 도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체스 말의 역할을 실제 던파 직업군의 역할과 잘 맞아떨어지게 매칭한 부분도 볼거리다. 해당 작품의 설명은 꼭 한 번쯤 읽어보도록 하자. 한편 코스프레 부문은 3월 말까지 계속 작품 접수가 진행되며 4월 11일에 발표되는 수상작의 작가는 일러스트, 도트와 마찬가지로 상금과 세라를 수여받게 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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