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던파, 검귀와 인챈트리스 등장! Act 2. 다섯번째 운명 업데이트 정리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는 1월 24일 라이브 서버에 대규모 업데이트 Act 2. 다섯번째 운명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남성 귀검사와 여성 마법사의 다섯번째 신규 전직 검귀, 인챈트리스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성장 가속 모드와 스위칭 전용 장비인 심연의 편린 S 무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루트가 만들어져 금전적인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 신규 전직 검귀/인챈트리스 추가

남성 귀검사와 여성 마법사의 신규 전직인 검귀와 인챈트리스가 추가된다.

검귀는 마법 또는 독립 공격력 특화무기인 도를 활용하는 캐릭터로 원귀와 함께 신속한 움직임으로 전방위를 커버할 수 있는 강력한 물리 퓨어 딜러다.

인챈트리스는 크루세이더의 뒤를 잇는 던파의 3번째 전문 버프 캐릭터로 전투력은 일반적인 딜러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 시너지 캐릭터보다 훨씬 뛰어난 강화 효과를 파티원 전체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특정 파티원에게 강화된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편애'라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퍼스트서버 업데이트 내용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으나 인챈트리스의 경우 편애 대상에게 적용되는 금단의 저주 증폭률이 5% 감소한 대신 데스티니 퍼펫의 파티원 강화효과가 전원 20%로 상향되면서 파티 전체의 화력이 증가했으며 저주 인형의 스택 최대치가 4개로 늘어나 퍼스트 서버에 비해 운용 난이도가 조금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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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가속 모드

성장 가속은 신규 또는 기존 캐릭터의 육성 과정을 완전히 변형시키는 모드로 시나리오 던전과 에픽 퀘스트라는 던파의 메인 스트림을 따라가지 않고 엘븐 가드부터 할렘까지 각 에이리어를 집대성한 별도의 던전을 플레이 하는 방식이다.

각성/특수장비 해금/이벤트 퀘스트를 제외한 모든 퀘스트가 진행 불가능하며 파티 플레이도 성장 가속 캐릭터끼리만 가능한 대신 피로도 대비 경험치 획득량이 일반적인 시나리오 육성보다 훨씬 높으며 특정 레벨 구간마다 직업과 마스터리를 고려한 장비 상자를 지급하므로 빠른 성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95레벨 이상의 캐릭터와 10레벨 이상의 모험단 레벨을 가진 계정은 앞으로 매월 2개까지 성장 가속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검귀/인챈트리스 출시 기념 이벤트와 같이 특별한 기간에는 별다른 제약 없이 신규 캐릭터를 성장 가속 모드로 육성하거나 기존 캐릭터를 성장 가속 캐릭터로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 심연의 편린 S 무기 합성 시스템 도입

경매장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어 있던 교환가능 심연의 편린 S 무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 심연의 편린 무기를 심연의 편린 S 무기로 변환할 수 있는 합성법과 변환서가 추가된다.

합성에는 일반 심연의 편린 무기, 정제된 테라니움 20개, 어비스 파편 150개가 들어가며 리버레이션 무기와 같이 성공 또는 실패할 확률이 존재한다.

합성에 성공할 경우 교환 불가 심연의 편린 무기 S를 손에 넣을 수 있으며 실패할 경우 검은 어비스 파편 1개가 지급되는데 이를 10개 모으면 NPC세베린에게 변환서를 구매하여 100% 확률로 심연의 편린 S 무기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에도 심연의 편린 S 무기는 교환불가 상태가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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