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8-12-27 16:30 | 조회 : 17154 / 추천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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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이계의 틈은 바이바이! 새로운 버프 스위칭 장비 파밍 가능한 '오퍼레이션:호프'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는 겨울 업데이트의 첫 번째 주요 콘텐츠인 '오퍼레이션 호프'를 업데이트했다. 오퍼레이션 호프는 어비스의 힘을 장비에 이식하여 할렘을 약탈하러 온 카쉬파를 추격-제거한다는 콘셉트의 특수 던전으로 클리어를 통해 더욱 강력한 효과를 제공하는 스위칭 전용 장비와 아주 적은 비용으로 강력한 마법부여 카드 등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던전 개요
업데이트 이후 95레벨 캐릭터로 받을 수 있는 [오퍼레이션:호프]카쉬파 추격 퀘스트를 수락한 뒤 할렘 지역의 NPC인 파이와 세베린과 대화를 하면 폐쇄구역 입장권한이 생기는 동시에 세베린 왼쪽에 게이트가 생성된다.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면 던전 입구가 보이는데 폐쇄구역 채널에서 던전 입구로 들어가면 오퍼레이션:호프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제한은 딱히 높지 않다. 항마력 4760만 채우면 페널티를 받지 않으며 입장 비용도 존재하지 않고 코인 사용 제한도 없기 때문에 부담도 없다. 몬스터의 화력도 전반적으로 할렘 일반 던전에 나오는 몬스터 수준으로 평이하고 보스와 네임드를 제외하면 패턴도 크게 다르진 않다. 대신 체력이 상당히 많은 편이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로 수월하게 공략하려면 할렘 에픽 풀셋 정도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그 이하 단계인 투기 장비 내지는 할렘 레전더리 세트까지는 파티 플레이로 공략하는 편이 좋다. 던전에 입장하면 이스트 슬럼버에서 시작하여 1차 이동 지역인 감시자의 절벽, 슬럼을 거쳐 2차 이동지역인 라구나 사막, 메아리 동굴, 그라운드 제로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기서 다시 갈림길을 타면 보스가 기다리고 있는 최종 목적지 그레이 마을, 슈거 힐, 죽어가는 숲에 도달할 수 있다.
첫 입장과 지역 이동시 피로도가 4씩 소모되어 클리어를 기준으로 소모하는 피로도는 총 16이며 매지역 끝자락에는 네임드가 하나씩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던전 입장시 마다 클리어 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특수 임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특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루트를 찾아서 가는 것이 정석이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마법 부여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보스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단 루트는 입장 시마다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보고 가지 않으면 미션 클리어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보상
보상은 크게 2가지로 클리어 보상과 구매 보상이 있다. 우선 클리어 보상은 보스 처치 시 카드를 뒤집어 획득할 수 있는 보상으로 1회 클리어마다 무작위 심연의 편린 장비 1개와 약 36~38개의 어비스 파편을 획득할 수 있다. 심연의 편린 장비는 기존에 스위칭 용도로 사용하던 크로니클 세트와 레벨링 장비 조합을 대체하는 최상위 스위칭 전용 장비다. 부위별로는 아예 효과를 볼 수 없지만 6세트, 9세트(무기/방어구/악세서리) 완성시 기존 스위칭 장비보다 강력한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수장비는 스킬 레벨링과 버프 스킬 성능 추가 강화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아바타, 엠블렘, 크리쳐, 칭호 등을 총동원한 종결세팅 시 훨씬 우월한 버프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심연의 편린 장비는 무작위 옵션 장비를 드롭하는 관계로 파밍에 시간이 꽤 오래 걸리지만 NPC 세베린에게 어비스 파편을 사용해 정가구매를 하는 식으로 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파편 500개로는 방어구, 악세서리, 특수장비를 한부위 선택구매할 수 있으며 무기 구매에는 파편이 900개 소모된다. 만약 심연 장비 세팅이 모두 완료된다면 어비스 파편은 오퍼레이션:호프 카드첩 구매에 사용할 수도 있다. 오퍼레이션:호프 카드첩 또한 NPC 세베린이 1800개에 판매하고 있는데 보스가 드롭하는 물리 공격력/마법 공격력/독립 공격력/지능/체력&정신력 카드를 확정구매할 수 있으므로 종결 수준은 아니어도 충분히 강력한 마법 부여 카드의 안정적인 입수처가 될 것이다.
■ 심화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오퍼레이션:호프에서는 더욱 강력한 심연의 편린 장비와 같은 숨겨진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던전을 돌다가 무작위로 출현하는 네임드 몬스터인 '폭식두꺼비 글루토니'를 처치하면 붉은 어비스 파편과 심연의 편린 장비 2개를 추가 획득할 수 있으며 보스 처치 또는 글루토니 처치 시 낮은 확률로 '심연의 편린 소드S'와 같이 S접미사가 붙은 아이템이 등장할 수도 있다.
붉은 어비스 파편은 계정 귀속 재료로 계정 내 필요한 캐릭터라면 누구나 세베린에게 가져가서 일반 어비스 파편으로 1:1 교환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접미사가 붙은 심연의 편린 무기는 일반 심연의 편린 무기보다 3~4% 가량의 버프 추가 강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종결 세팅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파밍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팁이라면 초월과 해체를 제시할 수 있다. 심연의 편린 장비는 레전더리 등급 장비이므로 일반적인 당연히 초월이 가능하며 해체 시 레전더리 소울 대신 어비스 파편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 없는 장비라면 필요에 따라 초월 및 해체를 선택하면 된다.
■ 평가 오퍼레이션:호프가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역시 같은 날 업데이트한 주요 장비 파밍 기간 단축과 그 궤를 같이하는 성장과정 간소화다. 기존의 스위칭 장비는 대부분 크로니클 장비 6세트+각종 레벨링 장비+버프 단리 추가 강화를 제공하는 안톤 특산 레전더리 무기 구성이었는데 이 레벨링 장비를 구성하는 난이도가 직업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으며 특정 레벨 구간의 버프는 세팅 난이도가 기형적으로 높아 90레벨 업그레이드 에픽 방어구 상의인 초대륙 - 발바라의 대지가 필수로 들어가는 등의 문제가 심각했다. 심지어 쿠르지프의 금목걸이, 돌격대장의 철기갑 각반 등 지나치게 강력한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강화 장비는 매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생긴 심연의 편린 장비는 오히려 기존 극레벨링+각종 부가 효과 장비를 착용한 것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다. 물론 심연의 편린 장비를 착용한 채로 맥스 레벨링까지 만족하기 위해선 예전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세트만 완성해도 예전 종결세팅보다 강력한 버프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종결 세팅을 노릴 경우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꾸준한 파밍으로 S접미사가 붙은 무기나 유니크 카드를 파밍하여 내다 파는 식으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기 떄문에 그렇게까지 큰 문제라고 보긴 어렵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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