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새나 | 날짜 : 2013-07-15 22:52 | 조회 : 14998 / 추천 :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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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액션토너먼트, 전설의 클래스를 보여준 경기! 전설과 신생들의 대결.15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사이퍼즈가 진행되었다. 이날 액션토너먼트 던파는 대장전 C조와 D조의 8강 승자, 패자팀 결정전과 개인전 C조와 D조의 8강 승자, 패자팀 결정전이 진행됐다. 첫 경기는 지난 시즌의 우승팀인 제닉스 스톰X 와 신인의 패기로 무장한 포텐셜X의 경기가 진행됐다. 전설과 신생의 대결이라서일까? 양측 모두 이유 다른 자신감에 가득 찬 상태로 경기가 시작됐다. 관중의 주목을 받으면서 시작된 첫 경기, 1세트에서는 여성 스트라이커(이준무 선수)와 여성 그래플러(김창원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준무 선수가 초반 머슬 시프트를 이용한 콤보로 경기를 이끌어가는가 싶었지만, 경험이 많은 베태랑 선수답게 김창원 선수가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콤보를 넣어 승리했다. 이어진 경기는 크루세이더(이석호 선수)의 중력 초기화 콤보가 들어가면서 이석호 선수의 승리가 보이는듯했으나 콤보 도중 김창원 선수의 카운터 넥스냅으로 위기를 모면,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고 가면서 결국 판정승으로 김창원 선수가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여성 그래플러(서지명 선수)와 김창원 선수의 미러 매치가 진행됐다. 앞서 진행됐던 세트에서 많은 체력을 잃었던 김창원 선수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안정적인 어깨 치기 콤보, 상대방의 금강쇄를 무즈어퍼로 상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올킬로 승리를 따냈다. 2세트는 서지명 선수와 검성(장재원 선수)의 승부로 시작했다. 시작부터 소검 검성 특유의 빠른속도, 뛰어난 Y축을 무기로 판정상 우위를 점하고, 콤보 도중 도로 스위칭하면서 대미지를 넣어 장재원 선수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장재원 선수를 상대로 이렇다 할 반격을 못한 포텐셜X는 결국 제닉스 스톰X에게 2번째 올킬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진 2경기는 신생팀 S.H.J와 제닉스 테소로의 경기가 진행됐다. S.H.J는 배틀메이지(박운용 선수), 남성 넨마스터(김창수 선수), 아수라(안성호 선수)로 구성된 특이한 구성의 팀이며, 제닉스 테소로는 남성 레인저(박진혁 선수), 여성 스트라이커(정상천 선수), 여성 그래플러(김태환 선수)로 구성됐다. 구성 자체가 카운터 직업이 서로 엉켜있어서 경기 초반부터 서로의 매칭 순서가 승부의 가장 큰 갈림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양 팀 모두 매칭에 신경을 쓴 듯, 첫 경기는 배틀메이지(박운용 선수)와 남성 레인저(박진혁 선수)를 내세워 경기를 시작했다. 첫 경기에서는 박운용 선수가 강습 유성타에서 이어지는 콤보로 박진혁 선수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했으나, 다음 경기 여성 스트라이커(정상천 선수)에게 빈틈을 보이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짧은 쿨타임의 넨가드를 무기 삼아 방어적인 전략을 구사한 남성 넨마스터(김창수 선수)가 승리를 따냈지만, 다음 경기에서 여성 그래플러(김태환)선수의 안정적인 콤보에 당하고 말았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대장전 경기, 2:2의 스코어를 만들고 긴장감이 도는 와중에 아수라(안성호 선수)와 여성그래플러(김태환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아수라의 스킬 살의의 파동 때문에 그래플러 특유의 어깨 치기 콤보가 효율적이지 못해서, 조금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안성호 선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바로 강력한 콤보를 구사, 결국 제닉스 테소로가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는 남성 레인저(박진혁 선수)가 배틀메이지(박운용 선수를) 상대로 레인저 특유의 원거리 플레이를 이용,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이어진 아수라(안성호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아수라 특유의 한방 대미지를 버티지 못하고 패배했지만, 안성호 선수의 체력을 많이 깎아놓은 상황, 다음 경기의 여성 그래플러(김태환 선수)에게 체력상 우위를 선물했다. 이 때문일까? 높은 체력을 무기로 무리한 콤보 보다는 차분한 기본기 위주의 콤보로 김태환 선수가 승리를 따내고, 이어진 남성 넨마스터(김창수 선수)와의 경기도 승리로 끝내, 결국 제닉스 테소로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개인전은 대장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들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어서 더욱 긴장됐는데, 그 1경기는 배틀메이지(박운용 선수)와 검성(장재원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초반부터 배틀메이지의 방어 스킬 오라쉴드를 시전 하기 전에 속사포 같은 콤보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검성(장재원 선수)가 2승을 따냈다. 하지만 이어진 경기에서는 경험이 많은 박운용 선수답게 손 놓고 당하지 않았다. 모아니면 도라는 생각이었을까? 배틀메이지(박운용 선수)의 선송, 방금 전의 실수를 만회하기라도 하듯, 폭풍 같은 콤보로 1승을 따냈다. 이어진 4세트의 경기장은 '오데사 사거리'가 진행됐다. 초반 장애물의 방해 때문일까? 이전과 같은 전술을 구사하지 못한 배틀메이지(박운용 선수)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액션토너먼트 일정의 마지막. 개인전 2경기는 아수라(안성호 선수),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정재운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양 직업 모두 한방 대미지가 뛰어난 캐릭터라, 한 방 기술의 싸움이 될 것을 예상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정재운 선수)의 원거리에서 투척을 이용한 경기를 진행, 1세트와 2세트 모두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3세트도 같은 방식의 경기가 진행됐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아수라(안성호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성호 선수의 투지로, 기울었던 전세가 가까스로 양측 모두 조금의 체력만을 남겨 놓아 비등비등해졌지만, 독에 의한 누적 대미지로 결국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정재운 선수)가 승리하면서 액션토너먼트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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