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8-04-19 15:47 | 조회 : 19040 / 추천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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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캐릭터 성능은 물론 편의성까지! 4/19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 정리던전앤파이터는 4월 19일 소울브링어, 아수라, 스트라이커(남), 섀도우댄서, 카오스,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라이브서버에 적용된 내용은 퍼스트서버에서 테스트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이런저런 수정사항이 적용됐으며 일부 직업은 그에 따라 상당히 입지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던파조선에서는 이번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 내용과 기타 변경사항을 간단하게 요약해봤다. ■ 소울브링어 퍼스트 서버의 내용에서 피드백을 거쳐 상당히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다. 우선 툼스톤 트라이앵글에 있던 암속성강화 능력치 삭제에 대한 보상의 일환으로 카잔의 옵션이 변경됐는데 기존에는 300 전후의 힘과 지능을 올려주던 오라 옵션이 소울브링어를 제외한 파티원에게만 적용되게 변경됐고 자신에게는 마스터 레벨 기준으로 14%가량의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를 제공하게 바뀌면서 스트라이커의 강권 개편과 비슷하게 솔로 플레이보다 파티플레이에서 좀 더 좋은 효율을 내도록 바뀌었다. 또한 팬텀 마스터리에 몽롱한 눈의 브레멘, 귀영섬과 관련된 옵션이 추가됐는데 팬텀 마스터리 습득 이후에는 브레멘을 설치할 수 없는 대신 소울브링어의 공격이 적중하면 브레멘의 옵션인 물리/마법 피해 증폭 디버프를 부가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귀영섬의 발동 조건인 '잔영의 케이가 대쉬 무적'이 사라져 제자리에서 스킬 커맨드나 버튼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귀영섬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도 지그 강림의 전체적인 시전속도와 공격 텀이 빨라져 신속하게 데미지 딜링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해방 직후부터 슈퍼 홀드 판정이 들어가도록 바뀌어 지그의 공격단계 중 가장 강력한 잠식을 허무하게 날리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아수라 아수라는 퍼스트서버에서 상당한 수준의 너프를 받았는데 그중 일부 내용이 삭제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파동검 빙인과 폭염은 데미지 감소와 상태이상에 걸린 적을 대상으로 한 공격력 증폭효과 삭제가 취소되면서 앞으로도 준수한 기본기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파동의 눈 기본기, 뇌신의 기운, 천뇌 바주라 등의 지속 딜링 능력은 덜어내는 패치가 그대로 적용됐으나 파동의 눈 피니시 공격력은 되려 퍼스트서버의 수치인 35%에서 증가한 49%로 넘어오면서 폭딜능력이 향상됐고 재밸런싱된 진공참과 파동 해제의 공격력도 준수하다. 앞으로의 아수라는 상황에 맞게 기본기의 지속딜과 무큐기의 폭딜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시너지 딜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 스트라이커(남) 퍼스트서버에서 공개된 개편 내용이 거의 고스란히 적용됐으며 조금 더 상향을 받아 쾌재를 부르게 된 직업이다. 라이트닝 댄스는 tp스킬을 투자해야 작동하던 적 탐색거리 증가 기능이 스킬 자체 옵션으로 편입됐고 화염의 각 이중개방 공격력 증가 수치와 아토믹 캐넌, 패황연격이 퍼스트 서버의 수치에서 한 차례 더 상향되면서 남부럽지 않은 딜링능력을 뽐낼 수 있게 됐다.
■ 섀도우댄서 섀도우댄서는 퍼스트서버의 내용에서 편의성을 조금 더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전직 시 습득하는 기본 패시브인 암살기술에 섀도우댄서의 스킬로 홀드된 적이 파티원의 공격에 의해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는 옵션이 새로 추가되면서 섀도우 컷 등으로 홀드시킨 적은 무조건 2초간 등을 보인 상태로 고정시킬 수 있게 됐으며 모든 스킬을 강제 백어택 판정으로 변환할 수 있는 그림자 유도 분신의 쿨타임이 추가로 2초 줄어들면서 운영난이도가 내려갔다.
특히 가장 체감이 큰 부분은 2차 각성 패시브인 베일드 어택으로 백어택 적중 시 크리티컬 피해 증폭 디버프를 거는 시너지 옵션과는 별개로 자신에게만 적용되던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이 백어택이라는 조건 없이도 상시 효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백어택이라는 조건부의 난이도가 내려감과 동시에 조건에 따라 크게 널뛰는 섀도우댄서의 데미지 딜링 기복이 에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카오스 소환 편의성와 운영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한 퍼스트 서버의 내용이 거의 그대로 반영했다. 계수에 살짝 너프가 가해진 천공검, 24% 가량 데미지가 상향된 팬시 트위스트를 제외하면 변경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다. 다만 공진이 적을 100% 홀딩시킬 수 있게 변경됐고 공진 중 제노사이드 크러쉬가 정상적으로 데몬을 자폭시킬 수 있게 되면서 공진의 홀딩과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은채로 제노사이드를 넣는 콤보를 매우 손쉽게 이어나갈 수 있다. 심지어 공진의 확정 홀딩에는 신규 딜링 스킬인 매시브 파이어, 미드나잇 카니발도 부드럽게 연계할 수 있어 아수라와 비슷하게 데몬을 통한 지속딜링 능력을 살짝 덜어낸 대신 순간딜링 능력을 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크리에이터 퍼스트서버의 패치내역에서 별도의 내용 변경 없이 거의 고스란히 패치가 진행됐다. 사용할 수 있는 기본기의 가지수가 늘어나 지속 딜링능력이 어느정도 늘어나긴 했으나 스킬 대부분의 계수가 시너지 딜러 중에서도 하위권이라는 단점은 고쳐지지 않아 전반적인 개편에 대한 평은 썩 좋지 않다. ■ 추가 변경사항 마수 던전의 입장권 구매에 사용되는 탄생의 씨앗 개수가 30% 줄어든 100개로 변경되고 마수 던전의 라스트 페이즈와 그 보상이 사라졌다. 마수 던전이 완전히 개편되는 5월 말까지는 마수 조우부터 4페이즈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C4, 칠흑의 공포와 같이 몬스터의 속도를 대폭 저하시키는 디버프는 방어력 감소 등의 디버프와 같이 몬스터 타입에 따른 상한선에 제약이 걸리게 되어 해당 옵션과 고화력, 고경직의 기본 공격으로 마수를 무력화하여 공략하던 커맨더 등의 일부 직업에게는 마수 던전의 체감 공략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구도 평준화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수리비 격차를 줄이는 패치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됐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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