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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칫 | 날짜 : 2018-01-10 01:06 | 조회 : 40921 / 추천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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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체험기]던파, 물딜 시너지계의 슈퍼 루키! 트러블 슈터 플레이 후기1월 18일 출시 예정인 총검사의 전직 '요원'과 '트러블 슈터'가 퍼스트 서버에 선행 업데이트됐다. 특히 이번 총검사는 이전까지 출시된 캐릭터들과는 달리 업데이트와 동시에 2차 각성이 모두 구현되는 만큼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트러블 슈터는 샷건과 중검을 활용한 호쾌한 공격을 주력으로 하는 시너지 물리 딜러로 대부분의 스킬이 발동이 살짝 느린 대신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폭파, 방사형 공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던파조선에서는 퍼스트 서버에서 직접 트러블 슈터를 체험해보고 세부 내용을 유저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퍼스트 서버 기준으로 라이브 서버에 실적용 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개요 트러블 슈터는 샷건을 이용한 사격술과 특수 제작된 폭탄의 비중이 매우 높은 근, 중거리 딜러로 활용된다. 공격 범위가 굉장히 넓으며 일부 스킬에 부가된 특수 화상은 적을 3초간 슈퍼 홀드 상태로 만들고 모든 공격이 물리, 마법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파티 사냥에서 더욱 빛날 수 있다. 일반 공격과 모든 스킬이 무기의 물리 공격력에 영향을 받는 물리 공격형 캐릭터이며 주 능력치는 힘, 주력 무기는 중검이며 중갑 방어구를 주로 착용한다. ■ 스킬
전직 패시브 스킬로는 숙련자의 전투술과 중검 마스터리, 화약 다루기가 있다. 숙련자의 전투술은 전직 즉시 자동으로 습득하는 패시브 스킬로 기본 공격이 2회의 중검 베기와 샷건 사격으로 바뀌며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모든 공격이 물리, 마법 방어력 21.5% 감소를 유발하며 지속시간이 30초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한정으로 방어력 감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중검 마스터리는 중검 착용 시 물리 공격력과 적중률, 경직도에 보너스를 주는 패시브 스킬이다. 요원의 소태도 마스터리와는 달리 마스터 기준 공격력 증가율이 상당한 수준이다. 게다가 중검의 기본 물리 공격력이 총검사의 무기 중 가장 높기에 마스터리 효율이 좋아서 경우에 따라 소태도가 아닌 무기를 선택할 수도 있는 요원과 달리 트러블 슈터는 중검 마스터리 투자와 중검 착용이 필수로 취급된다. 화약 다루기는 샷건, 폭탄 계통 스킬의 공격 범위를 확장하고 일부 스킬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패시브다. 습득 즉시 기본 공격을 포함한 모든 스킬의 공격 범위가 10% 늘어나며 스킬 레벨 투자에 따라 폭탄 계통 스킬 공격력이 최대 25%까지 강화된다.
주력 버프로는 역전의 승부사가 있다. 스킬 발동시 기본 공격, 스킬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가 걸린다. 스킬의 성장률은 2%이며 스위칭용 무기인 마그네틱 자이언트 스톤과 크로니클 세트, 균열된 차원의 장비 등 스위칭 아이템이 모두 갖춰진다면 약 82% 전후의 스킬 공격력 증가율을 보여줄 수 있다. 전직 후에는 샷건을 활용한 사격 스킬과 특수 제조 폭탄을 활용한 폭탄 계통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롤링 무브는 전직 이전 습득 가능한 로망 대시를 대체하는 트러블 슈터 전용의 이동기다. 좌측 또는 우측으로 지정한 방향으로 250px만큼 굴러서 이동하며 구르기 도중 스킬 키 또는 공격 키 추가 입력을 통해 올려베기 공격을 할 수 있다. 오프레션, G-Widow, 인크레더블을 제외한 트러블 슈터 스킬 대부분을 구르기로 캔슬할 수 있으며 때문에 후딜레이를 캔슬하여 위치를 선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트러블 슈터의 생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단 쿨타임이 꽤 길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더블 배럴은 전방을 향해 샷건을 2회 연사하는 스킬로 짧은 쿨타임, 넓은 범위, 적절한 피해량으로 활용도가 높은 기본기이다. 선딜레이와 후딜레이도 트러블 슈터의 스킬 중에서는 극히 짧은 수준이기에 롤링 무브로 캔슬할 필요가 없다. 브레이크 샷은 중검 휘두르기와 샷건 사격으로 이어지는 콤비네이션 기술이다. 첫 타격은 적의 하단을 노려 띄울 수 있으며 스킬 키 추가 입력을 통해 샷건 사격을 가한다. 단, 샷건 사격에 계수가 몰려 있기 떄문에 스킬 키 추가 입력을 제 때 하지 않을 경우 공격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며 샷건 사격까지 들어갈 경우 적을 전방으로 멀리 날리기 때문에 파티 사냥시에는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소드 밤은 폭탄을 감은 중검으로 적을 찌른 뒤 폭파시키는 기술이다. 처음 찌르기에 걸린 적을 슈퍼아머 여하에 관계 없이 홀드 상태로 만들며 이후 폭파 공격이 다단히트 피해와 함께 특수 화상을 유발하여 추가로 슈퍼 홀드가 들어간다. 첫 찌르기의 범위가 좁고 발동이 살짝 느린 측면이 있지만 폭발 범위가 준수하여 홀딩 연계가 쉽다는 게 특징이다. 디퓨전 버스트는 전방을 향해 1회의 샷건 사격을 가하는 스킬로 일반 공격 3타의 샷건 사격이나 더블 배럴보다 더 긴 사정거리와 넓은 공격 범위를 자랑한다. 더블 배럴과 마찬가지로 동작이 간결하며 선딜레이와 후딜레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기다. G-CTF는 스핏파이어의 네이팜 탄을 벤치마킹한 스킬로 폭약을 투척한 뒤 전방 하단으로 사격을 가해 폭파시켜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고 특수 화상 상태를 유발한다. 소드 밤보다 발동이 빠르고 쿨타임도 짧아서 사실상 트러블 슈터의 선홀딩 기술 중 활용도가 가장 높다 볼 수 있다. 단, 슈퍼 아머 없이 스킬 시전 중 피격당하여 폭약을 샷건으로 폭파하는 데 실패할 경우 바닥이 G-CTF가 남으며 이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폭파되어 피해를 입히고 특수 화상을 유발한다. 번 투 슬래시는 폭약을 감은 중검을 활용한 기술로 3번에 걸쳐 중검이 적에게 닿을 때마다 폭발과 함꼐 큰 피해를 입힌다. 스킬 키 연속 입력으로 보다 빠르게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공격받은 적은 크게 뒤로 밀려난다.
오프레션는 전직 이후 가장 먼저 습득하는 무큐기이자 특수 화상 유발기이다. 스킬 시전 시 낮게 점프 후 샷건 사격의 반동을 이용해 후퇴하며 폭탄망을 투척하며 폭탄망은 범위 내에 들어온 적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폭발하여 피해를 입히고 특수 화상을 유발한다. 미리 스킬을 깔아두면 몬스터 인식과 함께 폭발하여 슈퍼 홀드 상태를 만들 수 있으므로 쉐도우 바인딩이나 차륜형-정수 연계와 같이 설치형 홀딩으로 활약할 수 있다. 디스트러블 퀘이크는 트러블 슈터의 대표적인 한방 폭딜기로 전방을 향해 돌진하며 폭탄을 잔뜩 감은 중검을 지면에 내리쳐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스킬 시전 중 방향키를 중립으로 두거나 아래 버튼을 입력하여 돌진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서프라이즈 프레젠트는 각성 이전에 습득 가능한 트러블 슈터의 최상위 스킬이다. 전방을 향해 다수의 폭탄을 투척한 뒤 샷건을 발사하여 폭탄을 일제히 폭파시키는 스킬로 공격 범위와 위력이 매우 높다. 폭탄 투척 시 인접한 적을 넉백하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폭탄 투척 후 사격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고 후딜레이도 꽤 큰 편이라 슈퍼아머나 잡기 불가 대상인 적 상대로는 롤링 무브나 오프레션으로 위치를 조정하여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트러블 슈터는 50레벨이 되면 퀘스트를 통해 와일드 카드로 각성할 수 있다. 각성 즉시 1차 각성 패시브인 리인포스 파이어를 자동으로 습득하며 스킬 레벨 추가 투자시 기본/스킬 공격력과 물리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한다. 1차 각성기는 G-Widow다. 공중과 지상을 향해 2개의 특수 폭탄을 투척하며 공중의 폭탄이 먼저 폭발하여 범위 내의 모든 적을 특수 화상 상태로 만들고 무력화된 적을 샷건으로 사격한 뒤 지상의 폭탄이 폭발하여 후속타를 먹인다. 시전 내내 적을 슈퍼 홀드 상태로 만들어 무력화할 수 있으며 특정 레벨 도달 시 효과도 각각 공격력 증가(3레벨), 시전 중 무적(6레벨), 범위 증가(9레벨)로 심플하지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각성 이후 습득하는 상급 기술로는 퍼펙트 배팅, 겟 온 파이어가 있다.
퍼펙트 배팅은 트터블 슈터의 몹몰이를 담당하는 기술로 폭약을 감은 중검으로 주변을 원형으로 베어 한 점으로 모은 뒤 전방으로 크게 휘둘러 폭발을 일으켜 적을 날려버린다. 쿨타임은 60제 중에서는 제법 짧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유틸기로는 손색이 없지만 피니시 타격 후 적을 전방으로 멀리 날리는 기능 때문에 파티 플레이 중에는 미리 합을 맞추어 적을 날아가지 않게 설계하거나 네임드, 보스 등은 특수 화상 상태로 고정해놓은 뒤 사용해서 주변 몬스터만 정리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겟 온 파이어는 전방을 향해 샷건을 3차례 연사하는 기술로 마지막 사격의 경우 특수 탄환을 사용하여 다단히트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 쿨타임이 다소 길지만 반동에 의해 트러블 슈터가 뒤로 밀려나기 때문에 후상황이 좋고 데미지도 준수하여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딜링기이다.
75레벨이 되면 퀘스트를 통해 언터쳐블로 2차 각성할 수 있다. 1개의 패시브 스킬과 2개의 액티브 스킬 그리고 2차 각성기를 습득할 수 있게 된다. 2차 각성 패시브는 황야의 무법자다. 스킬을 습득 시 스킬들의 공격 범위와 경직도가 늘어나며 레벨 투자에 따라 기본/스킬 공격력 증가량이 늘어난다. 바이올런트 스매시는 번 투 슬래시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스킬로 다수의 폭탄을 투척한 뒤 중검을 휘둘러 2차례에 걸쳐 연쇄 폭발 피해를 입힌다. 중검을 휘두르는 스킬 중에서는 발동이 매우 빠른며 별도의 추가 입력도 필요 없다는 게 장점이다. 더 나인 배럴은 샷건 계열의 최종 스킬로 중검을 지지대로 세운 초대형 샷건인 9연장 샷건으로 전방으로 초토화하는 기술이다. 위력과 범위는 물론 샷건 계열 중에서는 가장 높다.
2차 각성기는 인크레더블으로 지면에 매설해둔 CTF를 즉시 폭파시켜 화면 피해를 주며 특수 화상 상태로 만든 뒤 거대한 폭탄인 인크레더블을 터뜨려 적을 섬멸하는 기술이다. 1차 각성기와 마찬가지로 시전 내내 슈퍼 홀드 상태가 유지되며 화면 전체 범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술이다. ■ 종합
트러블 슈터는 요원과는 반대로 검술보다는 사격과 폭탄을 활용한 기술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검을 활용하는 기술의 비중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폭약을 검에 감아 휘두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리 돋보이지는 않는다. 직업 특성 상 디버프와 홀딩, 폭발이라는 공격 방식을 취하고 있는 물리 시너지 딜러라는 점에서 트러블 슈터는 이단심판관과 매우 유사한 포지션으로 볼수 있다. 하지만 이펙트와 달리 대부분의 공격이 무속성이라 속성 선택이 자유로우며 정수-성화와 같은 연계 과정 없이 단독 스킬로도 특수 화상을 유발할 수 있어 오히려 운영 난이도는 이단심판관보다는 쉬운 편에 속한다. 스킬의 계수가 상당히 높긴 하지만 느리고 묵직한 캐릭터이므로 풀딜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길며 스킬 대부분에 선딜레이와 후딜레이 또는 반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트러블 슈터를 수월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선 그 특유의 속도감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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