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7-11-17 15:34 | 조회 : 40113 / 추천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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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페스티벌의 주인공 유력! 거너 외전 직업 추가 떡밥 정리던전앤파이터는 지난 10월 오리진 업데이트 당시 마창사 신규 전직 애니메이션 영상의 마지막에 정체불명의 캐릭터를 출연시킨 바 있다. 백발, 트렌치 롱코트, 안경, 권총, 회중시계, 검을 가지고 있는 해당 캐릭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분분했으나 대체로 이번 겨울 시즌 던파 페스티벌에서 발표할 신규 캐릭터가 아니냐는 의견이 모아졌다.
실제로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시간의 문 지역의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볼 수 있는 '아이리스의 자각' 시네마틱에서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클로즈업하는 장면에서도 정체불명의 캐릭터는 그늘진 상태로 포착됐다. 사실상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는 된다는 건 확정된 셈이다.
문제는 해당 캐릭터의 무장이나 복식에서 그 어떤 캐릭터와도 연관점을 찾기 힘들었다는 점이었다. 현재 남성 캐릭터가 나올 만한 직업으로는 이성 직업이 존재하지 않는 여성 캐릭터 도적, 나이트뿐인데 이 두 직업은 총기류와는 거리가 굉장히 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16일 정기점검 업데이트 이후 엘븐가드에 오코넬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수께끼의 NPC가 추가되면서 해당 캐릭터가 남성 거너의 외전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겨났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황은 다음과 같다. - 남성 거너와의 상호작용
일반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대화를 걸면 같은 대화만을 반복하지만 오코넬에게 남성 거너로 대화를 걸면 특수한 대사집이 2가지 추가된다. 게다가 해당 대사 중에는 남성 거너를 알아보는 등 면식이 있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오코넬이 신규 캐릭터의 전직담당 혹은 스토리와 연관된 NPC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떤 연유로든 신규 캐릭터는 남성 거너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캐릭터 디자인과 외형
선행 등장한 오코넬의 키는 플레이어블 중 최장신인 남거너와 거의 비슷하며 RESS가 그린 거너의 초기 일러스트를 보면 입까지 덮을 수 있을 정도로 통이 크고 긴 폴라티와 롱코트를 착용하고 있는데 오코넬은 이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이를 어느 정도 연상케 하는 복식을 보여주고 있다.
흰색이 살짝 비치는 머리카락에서도 젊었을 시절의 외형을 추측해보면 거너와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으며 마창사 애니메이션의 신규 캐릭터는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데 거너는 캐릭터 생성 시 디폴트 아바타에 안경의 일종인 선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 - 무장과 회중시계
등에 칼을 지고 있다는 점은 거너와의 연관성을 조금 멀게할 수 있으나 주 무장 중에 권총이 분명 존재하고 영상에서 등장한 신규 캐릭터와 오코넬 모두 회중시계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다. 기존 외전 캐릭터인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가 시간의 힘을 다루며 스킬명 또는 스킬 이펙트에 시간과 관련된 소재가 자주 들어가는데 만약 신규 캐릭터가 거너 외전 캐릭터라면 이들처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직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격술뿐만 아니라 검술까지 다루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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