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7-09-15 11:16 | 조회 : 40550 / 추천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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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체험기]던파, 투창 콘셉트의 암속성 시너지 딜러 다크 랜서지난 13일(수) 퍼스트 서버에 마창사의 신규 직업인 다크 랜서와 드래고니안 랜서가 추가됐다. 오리진 쇼케이스 행사에서 공개한 바와 같이 두 직업 모두 마법 공격력에 영향을 받는 마법 딜러였으며 투창과 광창이라는 신규 무기를 들고 나왔다. 다크 랜서는 투창 공격을 주력으로 하며 다수의 흑뢰 스킬로 지속딜을 넣다가 누적시킨 흑뢰의 피해를 잠식으로 한 번에 터뜨리는 순간 폭딜이 가능하다. 상황에 알맞게 흑뢰와 잠식의 공격 순서를 바꿀 수 있으며 유저의 이해도가 높다면 누수 없는 딜링이 가능한 캐릭터다. 던파조선에서는 퍼스트 서버에서 직접 다크 랜서를 체험해보고 세부 내용을 유저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퍼스트 서버 기준으로 라이브 서버에 실적용 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개요 다크 랜서는 마창을 투척하여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시너지 딜러다. 흑뢰 계열 스킬로 적을 공격하여 스킬의 피해 일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잠식 계열 스킬로 적을 공격하면 흑뢰로 누적시킨 스킬 피해를 일거에 터뜨려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잠식 계열 스킬로 적을 공격하면 아군이 주는 피해를 25%까지 증폭시킬 수 있는 잠식 시너지 효과도 보유하고 있다. 일반 공격과 모든 스킬이 무기의 마법 공격력에 영향을 받는 마법 공격형 캐릭터이며 주 능력치는 지능, 주력 무기는 투창이며 가죽 방어구를 주로 착용한다. ■ 스킬
패시브 스킬로는 제국식 투창술과 잠식, 어둠의 투창 마스터리 가 있다. 제국식 투창술은 전직 즉시 습득하는 패시브 스킬로 기본 공격이 3회의 원거리 투창으로 바뀌며 마지막 공격이 충전가능하도록 변경된다. 잠식은 다크 랜서의 핵심 패시브 스킬이다. 습득 즉시 충전된 마지막 기본 공격과 잠식 계열 스킬들이 잠식 상태를 유발하며 스킬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암속성 강화가 증가한다. 잠식 상태의 지속시간은 5초(1차 각성 패시브 습득시 7초)이며 상태 발생 시 파티원이 가하는 피해 증폭 효과를 준다는 점에선 이단심판관이 가진 성화의 낙인 효과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어둠의 투창 마스터리는 무기 마스터리 계열 스킬이다. 습득 후 '투창' 종류의 무기 장착 시 마법 공격력이 증가하고 적중률 또한 올라간다. 주력 버프로는 다크니스가 있다. 스킬 발동 시 본인의 마법 크리티컬 확률과 크리티컬 공격력이 증가한다. 스킬의 성장성은 2%로 평범하지만 스킬의 기본 능력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추후 크로니클 등 스위칭 장비가 모두 갖춰진다면 70% 전후의 크리티컬 공격력 증가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직 후 습득하는 잠식 계열 스킬로는 다크 엠비션, 디스페어, 다크 배리얼이 있다.
다크 엠비션은 어둠에 휩싸인 창을 투척하는 기술로 5초라는 짧은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잠식을 유발시키는 용도로 쓰인다. 디스페어는 주변에 어둠의 기운을 내뿜는 구체를 발사한다. 개체당 최대 8히트까지 지원하며 무색 큐브 조각을 사용하지 않는 스킬 치고는 비교적 준수한 피해량과 넓은 공격 범위를 자랑한다. 다크 배리얼은 잠식과 흑뢰 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는 스킬이다. 잠식 구체를 발사하고 흑뢰가 담긴 창을 날려 넓은 범위에 폭파데미지를 입히며 잠식-흑뢰 연계가 동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표기된 퍼센티지 이상의 데미지를 즉시 입힐 수 있다. 35레벨 이전에 습득하는 흑뢰 계열 일반 스킬은 더블 쓰로우, 암흑나선창, 피어싱 드라이브가 있다.
더블 쓰로우는 비관통 속성의 창을 사선으로 2연속 투척하는 스킬이다. 잠식된 적을 공격 시 큰 폭발과 함께 추가 피해를 입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백스텝 시전 중 발동하면 후방으로 살짝 도약하면서 창을 던지기 때문에 회피와 공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암흑나선창은 모든 대상을 관통하는 속성의 창을 수평으로 던진다. 더블 쓰로우와 피해량은 비슷하면서 조금 더 확실하게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잠식된 적을 공격했을 시 발동하는 폭발의 범위가 좁아 광역 딜링 능력이 그다지 뛰어나진 않다. 피어싱 드라이브는 다크 랜서의 주력 기본기 중 하나다. 발동 시 다른 기술에 비해 사거리가 짧지만 잡기 가능한 적을 모두 꿰뚫어 한 점으로 모아주는 창을 투척한다. 만약 백스텝 도중 사용하면 후방으로 살짝 도약해서 투척하기 때문에 비교적 먼 거리의 적을 짧은 딜레이로 공격할 수 있게 된다. 35레벨 이후로 습득하는 흑뢰 계열 무큐기는 디퓨전. 다크 스타, 스파이럴 러쉬, 흑광폭살이 있다.
디퓨전은 여러가지 특수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투창 스킬이다. 잠식에 걸린 적을 공격하면 지속피해와 함께 강제 경적을 걸어버리며 스킬에 적중되지 않았더라도 잠식에 걸린 주변의 적들에게 흑뢰가 전달되어 함께 피해를 입히고 경직을 건다. 다크 스타는 전방을 향해 공중으로 창을 투척하는 스킬이다. 공중으로 날아든 창은 분열하여 지상을 폭격하며 일정 범위 내의 적을 중앙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다용도 스킬이다. 스파이럴 러쉬는 단시간 내에 다단히트를 쌓는데 유용한 스킬로 맹렬하게 회전하는 창을 던져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잠식에 걸린 적을 공격하거나 적을 꿰뚫고 있는 도중에 잠식 효과가 유발되면 이펙트에 변화가 생기며 더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흑광폭살은 각성 이전의 다크 랜서가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무큐기로 약간의 선딜레이 이후 거대한 마창을 던져 강제 경직을 걸고 난 뒤 폭발하여 큰 피해를 준다. 공격 범위가 매우 넓으며 타 직업의 45제 기술과 비교해봐도 쿨타임이 5~10초 짧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동작이 슈퍼아머지만 선딜레이가 제법 길기 때문에 적의 패턴을 예상하고 약간 먼저 시전하거나 디퓨전의 강제 경직 효과를 유도한 뒤 써야 폭발까지 확정 히트시킬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다크 랜서는 50레벨이 되면 퀘스트를 통해 렘페이저로 각성할 수 있다. 각성 즉시 1차 각성 패시브인 어둠의 지배자를 자동으로 습득하며 해당 스킬의 효과로 잠식의 지속시간이 7초로 늘어나 잠식 효과를 조금 더 수월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된다. 1차 각성기는 광폭 : 흑화연창이다. 주변에 검은 창으로 무차별 투척하며 폭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홀딩 판정이 없으며 다단히트 비중이 높아 풀히트를 위해선 시전 타이밍과 연계에 어느정도 신경을 써야 하는 까다로운 스킬이지만 90레벨에 달인의 계약을 쓴 상태 기준으로 12만퍼센트에 달하는 높은 계수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잠식과 흑뢰 효과를 동시에 발현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폭발 부분 한정 1.2배의 피해를 줄 수 있어 실질적인 화력은 표기된 수치 이상이다. 3레벨까지 습득하면 스킬 종료 후 30초간 잠식의 지속시간이 1초 더 증가해 8초까지 지속되며 6레벨 습득 시 시전 중 무적 판정을 획득하고 9레벨 습득 시 30초간 쿨타임 10% 감소 효과를 얻는다. 각성 이후 습득하는 상급 기술로는 다크 디비젼, 바이올런트 피어스가 있다.
다크 디비젼은 검은 창을 투척하는 잠식 계열 스킬이다. 투척한 창이 적에게 적중하면 600px 범위 내의 적 개수만큼 창이 분열하여 처음 적중한 적과 동일한 피해를 입히며 잠식 효과를 건다. 바이올런트 피어스는 일직선상의 적을 거대한 창으로 꿰뚫어 묶은 뒤 작은 창을 연속 투척하고 폭파시켜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거대한 창에 꿰뚫린 적은 잠식 여부와 관계없이 시전 시간 내내 강제경직에 빠지며 적과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서 시전할 경우 꿰뚫기 이후 백덤블링으로 거리를 벌린 후 창을 투척하기 때문에 후상황도 제법 좋은 스킬이다. 연타를 통해 투창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 종합
다크 랜서는 투창 콘셉트의 퓨어 딜러가 될 것이라는 유저 대부분의 예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마법 계열의 시너지 딜러로 밝혀졌다. 잠식-흑뢰라는 독특한 딜링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1차 각성 이후로는 스킬만 적중시킬 수 있다면 손쉽게 잠식 효과를 무한 유지할 수 있어 파티 기여도가 제법 높을 것으로 보이며 스킬 연계 순서에도 제약이 없어 운용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다. 일부 스킬은 선딜레이와 후딜레이가 제법 있지만 '오감의 황홀경' 등 주류 아이템으로 속도 관련 능력치를 보정하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사거리가 줄어드는 대신 딜레이가 거의 사라지는 백스텝 투척이 가능한 기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점으로는 원거리 딜러치고는 비교적 짧은 교전 거리와 가죽 방어구 착용 직업이라는 점이 맞물려 생존력이 다소 부실한 것을 들 수 있다. 쿠노이치 등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와 비교해보면 피해 경감 스킬(화둔:홍염)과 탈출기(인법:바꿔치기)가 없고 무적 판정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쿨타임이 긴 1차 각성기 뿐이다. 반대로 잠재적인 딜링 능력은 시너지 딜러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스킬들이 쿨타임이 짧은 편인지라 회전율이 좋고 모든 공격이 암속성인데다가 패시브로만 속성 강화를 70 가량 챙길 수 있어 주력 방어구인 가죽의 최종 세트 '핀드 베나토르'(속성 강화, 속성 추가 데미지)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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