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7-09-08 18:32 | 조회 : 77279 / 추천 :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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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각성기 써서 끝내버리죠! 재미로 보는 랭킹 던파조선 9월 직업계급표이번 달부터 월간 콘텐츠로 신규 코너인 <재미로 보는 던파조선 직업군 랭킹>을 여러분에게 선보입니다. 흔히 말하는 직업 계급표라 할 수 있는데요. 랭킹 산정은 개인의 주관이 크게 반영될 수 있는 사안이기에 화, 목, 토, 일요일에 최상위 콘텐츠인 레이드를 즐기는 100명의 무작위 유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이를 반영한 랭크를 메겼습니다. ※ 최대한 설문에 응해주신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나 기사를 읽는 분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디 랭킹은 재미로만 읽으시고 이를 맹신하여 직업 차별에 앞장서지는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티어 분류 티어 분류는 위와 같습니다. 세라핌의 경우 수호의 축복을 받은 뒤 자버프를 걸면 효과가 사라지는 버그 때문에 파티 생존력이 눈에 띄게 약화되어 잠깐동안 티어가 내려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최근 9월 6일 패치로 해당 버그가 수정되면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DPL 우승의 여파인지 디어사이드와 듀란달의 평가가 매우 좋으며 8월 17일 밸런스 패치 이후 서서히 평가가 반등하는 직업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유저들의 활발한 연구 덕에 재평가가 이뤄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밸런스 패치 이후 독립 오브젝트 레벨의 변동으로 인해 옵티머스, 프라임, 이클립스, 마신 등 운영형 캐릭터들이 대부분 약간 주춤하는 모양새인데요. 그래도 독립 오브젝트의 레벨 버그나 독립 오브젝트가 가하는 추가 데미지에 카운터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수정되는 등 이런저런 후속패치가 진행 중이니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이 캐릭터들에 주목해주세요. -세이비어(팔라딘) "슈퍼루키" 2차 각성을 탑재한 세이비어의 약진이 돋보이는데요. 2차 각성 패시브 효과로 시작부터 페더 4장을 들고 시작하는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세라픽 페더 버프 유지가 가능해졌고 염제와 동등한 수준의 유틸능력에 더불어 25초마다 입는 피해는 90% 감소시키고 초당 전체 체력을 60%씩 채우는 극강의 생존기 디바인 생츄어리 덕분에 평가가 매우 좋습니다. 본래 세이비어는 물리 계열 서포터의 본좌를 차지하고 있던 인페르노에는 살짝 못 미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었지만 인페르노의 시너지 효과가 5% 줄어들어 팔라딘과 동등해졌고 시너지 효과를 받기 위해서 인페르노의 공격이 다른 딜러보다 먼저 들어가야한다는 점이 불편해 상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팔라딘쪽이 더 우수한 것 같으며 세라픽 페더의 속도 버프 편의성은 비교를 불허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스톰트루퍼(여성 런처) "각성기 써서 끝내버리죠" 예전에 우스갯소리로 나오던 말이 현실이 됐습니다. 스톰트루퍼는 최근 패치로 전반적인 무큐기 화력이 좋아진 것에 더해 잉여 취급 받던 1차 각성기 ‘에인션트 트리거’가 완전히 환골탈태하면서 평가가 수직상승하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최대 출력 주포를 발사하고 2초만에 모든 공격이 끝나며 스킬 시전 중 무적 효과까지 받고 있으니 전탄 카운터 히트도 노리기 쉽기 때문에 이젠 정말로 각성기로 끝내버리는 게 가능합니다. -검신(웨펀마스터) "토토검 탈출이 머지 않았..나?" 토토검(토요일 토요일은 검신이다)이라는 별명으로 놀림받고 있는 검신의 딜링능력이 물리 서포터로 분류된 직업 중에서는 굉장히 준수한 것 같다는 평을 내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단 아이템과 숙련도가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며 잘 숙달된 검신은 1티어에도 진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만 그런 검신 유저는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들다는 말을 덧붙이는 사람도 꽤 있었죠. -드레드노트(드래곤나이트) "세긴 참 센데 말이지" 2차 각성이 새로 나온 드레드노트의 경우 3티어로 분류됐는데요. 딜링 능력이 매우 강력하긴 하나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며 2차 각성기인 종언을 고하는 빛이 너무 긴 시전시간 문제로 잠깐 동안 폭발적인 능력치 상승을 가져다주는 부스트 아이템이나 도핑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힘들고 공격 중 무적패턴이 나오기라도 하면 그대로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을 지적 받았습니다. -시라누이(쿠노이치) "두껍아 두껍아 뱀새 줄게 2각다오" 시라누이도 서서히 인식이 오르는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뱀새(야마타오로치-아마테라스)의 위력이 다소 줄었지만 두꺼비, 염무개화가 대폭 상향됐으며 2차 각성기인 쿠사나기의 검이 자잘한 유틸기능을 모두 빼앗긴 대신 피니시의 공격력과 범위가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상향되면서 막강한 순딜캐로 거듭났습니다. 이후에도 패치로 화둔:홍염에 피해 감소 효과가 붙고 풍마 수리검의 인술 효과가 변경되면서 육도윤회에 넣는 빌드에 대한 논의가 오가는 등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장에는 큰 인식의 변화가 없지만 아마 다음 달에는 티어 상승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카이저(여성 스트라이커) "머슬시프트가 있으면 뭐하나" 생각보다 카이저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요. 키우는 사람들이 적다 보니 숙련도는 대부분 확실하지만 구조적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게 주된 화제였습니다. 낮은 퍼센테이지를 가진 스킬들을 머슬시프트 캔슬을 통해 순식간에 쏟아 붓는 고속딜링 콘셉트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스킬들이 채널링 방식으로 딜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머슬시프트로 스킬 딜레이를 캔슬하더라도 긴 딜링시간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게 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멀리 갈 것 없이 화력개방 효과까지 받는 45제 초강력 단타기 헥토파스칼 킥에 대응되는 비트 드라이브가 최대 위력의 피니시를 내지르려면 앞의 발차기 난무를 끝까지 시전해야한다는 점이 대표적인 사례죠.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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