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7-08-18 00:20 | 조회 : 38816 / 추천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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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하향의 철퇴가 떨어진 그 직업은? 남/여거너 밸런스 패치 요약8월 17일 캐릭터 시너지 및 밸런스 조절 업데이트가 라이브 서버에 적용됐다. 이번 패치의 대상은 모든 직업이며 퓨어 딜러와 시너지 딜러를 확실히 구분 짓고 포지션에 속한 캐릭터 중 과도하게 강한 성능을 내고 있던 캐릭터를 대부분 너프하고 평균 이하의 성능을 가진 캐릭터를 상향평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성 거너, 여성 거너 전직들에게는 어떤 변경점이 있었을까? 던파조선에서는 해당 캐릭터들의 주요 변경점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 레인저(남) 레인저는 난잡하게 분리되어 있던 패시브의 효과가 대부분 통폐합됐다. 리볼버 연사 중의 딜레이, 연사 후의 딜레이를 줄여주던 리볼버 패닝, 리볼버 로딩이 리볼버 사용 시 공격력을 올려주던 패시브 강화 리볼버와 합쳐져 리볼버 강화라는 한개의 패시브로 거듭났다. 윈드밀-마하킥-헤드샷(또는 라이징 샷) 연계시 보너스를 제공하던 트리플 클러치는 스타일리시와 합쳐졌다. 개편된 스타일리시는 체술-사격 연계 시 스킬 데미지 증가를 제공하던 이전과는 달리 머슬시프트처럼 일부 스킬을 제외하면 자유롭게 강제 연계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물론 머슬시프트와 달리 강제 연계로 스타일리시 버프가 활성화 된 시간 내에 들어가는 공격은 모두 강화 효과를 받으므로 강제 연계에 따른 부담은 그렇게 크지 않다. 1차 각성 패시브인 죽음의 표식은 유지 시간이 60초로 늘어나 한번 걸어두면 상당히 여유롭게 효과를 유지하면서 딜을 넣을 수 있게 됐고 강화 리볼버의 삭제로 생긴 빈자리에는 신스킬 와이프 아웃이 들어갔다. 그 외에도 사격술의 공격력 증가 효과가 모든 스킬로 확대되고 모든 사격 스킬의 공격력이 20% 증가하면서 비로소 퓨어 딜러다운 딜링 능력을 뽐낼 수 있게 됐다.
■ 런처(남) 기초 중화기의 공격력에 크고 작은 조정이 있었으며 그레네이드 런처, 스팅어 등 선호도가 낮았던 중화기들은 대폭 상향조정됐다. 특히 스팅어의 경우 툼스톤과 같은 글로벌 어택박스를 적용하게 되면서 4개의 폭탄 중 한 개만 적중해도 4발 전탄 히트한 효과를 받도록 변경됐고 띄우는 힘이 줄어들어 파티 플레이 중의 민폐도 줄어들었다. 기초 중화기에 특수효과를 부여하던 중화기 개조 스킬이 단순 스킬 공격력 증가로 바뀌고 원래 스킬 강화 옵션을 가지고 있던 근력 강화는 크리티컬 공격력 증가로 바뀌면서 레벨당 성장률이 4%에서 2%로 대폭 너프됐다. 45레벨 이후 습득하는 무큐기는 전부 20% 가량 공격력이 증가했는데 패시브의 너프로 인한 여파를 메꾸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일부 스킬에는 자잘한 너프가 이어졌다.스펙트럴 서치아이는 직선 거리의 적 크리티컬 저항 감소 기능이 삭제되면서 추가 데미지 장비와의 시너지가 사라졌으며 레이저 라이플의 자체 공격력이 늘어났으나 충전 레이저 라이플의 풀차지 공격력 증가값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레이저 홀릭을 중심으로 한 레이저 특화 세팅은 사장될 것으로 보인다. ■ 메카닉(남) 이번 밸런스 패치 전까지 메카닉은 마이스터의 분노(로보틱스 지능, 스킬 공격력 증가율 40% 증가)와 쿠르지프의 금목걸이(25%확률로 황금 큐브 조각을 1개 소모하여 로보틱스 지능, 스킬 공격력 증가율 30%)를 통한 극단적인 로보틱스 세팅 덕분에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내고 있었지만 이번엔 하향의 철퇴를 맞게 됐다. 마이스터의 분노는 일반적인 레벨링 무기로 바뀌었으며 쿠르지프의 금목걸이는 발동 확률이 100%로 변한 대신 성장 기대치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자폿로봇과 전투지원로봇 등 모든 오브젝트의 레벨이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레벨을 따라가게 되면서 모든 몬스터가 90레벨을 넘기는 극후반 던전에서의 화력 또한 크게 감소했다.
오브젝트 레벨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게이볼그 펀치나 헬 마치의 경우는 아크 리액터의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를 2배로 받게 되면서 되려 화력이 올라갔지만 모든 각성기의 쿨타임이 평준화되고 쿨타임 감소 효과를 받지 않게 되면서 1, 2각이 없는 상태에서 딜로스는 이전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 스핏파이어(남) 최근 프레이야(여성 스핏파이어)와 함께 패치 전까지 가장 강력한 직업으로 손꼽히고 있던 커맨더(남성 스핏파이어)도 너프의 마수를 피해가진 못했다. 강화탄의 방어력 감소 또는 속성 저항력 감소 옵션이 더 이상 성장하기 않게 바뀌었으며 병기 숙련의 쿨타임 감소 효과가 1, 2차 각성기에 적용되지 않게 됐다. 오버차지 사격 계열 중 버스터 샷, 네이팜 탄을 제외하곤 류탄 3종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스킬이 너프됐으나 커맨더의 경우 매거진 드럼과 더불어 스킬 공격력 증가, 패스티스트 건, 기본기 숙련의 효과를 모두 받는 강력한 지상 평타를 보유하고 있어 티어가 좀 낮아지긴 하더라도 최소한 중상위권 이상에는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레인저(여) 여성 레인저는 건블레이드를 기반으로 한 체술 특화로 남성 레인저와 구분지어지고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패시브와 버프가 통폐합되면서 플레이스타일이 다소 비슷하게 바뀌었다. 리볼버 로딩, 리볼버 패닝, 체인 글린트는 하나로 리볼버 강화로 통합됐으며 기존 체인 글린트의 스킬 강제 연계와 스킬 공격력 증가 기능만이 스타일리시로 이동하여 트리플 클러치와 합쳐졌다. 일시적으로 권총의 춤, 이동사격, 더블 건호크를 강화시켜주던 특수 버프 스킬인 체인 파우더가 삭제되면서 각 스킬의 TP 강화효과로 편입되고 1차 각성 패시브인 베일드 컷이 체술 뿐만 아니라 사격 공격력에도 영향을 주게 되면서 전반적인 사격 계열 스킬의 공격력이 크게 뛰어올랐다. 출혈이 걸린 적에 대해 조건부 공격력 강화 기능을 제공하던 쏘우 블레이드는 상시 적용으로 옵션이 바뀌면서 출혈에 완전 내성을 가진 극히 일부의 적을 상대로도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됐으며 2차 액티브 스킬들에 달려있던 출혈 관련 옵션이 모두 삭제되면서 운영 방식이 일반적인 퓨어 딜러와 크게 다르지 않게 바뀌었다. 여성 레인저 유저들은 대체로 남성 레인저와 경계가 희미해지긴 했지만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과도한 콘셉트가 빠진 것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 런처(여) 여런처의 전반적인 개편 방향은 남성 런처와 동일하지만 조금 더 나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개틀링건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화기의 위력이 상향조정 됐으며 랜서 또한 글로벌 히트 박스 적용으로 단 한 발의 폭탄만 탄착하더라도 전탄 히트 효과를 받는다. 중화기 개조에 대응되는 AJ강화파츠는 되려 상향을 받았다. 중화기 과열 시 강화효과 기능이 삭제되면서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기 위해 무리하게 중화기 전개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페널티가 사라졌다. 특히 과충전 효과를 강제하던 X-1익스트루더가 자체 충전 시간 감소와 AJ강화파츠 개편의 영향으로 위상이 급증했으며 비슷하게 과열 기능 때문에 오래 붙잡고 있어야하던 화염강타도 유지시간이 줄어들고 발사 후딜레이가 감소하여 극초기 런처의 주력기였던 위상을 되찾았다.
지나치게 긴 시전시간과 더불어 생존력이 떨어져 버려지던 1차 각성기 에인션트 트리거가 개편되면서 데미지가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시전 즉시 주포를 발사하고 매우 빠르게 타격 후 종료되는 기술로 바뀐 점도 주목할 만 하다. ■ 메카닉(여) 남성 메카닉과 마찬가지로 이번 패치로 크게 하향선을 탄 직업이다. 오브젝트 레벨 제한으로 인해 최종콘텐츠에 근접할 수록 페널티가 크게 느껴지는 수준이며 마이스터의 분노+쿠르지프의 금목걸이 스위칭이 막히거나 옵션이 크게 약화되면서 투자를 많이 한 유저일수록 하향을 크게 체감할 가능성이 높다. G-0 배틀로이드와 고기동메카 : 볼트 MX는 트랜스포메이션의 영향을 받아 여전히 강력하지만 그만큼 1, 2차 각성기 의존도가 남메카닉보다 심해졌기에 굉장히 주의 깊게 사용해야 되는 스킬이 됐다. 심지어 남성 메카닉은 자폭로봇과 전투지원로봇이 하향되는 와중에 G-시리즈가 상향되면서 다른 방법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성 메카닉의 경우 G-시리즈 상향은 커녕 G-마그네틱과 프리스비가 하향되면서 더욱 암울한 상황이다. ■ 스핏파이어(여) 통칭 그 직업이라고 불리던 여성 스핏파이어도 이번 개편에서 하향 대상 1순위로 꼽히고 있었고 실제로도 상당부분 너프의 영향을 받았다. 강화탄의 디버프 기능에 제한이 걸리고 오버차지 사격 계열을 남성 스핏파이어와 개편 내용은 거의 동일하며 오버차지 사격 계열 중 버스터 샷, 네이팜 탄을 제외하곤 류탄 3종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스킬이 하향됐다.
특히 1차 각성기인 EMP 스톰의 경우 3레벨 효과인 마법 방어력 감소 옵션이 삭제되고 자체 공격력이 22%나 깎여나가면서 극딜 타이밍의 화력이 급락했으며 설치형 스킬을 대부분 회전시킨 뒤 잠깐동안 류탄 폭격을 무제한 퍼부을 수 있었던 버프 '쿼터마스터'가 삭제됐다. 쿼터마스터의 위치에는 많은 수의 류탄을 일제 투척하는 신스킬 오픈파이어가 들어가 있으며 극딜 타이밍에 사용하던 쿼터마스터의 자리를 오픈파이어로 대체한 결과 여성 스핏파이어의 화력은 기존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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