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7-06-27 19:58 | 조회 : 8288 / 추천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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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여그래플러 2강의 귀환, 액션 토너먼트 서머 2017 마스터즈 1주차 결과던전앤파이터는 6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액션토너먼트 서머 시즌의 파이널 진출자 16명을 가리는 1주차 마스터즈 매치를 진행했다. 일주일간 QP랭킹 1위부터 16위까지 16명의 고수가 각각 4명씩 4개 조로 나뉘어 편성되며 단판제 조별 리그 경기를 통해 각 조 1위에 해당하는 유저가 파이널로 올라가게 된다. ■ A조 A조에서는 QP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무사OGC' 장재원이 가장 먼저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패치로 인해 경직도와 넉백이 강화된 차지 크래시는 최상급 콤보 시동기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장재원은 A조 경기에서 맹룡단공참을 헛치며 상대를 속인 뒤 차지로 들이받거나 빙결효과를 칼같이 푼 뒤 차지로 들이받는는 등 거의 완벽에 가까운 차지 활용도를 보여주면서 3경기를 모두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 B조 B조에서도 이제명이 모든 경기를 쓸어버리면서 파이널행 티켓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다크호스로 떠오른 스트라이커(여) 편세현이나 16시즌 준우승자인 빙결사 한세민 등이 같은 조에 진을 치고 있어 쉽지 않은 파이널행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이제명은 가볍게 3승을 거뒀다. 이제명은 여스커와의 근접전, 여메카와의 운영 싸움, 빙결사와의 심리전 등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왜 QP랭킹 2위였는지를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 C조 김창원은 3승 1패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김창원은 지난 시즌 여스파로 전향하면서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다시 주 캐릭터였던 여그래플러로 회귀하면서 그의 전매특허인 연속잡기로 경쟁자들을 모두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C조에 배치된 새내기 최정이의 1승 2패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하긴 했으나 2대 여그래플러 중 하나인 김창원을 잡아내는 활약을 펼치면서 화제가 됐다. ■ D조 D조에서는 2017 스프링 시즌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김태환이 무난하게 3승 0패로 파이널 무대로 올라갔다. 지난 시즌 김태환의 결승전 상대인 진현성이 같은 조에 배치되면서 김태환은 여그래플러로도 진현성을 꺾을 수 있을지 진현성은 김태환에게 복수전에 성공할지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김태환이 여마법사 3명을 모두 KO패 시키면서 다소 싱겁게경기가 마무리됐다. ■ 1주차 결과 A조: 장재원(3승 0패) - 파이널 진출 지난 시즌 악명을 떨치던 스트리트파이터(여)가 너프의 여파로 인해 자취를 감췄다. 그 와중에 스프링 시즌에 여스파로 전향했던 김창원, 김태환 선수는 다시 본래 사용하던 그래플러(여)를 잡고 가뿐하게 파이널에 진출하는데 성공하면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다음 진출자를 가리는 마스터즈 매치는 7월 1일,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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