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7-03-17 10:11 | 조회 : 132751 / 추천 : 169 |
|---|---|---|
[일반] 당신도 할 수 있다! 템맞딜하는 법[기초편]언제부터인가 커뮤니티에서 '템맞딜'이라는 신조어가 쓰이고 있다. 단어의 정확인 어원은 '현재 착용한 아이템에 걸맞는 딜인가요?'로 자신이 착용한 장비가 한 사람의 딜러로서 제 몫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세팅인지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수련의 방에 들어가서 국민 전투력 측정기인 진:거대누골을 하염없이 두들기면서 자신의 딜량을 측정하고 있으며 그것이 자신이 착용한 아이템에 걸맞는 딜인지 아니라면 원인이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는 중이다. 이번 기획기사에서는 이런 유저들을 위해 딜러로서 갖춰야 할 템맞딜의 기본소양을 소개하고자 한다. ■ 너의 공격 유형은 모름지기 딜러라면 자신의 공격이 어떤 유형인지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자신의 공격타입이 물리인지 마법인지 퍼센트 데미지 위주인지 고정 데미지 위주인지를 안다면 불필요한 스펙을 끌어올리는 데 투자할 시간과 자원을 아낄 수 있다.
던파 내에서 공격스킬들은 대부분 무기의 물리/마법 공격력에 영향을 받아 강해지는 퍼센트 데미지 스킬(퍼뎀스킬), 무기의 독립 공격력에 영향을 받고 출력 형태만 물리/마법이 나뉘는 고정 데미지 스킬(고뎀스킬), 두 가지 유형이 합쳐진 퍼센트 데미지+고정 데미지 스킬(퍼고뎀 스킬)로 나뉜다. 주 능력치, 속성 강화, 크리티컬 등 딜러들이 공통적으로 챙겨야 할 필수 능력치를 제외하면 퍼뎀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고유한 방법으로는 '무기 강화'가 있으며 반대로 고뎀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재련'이다. 물론 이 둘을 모두 사용하는 퍼고뎀 딜러들은 '강화'와 '재련'을 둘 다 신경 써야 한다.
같은 방법으로 스킬의 피해가 힘 수치에 따라 강해지는 물리인지 지능 수치에 따라 강해지는 마법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스킬들은 물리 혹은 마법 중 한 가지 타입을 가진다. 가끔씩 스킬의 시전에 물리와 마법 공격이 모두 들어가 있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하며 이를 하이브리드라 칭하는데 보통 하이브리드 유형은 패시브 스킬인 '컨버전'을 통해 타입을 물리 혹은 마법 단일 형태로 전환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능력치 또한 힘이나 지능 중 낮은 쪽을 보정하는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로썬 힘과 지능을 모두 챙겨야 하는 딜러는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캐릭터를 물리/마법 그리고 퍼뎀/고뎀/퍼고뎀으로 분류하여 투자 방법과 우선순위를 정하곤 한다. 그러나 단편적으로 모든 캐릭터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 보통 사람들이 마법 고뎀캐로 알고 있는 소울브링어를 예시로 들어보자. 소울브링어는 주력기 대부분이 고뎀스킬이긴하지만 순수한 퍼뎀스킬인 흑염검, 블라슈나 퍼고뎀 스킬인 툼스톤 트라이앵글의 존재 때문에 앞뎀을 올려주는 무기 마스터리 스킬에 투자하고 무기를 강화해야 한다. 즉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퍼뎀 스킬의 비중이 적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캐릭터가 어떤 유형인지는 일반론보다는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훨씬 정확하다.
이제 위와는 구분되는 특수한 공격 유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상변과 독오다. 상변이란 중독, 출혈 등 강력한 데미지를 동반하는 상태 이상을 의미하며 현재 이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는 중독에 목숨을 걸어야하는 스트리트파이터(여), 주력까지는 아니지만 출혈이 차지하는 딜 비중이 나름 큰 스트리트파이터(남)뿐이다. 기본적으로 상변뎀은 스킬에 명시된 고정 데미지를 주며 물리/마법과 같은 타입도 존재한다. 하지만 상변이 위에 소개한 것들과 이질적인 이유는 맞는 상대방에 따라 데미지 편차가 난다는 점이다. 상변은 무조건 정해진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일정 확률에 따라 적에게 상태 이상을 걸어야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레벨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걸릴 상대가 상변보다 레벨이 높다면 걸 확률과 데미지, 지속시간이 줄어들며 반대로 상변 레벨보다 대상의 레벨이 낮다면 확률과 데미지,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무기를 재련하면 독립공격력과 함께 상태 이상 데미지가 증가하므로 주무기는 무조건 8재련을 끝내야 하며 힘이나 지능 등 주 능력치를 투자하면서 상태 이상의 레벨도 신경써야 한다. 가장 상변에 큰 영향을 주는 상변증, 모공증 등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에서 살펴볼테니 지금은 그런 게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자.
독오는 독립 오브젝트의 준말로 캐릭터와 별개로 움직이는 개체들을 뜻하며 메카닉, 소환사, 카오스와 같이 소환물을 주로 운용하는 마더쉽 계열의 전직이 이 공격 유형을 취하고 있다. 상변과는 달리 퍼뎀, 고뎀, 퍼고뎀이 모두 존재하는 반면 확률에 따른 변수는 없다. 하지만 독오(소환물)에는 레벨이 부여되며 이는 상변과 마찬가지로 공격대상과의 레벨 격차에 따라 피해량 증감이 생긴다. 그래서 독오를 주력으로 하는 캐릭터는 독오의 레벨을 최소한 공략하고자 하는 던전의 몬스터와 같거나 그보다 높도록 신경 써야 한다.
■ 모든 숫자는 빨간색으로 통한다! 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크리티컬 확률이다. 던파는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치명타가 발생하고 치명타가 발생하면 대상에게 주는 데미지 피해가 1.5배로 증가하면서 폰트가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이 치명타를 확정 발생하도록 크리티컬 확률을 확보하는 것 또한 딜러의 기본 소양 중 하나다.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스킬, 아이템 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 표기상 0%의 크리티컬 확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는 적대적 대상에 대한 크리티컬 저항 -3% 능력치가 숨겨져 있다. 즉 자신의 공격 유형에 맞는 크리티컬 확률을 97%(통칭 만크)까지만 확보하면 해당 유형의 공격은 크리티컬 확정이라는 것이다.
독오는 본체와 동일한 크리티컬 확률을 부여받아 소환물들이 치명타를 가할 수 있으며 상변은 기본적으로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지만 상변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트리트파이터들은 사공 수련 스킬의 효과를 받아 상변 데미지가 증가하는 극대화가 발생하므로 모든 딜러는 반드시 만크를 확보해야 한다. ■ 범 우주적인 스펙 업, 속성 강화 던파에는 5가지 속성이 있다. 기본 공격이나 스킬 공격 시 자체 속성의 유무나 무기를 통해 발동되는가에 따라 다양한 속성이 부여되며 무속성을 제외하고는 속성 피해를 증가시키는 속성 강화 능력치가 존재한다.
모든 캐릭터는 스킬 정보에서 해당 스킬이 자체 속성을 가졌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넨마스터, 빙결사, 다크템플러와 같이 자체 속성을 가진 캐릭터는 해당 캐릭터의 주 속성을 극한까지 강화하면 되며 자체 속성이 없다면 해당 스킬은 무조건 무기 속성을 따라가므로 무기가 지닌 자체 속성 또는 몬스터 카드, 스킬, 발동형 아이템에 의해 부여된 속성의 속성 강화 수치를 높이면 된다. 엘레멘탈 바머나 자연의 수호자 세트를 사용하는 캐릭터는 모든 속성 공격을 두루 사용하므로 단일 속성보다는 모든 속성의 속성 강화 수치를 높일 필요가 있으며 이렇게 올라간 속성 강화는 약 23포인트 당 해당 속성을 적용받는 모든 공격을 10% 강하게 만들어준다. 속성 강화는 특히 독립 공격력 기반인 고뎀 캐릭터들에게 특히 효율적인데 무기의 강화로 인해 발생하는 방어 무시 데미지에는 속성 강화가 적용되지 않지만 재련으로 인해 증가하는 독립 공격력에는 속성 강화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속성 강화와 비슷한 개념으로는 속성 저항 감소가 있다. 해당 옵션은 적 대상의 속성 저항을 깎아서 상대방이 받는 속성 데미지를 증가시킨다. 속성 저항 감소의 수치당 공격력 증가량은 속성 강화와 동일하다. 즉 적의 속성 저항을 23만큼 감소시키면 적이 받는 피해가 10% 늘어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속성 강화와 속성 저항 감소는 보통 수치가 높을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옵션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속성 강화가 단리 연산이기 때문에 속성 강화수치가 높을수록 그 성장률이 점차 떨어진다는 의미다. 한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속성 강화 옵션이 낮은 선호도를 보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속성 강화로 증가한 피해의 일정 비율에 다시 한번 속성 강화를 적용하는 속성 추가 데미지 옵션이 등장하면서 속성 강화는 위상을 되찾았고 해당 장비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다. 더군다나 지금은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속성 강화 수치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속성강화는 가장 무난하고 범용성이 높은 스펙 업 수단이라 할 수 있다.
■ 이제 모자란 것을 보충하자, 마법 부여와 아바타[엠블렘] 위에 나온 조건들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직업에 따라서 확보할 수 있는 능력치에는 한계가 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마법 부여와 아바타[엠블렘]이다. 마법 부여는 아이템 세팅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 장비에 딸려있던 마법 부여가 함께 빠져나가 능력치가 크게 요동치지만 아바타[엠블렘]은 한번 세팅이 완료되면 거의 변하는 일이 없다는 점을 참고하자. 마법 부여로 보충할 수 있는 능력치는 다음과 같다. -상의, 하의, 무기: 힘 or 지능 or 물공 or 마공 아바타와 엠블렘으로 보충할 수 있는 주요 능력치는 다음과 같다. -머리/모자[붉은색 or 붉녹 듀얼 엠블렘]: 지능[힘 or 지능 or 힘/물크리 or 지능/마크리] 그 외에도 능력치를 보충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칭호, 크리쳐 등이 있으나 칭호나 크리쳐는 후술할 [필수편]에 등장할 증뎀/크증뎀을 충당하는 데 쓰이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필수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 기초편을 마치며 지금까지 템맞딜을 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내용과 그 접근법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 기사인 템맞딜 하는 법[필수편]에서는 흔히 말하는 증뎀/크증뎀과 같이 중첩되지 않는 필수 능력치 확보에 대한 이야기와 추뎀/모공증/상변증과 같이 단리 중첩이 가능한 고급 옵션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
해칫 
1,397
530,114
프로필 숨기기
신고
1%
HOX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