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7-02-23 19:15 | 조회 : 46741 / 추천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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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피드백 적극 반영? 여프리스트 2차 각성 어떻게 바뀌었나2월 23일 던전앤파이터는 여프리스트의 2차 각성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 Act3. 구원을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퍼스트 서버에서부터 많은 여프리스트 유저들이 각 전직을 플레이해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나 필요 이상으로 강력한 부분에 대한 조정 등 많은 부분에서 피드백을 줬는데 이를 반영한 것인지 라이브 서버 적용 과정에서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다. ◆ 세라핌 - 편애 논란에서 벗어나다? 2차 각성이 나왔을 때 가장 논란이 된 직업은 다름 아닌 세라핌이었다. 여성 크루세이더는 애초부터 남성 크루세이더에 못미치는 버프력을 지속전투 능력과 특유의 유틸로 차별화를 둔다는 콘셉트였는데 당장 퍼스트 서버에서 2차 각성으로 얻은 4가지 스킬이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 지능 증가로 인한 버프 능력 향상 및 아리아 범위 증가, 자가 부활이 달린 패시브 라파엘의 축복
이 중에서 미라클 샤인을 제외한 3개 스킬은 하향 또는 밸런스 조정이 가해졌다. 라파엘의 축복 - 본래 아리아 범위 증가, 자가 부활을 이용한 파티 전멸 시 빠른 재정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약간 애매한 효율 때문에 문제시되던 지능 증가 패시브 효과의 성장곡선에 변화가 있었다. 퍼스트 서버에서는 1레벨 지능 상승량이 170으로 상당히 높았으나 레벨당 지능 상승 수치가 5로 다소 미약했는데 이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할 때 레벨당 상승량을 2배로 늘리는 대신 1레벨에 제공하는 지능증가 수치를 150으로 줄였다. 90레벨을 기준으로는 퍼스트 서버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나 달인의 계약 등으로 스킬 레벨이 증가하면 되레 지능이 더 많이 올라가게 되므로 이는 사실상 상향에 가깝다. 우리엘의 결계 - 버프 능력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결계 내의 파티 전원 무적 효과가 세라핌만 무적을 주고 파티원은 슈퍼아머를 제공하도록 하향됐으며 지속시간도 6초에서 3초로 대폭 깎여나갔다. 이로 인해 1레벨만 투자해도 무방한 스킬이 됐다. 성창 브류나크 - 시전 즉시 적들을 슈퍼 홀드 해버리는 공격판정이 사라졌다. 이제는 성창 브류나크가 꽂힌 적에게만 0.5초의 짧은 홀딩이 들어간다. 이제는 적을 무조건 맞춰야만 홀딩이 되며 그마저도 일반 기술인 노차지 승리의 창에 비하면 1.5초나 짧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 인페르노 - 물딜계의 암제로 등극? 이단심판관은 퍼스트 서버에서 여전히 딜이 모자라긴 하지만 2차 각성 패시브인 세큐리스 말레피카룸을 중심으로 한 편의성 제공과 차륜형, 불지옥의 추가로 선홀, 연계 홀딩 강화 이단의 낙인 변경으로 인한 파티 및 본인의 딜링 능력 향상을 얻어내면서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는 들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브 서버 적용 이후 딜링능력은 이단심판관 한정으로 OP무기로 칭해지는 행성파괴자(행파), 구원의 이기(이기) 기준이기는 하나 생각보다는 그렇게까지 약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스킬이 프로세스가 변경되어 시전과정이 간소화되거나 후폭풍, 판정이 널널해졌기 때문에 홀딩, 파티 시너지, 서브딜링이 강력한 물딜 암제가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주요 변경 점은 다음과 같다. 세큐리스 말레피카룸 - 퍼스트 서버의 효과가 거의 온전히 넘어왔으며 세례의 불길이 자체 소각 기능을 가지지 않게 변경됐다. 대신 플레게의 정수 쿨타임 15% 감소가 추가되면서 홀딩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신벌 - 퍼스트 서버에서는 근절이라는 이름의 연속 베기 스킬이었으나 가로로 베는 모션이 삭제되고 그 피해분이 다른 공격에 추가되면서 스킬 시전은 간소화되고 DPS는 크게 올랐다. 점프 후 시전시 빠르게 회전베기를 하면서 서서히 착지하는데 이를 성화로 딜레이 캔슬할 수 있다. 고결한 격노, 참수, 화형 - 스킬의 시전 속도가 빨라지며 판정이 조금 더 오래 남도록 바뀌었다. 후딜레이를 성화뿐 아니라 플레게의 정수로도 캔슬할 수 있게 바뀌어 빠른 연계도 가능하다. ◆ 천선낭랑 - 설치기로 바꿔주세요! 2차 각성 추가 이전에도 무난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었고 2차 각성 또한 무난한 성능으로 인해 큰 이야기는 나오고 있지 않다. 신스킬들은 빠른 시전, 준수한 범위, 높은 피해량으로 괜찮은 기술이란 평을 받고 있으며 1차 각성과 사실상 다를 바가 없어 혹평받던 2차 각성기인 현신:신룡진노에는 풀타임 슈퍼 홀드가 붙고 문제시되던 전체적인 스킬의 MP 소모량이 줄어드는 등 자잘한 상향도 받아냈다. 다만 여전히 채널링 스킬이 많기 때문에 일부 스킬들은 설치형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주요 변경 점은 다음과 같다. 용신의 힘 - 1차 각성 패시브인 신룡의 여의주 추가 피해 쿨타임 감소, 추가 데미지, 염주 사출 공격력 증가 외에도 받는 피해 감소가 추가됐다. 보통 천 옷을 입어야 하는 무녀에겐 상향이다. 구속제압부 - 이펙트와 함께 폭발 공격 판정이 강화됐다. 후폭풍이 남아있는 시간이 2배로 늘어나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적을 묶어둘 수 있게 됐다. 백팔염주 - 스킬이 리뉴얼됐다. 스킬 버튼을 지속했는가에 따라 사령술사의 레디아처럼 광역 공격기, 대인 극딜기로 용도를 변경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TP스킬도 염주의 크기나 폭발 크기 증가가 없어지고 순수하게 공격력만 늘려주도록 변경됐다. 현신:신룡진노 - 타격한 적을 슈퍼 홀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여전히 긴 채널링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적어도 몹이 패턴 등으로 범위 내에서 빠져나가는 상황은 겪지 않게 된다. ◆ 리디머 - 이제 무한 변신만 된다면! 리디머 역시 퍼스트 서버와 비교하면 1차 각성 패시브의 크증뎀 수치가 상향되는 등 약간이나마 상향된 부분이 있긴 하나 그렇게 큰 변경점은 없었다. 2차 각성기인 라스트 제네시스의 무적판정이 삭제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클라이언트 패치로 수정되면서 가라앉았고 현재로써는 2차 각성 패시브의 지속시간 증가로 1차 각성기인 '타락의 칠죄종'을 어떻게 무한 유지하는지가 가장 큰 이슈다. 현재로서는 마력의 폭풍우, 마나의 소용돌이, 영력의 회오리, 거대한 형상 세트 등 쿨타임 감소 장비를 다소 채용하고 타락한 심장의 십자가를 착용하여 변신 지속시간과 쿨타임의 갭을 줄이는 것이 추천되고 있으며 타락의 칠죄종 9레벨 효과인 전체 스킬 쿨타임 10%가 재변신마다 중첩된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주요 변경 점은 다음과 같다. 죄업에 짓눌린 육신 - 스킬 Off로 몬스터 유혹 기능 제외가 가능해졌다. 일부 던전에서 민폐가 될 수 있었던 부분인지라 해당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상향이라는 의견이 많다. 타락의 칠죄종 - 스킬의 쿨타임이 40초 감소하고 재변신이 가능해져 정화의 꽃을 조금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밸런스를 위해 공격력을 약간 하향했으나 2차 각성 패시브의 추가와 1차 각성 패시브의 상향 조정으로 실제 위력은 기존과 비슷하다. 퍼스트 프라나:금단의 결정체 - 퍼스트 서버에서는 지능을 퍼센트로 늘려주는 패시브였으나 라이브 서버에는 스킬 공격력 증가로 바뀌었고 칠죄종 변신 추가 시간이 만렙 기준으로 약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타락의 칠죄종을 무한 유지시키는 빌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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