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7-01-09 11:43 | 조회 : 45860 / 추천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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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적들을 제압하고 파티원에게는 스증뎀 버프를! 무녀는 어떤 캐릭터?1월 3일 여프리스트가 퍼스트 서버에 모습을 드러냈다. 던파 페스티벌에서 예고한 그대로 4개의 전직이 동시에 등장했으며 모두 1차 각성을 탑재하고 있었다. 과연 남프리스트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는 어떤 직업이었을까? 직접 플레이해봤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퍼스트 서버 기준으로 라이브 서버에 실적용 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무녀 무녀는 주속성이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마법퇴마사의 콘셉트와 전투방식에 거의 대응되는 캐릭터다. 주무기로는 염주를 사용하고 천 방어구를 착용하며 신룡과의 계약을 통해 얻은 힘과 부적술로 적을 제압하는 마법 공격을 주력으로 한다. 대부분 스킬들의 사정거리가 화면 내에 국한되는 중거리 공격수이며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적들을 묶고 모아서 날려버리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단독으로도 제 위력을 발휘하는 스킬들도 있지만 연계를 통해 효율이 크게 뛰는 스킬이 굉장히 많아 전략적인 스킬 사용이 권장된다. ◆ 스킬 무녀는 전직 시 염주 사출을 자동으로 습득한다. 염주 사출의 효과로 인해 염주 계열 무기 착용 시 이미지가 염주알 & 석장으로 변경되며 염주 사출을 통해 등 뒤에 떠다니는 염주알을 한 번에 6회까지 사출할 수 있게 된다. 염주알의 공격력은 기본기 숙련을 따라가게 되며 지상 또는 공중에서 사출할 수 있다. 만약 6개의 염주알을 모두 사출하거나 염주알을 한꺼번에 사출하는 일부 스킬 사용 시 0.7초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묵환자경은 6개의 염주알을 한꺼번에 모두 사출하는 기본 공격스킬이다. 염주알에 닿은 적은 슈퍼아머까지도 밀어낼 수 있으며 무녀와의 거리가 가까운 적일수록 더 멀리 밀려난다. 너무 먼 거리의 적에게는 넉백이 작동하지 않으며 염주알을 모두 소모하기 때문에 사용 직후에는 염주 사출을 사용할 수 없다.
신탁의 기원은 무녀의 주력 버프이다. 발동 시 무녀의 스킬 공격력과 피해 감소율이 증가하며 발동 시 무녀 주변으로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은 버프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스킬레벨과 무관하게 버프를 받은 아군은 스킬 공격력이 20% 증가하며 이는 무녀의 생존 여부와는 관계없이 버프를 받은 당사자가 죽을 때까지 유지된다.
구속제압부는 직선 방향으로 날아가다가 적과 부딪히면 폭발하는 부적을 던진다. 지상 또는 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폭발에 맞은 적은 데미지와 함께 강제 경직에 걸린다. 다만 적과 부딪혀야만 폭발하고 판정 범위가 매우 좁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지르지는 말자. 마혼제령술은 직선 방향으로 마를 제압하는 언령을 발사한다. 언령은 모든 아군 적군의 모든 오브젝트를 관통하며 벽 또한 뚫고 공격할 수 있다. 시전 중에는 느린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스킬 키를 연타하여 더 빠르게 발사하거나 Z키를 눌러 앞뒤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공력의 구는 사용 시 염주알을 한데 뭉쳐 거대한 구체를 사출한다. 사출한 구는 적을 모두 관통하며 일정 거리에 도달하면 무녀에게 되돌아온다. 염주알을 모두 발사하기 때문에 사용 직후에는 염주 사출을 시전할 수 없다.
법력 강화는 무녀의 크리티컬 확률과 적중률을 보정하고 크리티컬 공격력을 올려주는 좋은 패시브 스킬이다. 크증뎀을 올려주기 때문에 무기 마스터리가 따로 없는 것을 상당 부분 보완해주며 레벨링 효율도 2퍼센트로 굉장히 준수하기 때문에 추후 레어 아바타가 출시되면 플레티넘 엠블렘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심혼흡성부는 무녀의 중거리 전투술의 핵심이 되는 스킬이다. 발동 시 무조건 정해진 거리까지 날아간 부적이 적을 빨아들이며 다단히트 데미지를 준다. 흡입력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뭉친 적들에게 구속제압부의 데미지와 강제 경직을 모두 먹이는 것이 가능하며 용의 격노, 부동주박진, 시폭염화진, 탈명대염진 등 대부분의 스킬과 깔끔하게 연계된다.
용의 격노는 신룡의 힘을 구현하여 전방의 적을 강타하는 스킬이다. 신룡은 무녀에게서 나와 전방으로 330px 지점에 떨어지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며 폭발크기가 스킬레벨과 무관하게 고정되어 있으므로 앞서 말한 심혼흡성부나 구속제압부와 연계하는 것이 좋다.
백팔염주는 염주알을 흩뿌려 적들을 추적하게 한다. 염주알들은 주변의 가까운 적을 찾아가 공격하게 되며 만약 근방에 구속제압부에 걸린 적이 있을경우 해당 적을 우선 추적한다. 염주알을 모두 사용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사용 직후에는 염주 사출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부동주박진은 45제 기술로 전방에 마법진을 생성하여 적들을 가두고 염주알들을 회전시킨 후 마법진을 폭파시켜 적들을 공격한다. 마법진에 갇힌 적이 빠져나가거나 마법진 바깥쪽의 적이 들어올 수 없으며 염주알의 회전 공격 중 점프 키를 눌러 즉시 피니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몇몇 스킬처럼 시전시간에 비례하여 피니시 공격력이 강해지는 기능은 따로 없어서 상황에 따라 즉시 피니시 공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염주알의 회전 공격이 풀히트시 피니시보다 강한 위력을 낼 수 있기에 웬만해서는 끝까지 시전하는 편이 좋다.
1차 각성명은 신녀이다. 각성 패시브 신룡의 여의주는 무녀의 스킬 공격력을 증가시켜주고 1초 간격으로 공격 시 추가 마법 데미지를 입힌다. 추가 타격은 푸른 구슬 모양의 특수한 이펙트가 발생하며 추가 타격의 계수는 기본 공격이나 스킬의 일정 비율이 아닌 신룡의 여의주 스킬 레벨을 따라간다.
1차 각성기는 신탁:신룡뇌우제이다. 무녀를 중심으로 용의 형상을 한 번개구름을 불러오며 20회의 다단히트 이후 폭파하여 큰 피해를 준다. 캐스트속도나 공격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4초라는 제법 긴 시전시간을 가지고 있다. 총합계수는 준수하지만 부동주박진과 마찬가지로 다단히트 부분의 피해량이 피니시 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도 캔슬이 불가능해 일부 구간에서는 제 위력을 내기 힘들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60레벨에 배우는 스킬은 시폭염화부다. 전방에 마법진을 생성하며 그 위에 올라선 적들의 속도를 낮춘다. 마법진은 무녀의 스킬 공격에 반응하여 불꽃을 일으키며 공격하고 총 10회까지 반응한 후 마법진이 폭발하며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탈명대염진은 70레벨에 배울 수 있다. 염주알을 사출하여 적을 최대사거리까지 밀어내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터지는 대염진을 만들어 낸다. 염주알을 모두 소모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사용 직후엔 염주 사출을 쓸 수 없다.
◆ 종합
무녀는 던파 페스티벌 당시 버프의 존재만으로도 마딜 편애 논란이 생긴 캐릭터다. 대체 불가능한 지속시간 무제한의 스증뎀 버프를 파티원에게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딜러로서 충분히 합격점을 받을만하다. 버프와 패시브의 성장기대치도 높아 모든 스킬 레벨링 장비의 효율이 제법 괜찮은 편에 속하지만, 캐릭터의 플레이 자체는 지나치게 중거리와 다단히트에 집중되있다. 적정사거리에서 지나치게 가깝거나 멀어지면 스킬이 잘 안맞으며 다단히트가 피니시보다 훨씬 강력한 경우가 많아 연계 없이 스킬을 내질렀다가는 제대로 된 타격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구속제압부나 심혼흡성부 등의 유틸기가 있어 솔로 플레이에 크게 불리한 것은 아니지만 파티플레이 시 조금 더 활용도가 높다. 대부분의 스킬이 다단히트에 딜비중이 쏠려있다는 단점들도 파티플레이를 통해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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