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6-08-26 19:21 | 조회 : 20077 / 추천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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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던파액토 2016] 2번째 양대리그 우승자 탄생! 악마군단 단체전 우승액션토너먼트 던파x사이퍼즈 2016 시즌 1이 넥슨 아레나에서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 결승전까지 진행했다. 김도훈의 크루세이더가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2대 프리스트 우승자가 되면서 단체전에서 악마군단에 소속되어 양대 리그 재패를 노려볼만한 상황이었고 정재운에 이어 2번째 양대리그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1세트 대장전에서는 서정원의 웨펀마스터와 안성호의 아수라를 선봉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웨펀마스터 입장에서는 가장 피하고 싶은 상성의 캐릭터가 아수라인만큼 서정원이 무력하게 패배하고 후발로 등장한 NoMercy의 안현수가 등장한다. 본래 안현수가 아수라 유저인만큼 안성호를 상대로 대 아수라전 대처법을 잘 알고 있을거라 예상됐지만 다크호스로 출전사킨 남스파의 숙련도가 안현수의 발목을 잡으며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NoMercy의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것은 에이스 김상재의 여런처였고 멋진 플레이로 안성호와 정종민을 내리 KO시키면서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결국 악마군단도 마지막 주자인 김도훈을 올려보낸다. 크루세이더가 웬만한 물리계열 캐릭터를 상대로는 질 수 없는 상성인데다가 플레이어인 김도훈이 개인전을 우승한 실력자라 김상재의 고전이 예상됐으나 김상재는 기어이 김도훈마저 익스트루더의 제물로 바치며 역올킬을 달성, 1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2세트 풀매치에서는 정종민이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 동안 부진하던 정종민이 서정원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가져오고 이석호를 상대로도 시종일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2명에게서 승리를 따냈다. 심지어 정종민은 안현수까지도 어렵지 않게 찍어누르며 김상재가 악마군단의 4명을 모두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정종민이 연승을 하며 기세를 탔는지 김상재까지도 KO의 위기로 몰아넣지만 아쉽게 패배를 기록하고 김성준에게 차례를 넘긴다. 김성준조차도 김상재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파죽지세로 김상재가 역올킬을 시전하나 했지만 안성호의 아수라가 브레멘-빙인 콤보로 김상재를 내내 얼리며 중추를 시전하며 찬물을 끼얹는다. 결국 3세트 에이스 결정전은 김상재와 안성호의 매치로 진행했다. NoMercy에서는 김상재를 내보내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고 악마군단 입장에서도 안성호만큼 김상재의 여런처를 상대할만한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 결국 안성호를 뚫지 못한 김상재가 열파참에 다운되며 악마군단은 수상기록에 우승을 또 하나 추가했으며 김도훈은 정재운에 이은 2번째 양대리그 우승자에 등극했다. [ ▶관련기사 : 2016 액토 시즌1 팀전 결승 에이스, 아수라 안성호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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