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제는 모바일이다! 던전앤파이터 전용 어플리케이션 '던파ON' 런칭

23일, 네오플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스마트폰용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어플리케이션 '던파ON'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던파ON은 그동안 모바일 환경에서 보기 어려웠던 던파 공식 홈페이지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제작된 앱으로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 던파ON 메인 화면과 좌측 메뉴

가장 먼저 접속 시에는 피시버전 던파 공식홈페이지 상단의 업데이트/이벤트 배너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아래로 매일 3개씩 걸리는 오늘의던파와 던파 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좌측 상단의 메뉴를 열면 던파ON만의 고유한 메뉴인 '캐릭터 검색'과 '경매장 검색', '내 경매', '던파 톡'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검색은 말 그대로 던파 내 캐릭터를 검색하고, 착용 장비를 확인하는 기능이다. 캐릭터명과 서버만 알면 누구든지 해당 캐릭터의 장비를 확인할 수 있다.

경매장 검색 역시 게임 내 경매장의 아이템을 검색하는 기능으로, 게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물품의 매물과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아래 있는 '내 경매'에서는 자신의 캐릭터별로 경매장에 올린 물품의 상황을 볼 수 있다.

▲ 캐릭터의 장비를 볼 수 있는 '캐릭터 검색(좌측)'과 게임 내 경매장을 볼 수 있는 '경매장 검색(우측)'

마지막으로 던파톡은 던파ON을 통해 친구 추가를 한 유저끼리 대화를 할 수 있는 일종의 메신저로 던파에 굳이 접속하지 않더라도 던파 유저간에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던파 외적인 요소를 공개하기 꺼려하는 유저 사이에서 대화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던파ON에 접속한 유저를 검색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커뮤니티성 기능 외에도 '간편잠금'이라는 독특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간편잠금은 게임 접속을 제한하는 기능으로, 자신이 플레이 하지 않는 상황에서 계정을 잠가둬 해킹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기능은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편잠금을 신청한 후, 던파ON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잠금을 해제할 때에는 간편잠금 전용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만큼 OTP와 함께 사용하면 이중으로 계정을 보호할 수 있다.

▲ 간편잠금을 해두면 게임 실행 자체가 안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