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6-08-22 15:17 | 조회 : 90516 / 추천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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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크으..고건 몰랐네! 약간 맛이 간 용어 사전사람들은 인터넷을 하면서 자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사전적인 의미의 단어 외에도 재미있는 단어를 많이 만들어내곤 합니다. 흔히 젊은 사람들이 쓰는 단어인 눈새(눈치없는 새X),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돌싱(돌아온 싱글)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예시를 들어볼까요? 위 사진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전설 한손검인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입니다. 한글화된 이름이 제법 멋진데요. 이 아이템이 현역으로 활동하던 당시에 이를 우레폭풍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이 아이템을 가장 많이 지칭한 단어는 원어발음인 선더 퓨리와 비슷한 어감을 가진 '효리'였습니다. ◎ 가완귀 : 가장 완벽한 귀검사 가완귀는 외전 캐릭터 다크나이트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이는 다크나이트 출시 당시 선전 문구인 '가장 완벽한 귀검사'에서 따온 것인데요. 귀검사 직업군을 기초로 4가지 전직의 스킬을 모두 사용 가능한 한계를 초월한 강자라는 뜻을 어필하고자 했던 것이지만, 실은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 님누몇 : 님 누골 몇 분? 님누몇은 던파에서 가장 대중적인 지표로 쓰이는 신조어입니다. 말 그대로 "님 누골 잡늗데 몇 분이나 걸림?"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이는 안톤 던전의 출시와 관련이 있습니다. ◎ 로오레 : 로드 오브 레인저 로드 오브 레인저는 13년 대전이 업데이트 예고에서 모험가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신규 에픽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 옵션은 모든 스킬을 스킬창에서 빼버리고 커맨드로 사용할 시 초월적인 강력함을 보여주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무기인데요.
◎ 법덕(븝딱) : 법사 덕후, 법덕후 여마법사는 던파에서 2번째로 나온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생김새와 목소리가 귀엽고 옷맵시도 좋으며 모션도 상당히 정성스레 짜여 있는 등 장점이 많은 캐릭터였습니다. 특히 당시 호불호가 갈리던 여 캐릭터인 격투가와 비교하면 훨씬 매력적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을 정도죠.
◎ 봉자 : 봉인된 자물쇠 봉자는 던파의 확률성 아이템 봉인된 자물쇠를 뜻하는 말입니다. 캐시(세라) 아이템인 해방의 열쇠로만 개봉할 수 있으며 낮은 확률로 초고가에 팔리는 이 달의 아이템을 먹을 수도 있긴 합니다.
◎ 비둘기 : 1억이 넘는 피해량 & 그 피해를 입히는 공격 던파에서는 플레이어가 가한 단일 공격의 피해량이 1억을 넘기면 99999999라는 눈에 띄는 숫자와 기묘한 이펙트가 발생합니다. 이를 한글로 읽으면 '구구구구구구구구'가 되는데요. 이후 모험가들은 비둘기의 울음소리를 닮은 이 MAX Damage 표기를 비둘기라고 칭하게 됩니다.
◎ 약믿 : 키리의 약속과 믿음 약믿은 키리의 약속과 믿음이라는 소모품과 해당 아이템을 판매했던 이벤트의 이름입니다. 이 아이템의 특징은 기존의 장비 보호권과는 다르게 강화 수치를 온전히 보존하면서 강화에 도전할 수 있어서 매우 높은 수치의 강화 아이템을 만들 수 있었다는 점인데요.
◎ 이기 : 구원의 이기 시리즈 이기는 각성 안톤, 안톤 레이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현재 던파의 최종 무기인 구원의 이기 시리즈를 줄인 말입니다. ◎ F4 : 웨펀마스터, 마도학자, 스트리트파이터, 스핏파이어의 암흑기 던파의 F4는 2008년을 전후로 암흑기를 보내던 웨펀마스터, 마도학자, 스트리트파이터, 스핏파이어를 지칭하는 단어로 망했다는 뜻에서 실질적으로는 False 4, Failure 4의 의미로 사용된 단어입니다.
◎ 3초 매너 : 다수의 유저가 동시에 개인전 PVP를 할 때 인정되는 암묵적인 룰 3초 매너는 다수의 유저가 한꺼번에 충돌하는 개인전 PVP를 할 때 인정되는 암묵적인 룰로 공식적으로 인정된 적은 없는 특수한 규칙입니다.
◎ x미 : x의 직업은 너무 쓸모없어서 아이템을 줍는 크리쳐 '아미'와 같다 x미는 관용어구로 던파에서 정말로 구린 성능을 가진 캐릭터들을 비하하는 용도로 쓰인 단어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배미, 웨미, 퇴미 등인데요. ◎ x쳐 : x의 직업이 구리긴 하지만 특정 세팅을 하면 그래도 쓸모는 있다. x미보다는 좀 낫다는 뜻을 가진 x쳐입니다. 해당되는 직업군은 닐스쳐, 정크쳐, 플컬쳐, 템페쳐 등인데요. 정크쳐와 플컬쳐는 사냥 도중 홀딩이 필요한 구간에서 지원병으로 요긴하게 쓰거나 실제 사냥에서도 홀딩을 할 수 있는 직업이며, 템페쳐는 세팅이 완료된 템페스터로 저렙 캐릭터의 사냥을 캐리하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 열파참 : 서유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띵진 : 윤명진 디렉터 저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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